<김세중 계간 '시대정신' 발행인> 

 

朴 전 대통령 인생의 마감, 엄청난 사건

朴 전 대통령은 서거했지만 유신체제 이어져

朴 전 대통령, 한국 경제 성장 업적 이뤄내

김재규, 엉성했지만 나름대로 계획 하에 범행 진행

김재규, 민주화의 ‘민’자도 모르는 사람  



3김, 10.26 이후 혼란스러운 모습 보여  

<양영태 前 박대통령 주치의>  

 

朴 전 대통령 시해된 날은 분노의 날, 진노의 날

당시 중정요원이 국군수도통합병원장 위협

10.26의 핵심은 차지철과 김재규의 권력암투

朴 전 대통령 시해는 우발적 범죄

김재규, 심한 간경화 앓는 중

김재규, 불안한 심리가 폭발한 것

김재규의 법정 진술, 평소 행동과 안 맞아

자신의 행동을 합리화 해

차지철, 결과적으로 자기 의무 소홀하지 않았나

대통령 경호원은 몸으로 총을 막아야내야 한다

차지철, 대통령실 들어갈 때 대통령 수행단에 권총 맡겼을 것

차지철, 경호실장으로 자격미달

 

<이영조 경희대 국제대학원 교수>  

 

유례없는 대통령 시해 사건이다

민주화 당장에 이뤄지지 않았지만 궁극적인 민주화 시발점

김재규, 흥분 이기지 못하고 우발적으로 범행

CIA 공작 가능성은 희박

김재규, 최후진술 자신을 정당화시키려는 발언

재판과정 겪으면서 스스로 납득시키는 과정에서 민주화 끌어들여

대통령 시해했기 때문에 오히려 신군부가 다시 권력 잡아

차지철, 치밀하거나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 아니다

차지철, 경호실장으로 적합하지 않았을 것

朴, 차지철은 권력을 주더라도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을 것

朴 전 대통령 권력이양, 단언하기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