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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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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0 이명수의원"절대 다수 지역민이 당적이동에 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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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관리자 조회수 386

 

---------------이명수 의원 인터뷰 전문-----------------

 

) 탈당의 변은 무엇입니까?

 

) 탈당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저는 겸허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탈당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그런 제 나름에 이유와 배경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저희 지역 구민들의 민심을 그동안 귀담아 듣고 오는 과정에서 지금 현재 당으로서는 도저히 안 되겠다. 라고 하는 판단을 하게 돼서 새로운 정당을 선택할 경우에 어디로 할 것이냐? 라고 고민을 하다가 새누리당이 그래도 더 바람직하다 판단해서 입당하게 되었습니다.

 

) 일부에서는 선진통일당을 탈당하고 새누리당으로 가는 것은 정치철새 행각 아니냐? 이런 시각인데요.

 

) 그런 말씀에 대해서는 겸허하게 생각합니다. 흔히 우리나라 정당 구조가 취약하다 보니까 당적을 옮기는 경우가 많이 있고 특히 충천권 의원들한테 많이 그런 닉네임이 붙습니다.

저는 철새 자체가 기냐 아니냐? 그런 문제보다도 그런 그 여러 가지 바람직하지 않은 평가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저는 그런 비판을 감수하고 제가 제대로 일할 수 있겠다. 라고 판단하고 옮기게 되었습니다.

 

 

) 그러면은 일부에서는 새누리당으로, 한나라당으로 입후보해서 출마하시지 왜 자유선진당으로 출마를 해서 당선돼서 당직을 바꾸느냐 이런 의혹들을 갖고 있는데요?

 

) 저도 저 나름대로 처음 18대 때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해서 자유선진당 의원으로 4년 동안 보냈고요 19대에서 다시 자유선진당 후보로 출마를 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까 자유선진당 의원이 지역구에서 3분밖에 되지가 않았습니다. 아시다시피 국회가 교섭 단체가 아닌 경우 여러 가지 역할이 제한되는데 먼저 번 자유선진당 18대 때에는 18명의 의원이었습니다. 교섭 단체는 아니지만 나름대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었는데 이제 지역구 세석이 되다 보니까 정말 어떤 일을 하기가 참 어려웠고 이런 한계점에서 과연 이대로 가만히 있는게 바람직하냐. 그렇지 않으면 당적 변경이라고 하는 그런 비판을 감수해서라도 제대로 일 할 때를 찾아야 하느냐를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지역구 주민들 하고는 상의를 해보셨습니까?

 

)제가 당적을 옮기게 된 가장 큰 이유와 출발점이 바로 지역 구민의 민심 이였습니다. 제가 출마 했을 때부터 지금 현제 있는 선진당으로썬 일을 하기가 어렵게 되니 다른 당으로 옮겨 달라 그걸 전제로 해서 지지해 주겠다. 라고 했고요. 당선이 되고 난 뒤에 그동안 여론 조사를 몇 차례 했는데 거기서 당적 변경이 필요하다. 라고 하는 의견이 절대 과반수를 넘겼습니 다 그래서 지역구민들이 이렇게 원하고 지역민들이 저를 뽑아 준이유가 국회의원 시킬려고 한 것이 아니고 국회로써 제대로 일을 할 것이냐 안할 것이냐 그걸 가지고 평가 한다면 저는 옮기는 것이 좋겠다, 라는 판단을 하게 된겁니다.

 

) 저는 절대 과반수를 넘었다고 하는 것이 이상하네요. 사실상 이 당선을 자유선진당으로 당선시켜 주었는데 한나라당이 아니라 당선 될 때 절대 과반수로 당선 되셨습니까?

 

) 제가 40%를 넘는 지지를 받았습니다만 대체로 비례와 후보와 별개로 두 번 투표하였습니다. 후보로는 저를 선택해주셨고 당은 비례는 주로 새누리당을 가장많이 선호하는 그런 투표결과가 나왔습니다. 후보 따로 지지정당 따로 이렇게 된 것이죠.

 

) 지금 본인이 19대 국회에 들어서서 첫 정당 바꿈이 철새정치인이라고 하는 비판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되고 각오할 수 있다 생각하고 결심을 하신 겁니까?

 

)의원이 정당을 바꾼다는 것 그 것 자체는 바람직하지 않다고 봅니다. 그러나 그 바꾸는 이유와 목적과 사후에 제대로 일을 하느냐 그거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런 지금 말씀하신 비판이나 그런 철새라고 하는 논란에도 제가 감수하고 가야 되겠다. 라고 결심하게 된 겁니다.

