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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8/31 안철수,문재인 단일화하면 안철수 지지보수세력 다 떨어져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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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1관리자 조회수 400

----------------이영작 전 한양대 석좌교수 인터뷰 전문-------------------

문) 최근에 언론에 보면 이영작 박사님의 대한 박근혜 후보 캠프의 자문역할을 해주고 있다. 이것 때문에 지금 언론에 화제가 되고 있고, 인터넷에서 와글와글 끓고 있는데 특히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처조카가 또 대선 전략가가 박근혜 후보의 선거캠프에 들어가서 선거 전략 자문을 해주고 있다. 라고 언론이 보도를 해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러브콜을 어떻게 받으셨습니까?


답) 러브콜을 어떻게 받았는지 저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전 그런 러브콜을 받은 적이 없습니다.


문) 그럼 언론에 보도가 근거 없는 사실이란 얘긴가요?


답) 그렇죠.


문) 전혀 그 쪽 진영 아무도 만난 적이 없습니까?


답) 네


문) 언론이 그렇게 보도를 할 이유가 있습니까?


답) 제가 제일 최초로 보도한 서울신문하고 동아일보에 정정기사 내달라고 요청을 했었습니다.


문) 근데 정정기사가 안나고 있지 않습니까?


답) 네, 정정기사는 안 나고 그 사람들 얘기가 나하고만 확인 안했지 자기네들은 그 쪽 캠프에서 얘기를 들었다. 근데 제가 실명을 얘기를 해도 될 지 모르겠지만 윤상현 의원이 저랑 미국에 있었을 때부터 잘 알고 지냈고 사실은 윤상현 의원이 김창진 의원하고 같이 미국에서 DJ 이미지를 만드는데 굉장히 도움을 많이 준 사람인데, 저는 윤상현 의원하고 윤박, 윤박하면서 친하게 지내요. 지금은 별로 못 만났지만 저는 결혼식에도 갔었고, 근데 그 기사가 나고 나서 전화를 했어요. 나한테. "아니 이 박사님. 저희 당에 오기로 하셨어요?" 이러더라고요. 근데 저는 박근혜 후보 캠프에서 제가 그래도 편안하고 옛날부터 알고 그런 사람은 윤상현 의원 밖에 없거든요. 그 사람도 모르고 있었어요.


문) 혹시 최근에 윤상현 의원하고 만난 적이 있습니까?


답) 만난 적은 없습니다.


문) 다시 한 번 여쭤보겠습니다. 대선 캠프의 전략가로써 전혀 컨택은 안하고 있고?


답) 제가 컨택을 할리도 없는거고요. 그 쪽에서 컨택도 없었고


문) 그런 안철수 원장 쪽에서는 러브콜이 있었습니까?


답) 전혀 없었고, 단지 민주당 내부의 안철수 지지 세력들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사람들이 대통령 선거에 대해서 내가 이제 김대중 대통령을 도와 드리고 그랬으니까 선거 전략은 어떻게 하는 건지 와서 얘기 좀 해주십쇼. 그래서 일반적인 얘기니까. 내가 해주겠다. 얘긴 했지만 안철수 캠프 쪽에서 온다는 건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고 단지 안철수 씨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에 보통 제가 그냥 그 친구와 친하니까 거기한테 가서 얘기를 해주고 그랬습니다.


문) 최근에 안철수 연구소의 이사장이 지금 과거 평민당 부총재 출신 박영숙 전 의원이신데요. 그 분하고는 가깝지 않습니까?