 

)우리 이명수 의원님이 4.11 총선 때 발표하신 여러 가지 어떤 그 자료들을 보니까요. 그 때 같이했던 동료들이 민주통합당으로 입당하니까 그 동료들을 향에서 보기 참 안타깝다. 그러시면서 지금 민주통합당이 사실상 철새 도래지 짬뽕당이 되는 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을 하셨던데 이러면 새누리당이 철새 도래지 짬봉당이 되는 것이 아닙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물론 그 비판을 제가 직접 한 것은 아니고요, 당 차원에서 선거당시 경쟁하는 과정에서 나왔던 멘트 같습니다. 선거하는 과정이다 보니까 여기저기 출신이 다양한 분들이 모이다 보니까 그런 비판을 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지금 비판이나 평가하고 제가 일단 당선이 되고 난 뒤에 제가 할 일을 하기 위해서 좀 제대로 된 곳으로 가서 일을 하고 싶다. 라는 취지에

설득하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그 때 출마 하실 때에 출마 공약 가운데에 제가 자유선진당으로 출마해서 당선이 되면

탈당 하겠다 지역 발전을 위해서 이런 것을 주민들한테 공약을 하시고 당선이 되 신건가요?

 

) 말씀을 제가 여러 번 했습니다. 정당에 불구하고 정당의 선택이 여의치 안타면 저는 당을 바꾸어서라도 제가 약속한 것을 여러분한테 실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지역 발전을 위해서?

 

) 그렇습니다.

 

) 그 때 이미 당을 바꿀 수 있다 탈당 할 수있다 이런 이야기를 충분히 하셨습니까?

 

)

 

) 지역 주민이 그래도 당선 시켜 주었습니까?

 

) 네 그렇습니다.

 

) 그러면 이 말은 무슨 말입니까 19대 총선 되시고 나서 당선된 소감에 초심을 지키겠다.

그 초심은 어떤 의미 입니까?

 

) 초심이라고 하는 것은 여러분께서 아시겠습니다만 제가 왜 국회의원이 되었고 왜 국회의원 나가서 일을 하고 무엇이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길이냐 라고 했던 처음의 마음을 흐뜨리지 말라는 그런 뜻이고 무엇보다 정치인으로써 총명해야하고 무엇보다 진정한 민의를 위해서 또 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그런 정치인이 되겠다는 그런 의미를 흔들리지 않게 지켜나가야 된다. 그런 취지로 초심을 이야기했던 겁니다.

 

) 국회의원으로써 처음 당선되어서 자신이 앞으로 지역 주민과 국가를 위해서 마음에 더럽힘 없이 깨끗함을 유지하면서 선거 때 공약했었던 그런 내용들을 지켜 나가겠다고 라고 하는 것이 이명수 의원님한테는 초심이었다.

 

) 네 그렇습니다.

 

) 그 초심에는 변함이 없다?

 

) 네 변함이 없습니다.

 

) 그 생각에는 지금 변함이 없다. 당을 바꿔도?

 

) 방법론의 문제죠.

 

) 방법론의 문제다. 선진통일당의 정책의장을 하셨죠?

 

)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선진통일당은 최근에 총선이후에 바뀐당이고 먼저 자유선진당의 정책의장을 했습니다.

 

) 그 때, 발표한 내용을 보니까요. 충청도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끝까지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우리는 충청인의 자존심을 지키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 때 많은 사람들이 이제 자유선진당이야 말로 특정 지역을 대변하는 지역 정당이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의석수와 상관없이 도민들의 자존심을 지키는 정당으로 남겠다. 이렇게 해석을 했는데 그 때 충청인의 자존심은 어떤겁니까?

 

) 아시는 것처럼 18대는 18명의 의원이 계셨는데 이 분들이 대전 충남의 여러 가지 일들을 하면서 그래도 충청권의 권익이라고 할까요? 충청을 대변하는 정당으로써 나름대로 했다. 이런 평가입니다. 19대 때도 그 일을 하고 싶었는데 막상 총선의 결과를 보니까 너무도 초라하고 아주 작은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3석 밖에 당선이 안 된 건, 하는 일에 대해서 우리가 충청권 도민들한테 냉엄한 심판을 받은 것 아니냐. 그런 그 결과를 깨끗하게 인정을 하고 다른 정당 공동체를 형상하는 문제를 생각을 할지 모르지만 지금으로썬 우리로써 얘기 할 기회를 줄인 것으로 보고 그대로 인정하고 우리가 새로운 노력을 해야 되겠다. 그렇게 판단한 겁니다.

 

) 새누리당으로 입당하시게 된 결심은 혼자하신겁니까? 주민들하고 상의도 하셨습니까?

 

) 일부 반대하는 분들도 계시죠. 심지어는 민주당에 가야된다. 그래도 끝까지 선진당에 남아야 된다는 목소리도 있었는데 그건 소수의 말씀들이고 절대다수는 옮겨서라도 니가 약속한 일을 제대로 해라. 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시민들의 요구였습니다.

 

) 그 절대다수라고 하는 건 어떻게 확인을 하셨습니까?

 

) 직접 지역의 언론사를 통해서 저희들이 조사를 해서 확인을 했습니다.

 

)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집권여당으로 가야된다?

 

) 집권여당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선진당에서 뒷받침만 여건만 된다면 굳이 갈 필요가 없겠죠. 그러나 지역구 3석 가지고는 도저히 제가 원하는 일을 할 수 없겠다. 그렇다면 그 일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디겠냐 그럼 2군데 중에 어디로 갈거냐. 새누리당이 비교적 그래도 다른 당보단 낫겠다. 라고 판단한 것이죠.

 

) 그래도 저희들이 보기에는 정당이라고 하는 건 정당정치가 가장 중요한 거고, 당을 보고 그 당의 정책을 보고 사실상 지지자들이 선택을 하는 거고, 그래서 당선을 시켜줬으면 계속해서 그 당의 존립을 하면서 그 당의 가치와 정당정책을 지키면서 의정활동을 해줬으면 좋겠다. 라고 하는 것이 유권자들의 선택일 텐데, 그 점에 있어서는 유권자들과 신의나 원칙을 저버리고 혹시 뭐 야당 하다가 힘드니까 양지바른 여당으로 쫓아가는 어떤 새들이 보금자리 찾아서 따뜻한 곳만 찾아다니는 그런 어떤 유권자들을 배신했다던 지, 일말의 가책이 없는 겁니까?

 

) 그렇진 않습니다. 물론 지금 말씀하셨던 그런 비판과 여러 가지 부정적인 말씀을 하신 것에 대해서 전 겸허하게 듣습니다. 제가 일을 해야 되니까 일을 하는 과정에서 역시 다수와 협력해서 일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국회라고 해서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지난 번 자유 선진당이라는 18명의 의원이 있을 때는 여러 가지 논의를 할 수도 있고, 토론을 할 수 있는데 지역구 3분이 있는데 무슨 말을 하고, 무슨 토론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는 안 되겠다. 안건하나 제대로 낼 수 없는 당이 되기 때문에 그 당이 나쁘다. 잘못되었다. 그런 거보다도 무기력해요. 사실. 뭐 일할 수 있는 그런 당을 찾자는 거죠. 과거처럼 무슨 양지를 찾는다? 그것도 과거얘기입니다. 오직 일을 하는데 어디가 편리하고 어떤 정당에서 제대로 제 뜻을 펼 수 있겠냐. 그걸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이죠.

) 새누리당에서 받아주지 않으면 어떻게 하실 겁니까?

 

) 받아주지 않으면 받아주지 않는 대로 제 나름대로 제 길을 가야겠죠.

 

) 무소속으로 다시 가시는 겁니까?

 

) 그렇습니다.

 

) 아니면, 3의 정당을 다시 선택해서?

 

) 그건 뭐 그 이후의 문제지. 지금 제가 그걸 말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 새누리당을 들어가셨는데, 새누리당이 지역 발전을 위해서 지원해주고 하는 정당이 아니면 다시 탈당을 하실 겁니까?

 

) 그건 지금 미리 얘기를 할 필요가 없는 것 같고요. 그래도 상대적인 문젠데 거기는 워낙 인적구성도 다양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제가 일할 수 있는, 함께 협력하고 여러 가지 논의를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분들이 많이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에는 의원들하고 개인적인 교류나 그런 게 있어서 많이 대화를 해보는데, 생소하거나 낯선 곳이 아니기 때문에 충분히 그런 일을 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지금 현재 충청권이 이제 이명수 의원께서 움직이셨기 때문에 새로운 어떤 정계개편이 작지만 충청지역에서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 많은 의원들이 연쇄탈당을 할 것이다. 이런 얘기들이 나오거든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선 어떻게 예견하십니까?

 

) 제가 볼 때는 각자 정당을 선택하는 부분은 개별적인 판단과 행동으로 하면 되는데요. 그럴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만 어떻게 되는가에 대해서 제가 직접 영향을 행사한다거나 그렇지는 않습니다.

 

) 일부 보도 보니까 충남 심대평 충남지사라던지 이회창 전 대표 라던지 전부 지금 새누리당으로 갈 결심을 한 것 같은데 혹시 그런 부분에 대해서 논의를 해보신 적이 있습니까?