답) 전 잘 모르죠. 그 분이 88년도에 총재 대행을 하셨잖아요. 그 때 뵌 적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론 잘 몰라요. 앞으로 5년 간 금년 대통령 선거를 하면 선거 결과에 따라서 기업 정책이 전략이 바뀔 수도 있는 거고, 그렇기 때문에 기업 측에서 저한테 해 달라. 그러면 기업을 위해서는 해줄 마음이 있습니다. 그러면 기업가들한테는 내년에 누가 대통령 당선 되느냐에 따라서 굉장히 많은 것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개혁에서 달라질 수 있고, 많이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 경제 정책이 달라지면 사업 확장을 해야 되는지 투자를 늘려야 될 것인지 그런 걸 말하는 거군요. 국민들이 지금 경제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지도자를 원하지만 지금 문제를 해결 해줄 수 있을만한 지도자가 지금 보인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옛날에 92년도에 김대중 대통령이 경제를 얘기하셔서 제가 하지 말라고 얘기를 드렸어요. 그 당시에 김영삼 후보가 머리는 빌릴 수 있어도 건강은 빌릴 수가 없다. 말씀하셨어요. 그 때 DJ이가 경제 얘기를 했을 때 손해를 보니까 하지 마시라고, 이슈로 삼지 마시라고 얘기를 드렸어요. 그런데 97년 도에는 제가 거의 5년 동안 집중적으로 경제 대통령 이미지를 만드는데 굉장히 박지원 의원하고 애를 많이 썼습니다. 그 것이 선거와 되었고 그렇기 때문에 자신있게 얘기를 해 줄 수 있었던거고 지금 안철수 씨의 포지셔닝은 지금 경제가 아니고 복지, 정의, 평화, 소통 이런 걸로 가있거든요. 그런데 박근혜 후보는 대통합, 가정의 평화, 행복 이런 건데, 경제가 좋아져야 행복한 건데 이건 좀 2차 적인거고요. 경제에서 벗어났습니다. 새누리당을 보면 경제 전문가들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중에 박근혜 후보는 자기가 소화시킬 수 있고, 자기가 알고, 자기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경제 정책을 세워 줄 수 있는 분을 데리고 경제 정책을 만들어야 되겠죠.


문) 지금 유력한 후보라고 할 수 있는 박근혜, 안철수 후보들이 내세우고 있는 정치적인 경제 어려움을 타계해줄 만한 경제 문제 전문가를 원하는데 뜬구름 잡는 이야기만 얘기하고 있네요.


답) 잘못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민주화 산업 다시 얘기해서 정치와 경제입니다. 사실은 복지, 복지는 정책이거든요. 그래서 근본적으로 대통합이라는 것은 제가 보는 거는 전라도 사람들한테 호남 분들한테 박근혜 찍어주십쇼. 말하는 전라도가서 나 찍어주세요. 라는 말을 대통합이라는 말로 하고 있다. 근데 그건 전혀 현실감이 없는 얘기죠. 대통합이라는 건 말은 좋아요. 그렇지만 의미가 없습니다.


문) 얼마 전에 보니까 야권의 후보 단일화 언급을 하시면서 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전 총리 간의 단일화를 노릴 때도 사실상 협상을 한 것이지 다른 것이 아니다. 이번에 안철수 문재인 여기도 사실상 단일화 문제를 협상을 할 것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던데, 그 이유가 뭡니까?


답) DJ 때를 얘기하라 그러면 할 수 있습니다. DJ는 살아있고 파트너로써 JP가 필요한 거지. 내가 억누른 JP가 필요 한건 아니다. 그리고 정치 공학적으로 보자면 DJ의 고유 지지율이 34% 가 되었습니다. 당시에. 그리고 JP의 지지율이 10% 정도 되었습니다. 그러면 34% 10% 합치면 43%란 말이죠. 근데 JP지지자들 가운데서 충청권을 빼고는 상당수 극 보수들은 다 떨어져나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러면 그건 이회창씨한테 가게 되어있어요. 싫건 좋건. 그래서 제가 봤을 때는 42%가 될 것이다. DJ와 연합이 되면, 근데 JP와 연합이 되면 어떻게 되냐. 호남이 다 그리로 갑니다. 그리고 JP가 가지고 있는 10%와 합쳐져요. 근데 DJ가 가지고 있는 말하자면 좌파. 호남이 아닌 좌파. 그 사람들 갈 수가 없습니다.


문) 끝으로 짧게 한 말씀 더 여쭤보겠습니다. 안철수 후보가 된다면 야권 단일화에서 또 문재인과의 단일화를 해야 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하는 것이 좋겠습니까?

답) 이 경우에는 좀 특수해요. DJ랑 다른 경운데 안철수 씨랑 문재인 씨랑 표를 합치잖아요? 그런데 안철수 씨의 단일화가 되면 안철수 씨를 지지하고 있는 보수 세력들이 다 떨어져 나가버려요. 그래서 제가 볼 때는 문재인 후보가 단일화 되면 36%~40% 정도 될 거고, 안철수 씨가 단일화 되면 40~45% 정도, 맥시멈 45%, 민주당 싫어하는 사람들 가운데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그 사람들은 민주당이 싫기 때문에 떨어져 나가는 세력이 3%~5%가 되지 않나. 이렇게 봅니다. 서실은 지금 상당히 곤란한 상황에 있다.


) 결과적으로 표의 확장성은 문재인 후보보다 안철수 원장이 더 있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답) 자기 표를 깎아먹는 그런 게 될 거예요.


문) 여러 가지로?


답) 정치 공학적으로 해석했을 때 그렇단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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