 

) 저는 그 분들을 제가 정치하면서 모셨던 분들이기 때문에 만나 뵙고 상의를 합니다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어디로 옮긴다던가. 그런 말씀은 듣지를 못했습니다. 나름대로 여러 가지 대선구도의 상황 전개나 이런 걸 보면서 판단을 하시겠죠.

 

) 충청권의 대표적인 인물, 그리고 지금 현재 현역의원으로써 자리매김 하신 분들이 새누리당으로 입당하게 되는 이게 지금 대선을 남겨놓고 이런 행보가 일어났는데 그렇게 되면 아무래도 박근혜 후보의 대선행보에 탄력이 붙지 않겠습니까?

 

) 뭐 그렇게 볼 수 있겠습니다만 옮긴다 하더라도 옮긴단 그 자체로 보단 제대로 가서 민심을 읽고, 민심에 맞는 행동과 나름에 어떤 의정활동 할 경우에 그게 가능한 일이고, 잘못하면 누가 될 수 있거나 오히려 부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을 저희는 생각을 하고 유념하고 있습니다.

 

) 일부에서는 이인제 대표와의 사적인 불편한 관계가 있어서 더 이상 당에 남아있기가 힘들었다. 이런 이야기가 있던데?

 

) 그건 제가 말씀드리는데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그 분도 정치를 오래하신 분이고 여러 가지 경험과 경력이 많은 분이기 때문에 저보단 선배로, 그런 면에서 저를 지도해주시는 입장에 있습니다. 그런 관계는 전혀 없고요. 다만 대선과 관련한 선택을 언제 어떻게 할 것이냐. 이런 것에 대해서는 좀 이견이 있었고요. 또 당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전 좀 다른 생각을 했습니다.

 

) 지금 이명수 의원께서 움직임으로 인해서 충청권의 민심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쪽으로 움직일 거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 전 뭐 그렇게 크게 기대하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저는 물론 국회라고 하는 것이 의원들의 의석수로 여러 가지 선택과 결정이 좌우되지만 의석수 자체만으로 늘었다고 해서 지지도가 늘었다고 생각하진 않고요. 제대로 실질적으로 지역주민이 원하는 것을 우리가 얼마나 욕구를 충족해주느냐. 그런 활동을 하느냐. 제대로 한다면 올라가는 거고, 잘못하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죠.

 

) 지금 새누리당으로 입당을 하겠다고 하는 결심을 할 때는 새누리당 쪽과 아무래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돼서 입당을 할 경우에 받아주겠다. 라고 하는 것이 모든 게 마무리가 된 이후에 결심을 했을 텐데, 새누리당 쪽하곤 어떤 분하고 이야기를 나누셨습니까?

 

) 제가 직접 공식적으로 한 적은 없습니다.

 

) 일체 없습니까?

 

) 총선이 끝나고 난 뒤부터 어쨌거나 선진당 참 적은 수지만 화합을 해서 작지만 강한 정당을 만들어보자. 이인제 대표가 새로 당을 만들어서 그렇게 하겠지. 나가는 기대와 그거에 대한 포부를 가지고 노력을 하고 지켜봤는데 그게 벌써 몇 달이 지났습니다만 그런 가능성이 없다. 그런 가능성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해서는 약속한 일들을 제대로 할 수가 없겠다. 무엇보다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정치권에 들어와서 뭐가 국가발전에 바람직 한 거냐. 하는 것에 대한 판단과 선택이 없다면 정치를 하지 말아야 될 사람 아니냐. 이런 판단을 하고 있던 차에 역시 저희들하고 뜻이 그런 점에서는 일치하지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어딘가 갈 수 밖에 없는데 아까 말씀드린 대로 두 개의 정당 중에 그래도 저한테 제 가치를 실현하고, 제가 일 할 수 있는 건 새누리당이 아닐까. 이런 판단을 하게 돼서 제 발로 걸어가는 것이지. 누가 와라 너 오면 뭐 해주겠다. 이런 건 전혀 없습니다. 아시겠습니다만 이제 친족관계나 개인적인 친분에 따라서 만나면 잘해보자. 이런 식으로 언론에 나왔던데 한 번 잘해볼 수도 있겠다. 그런 류의 어떤 그런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개인적으로 알거나 친척관계에 있는 분들이 그런 점에선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을 걸로 제 나름대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개인의 결심이 지금 지역발전을 위해서 탈당을 해서 지금 새누리당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고 하셨는데, 지금 민주당과 새누리당 가운데서 아산지역이라고 하는 지역발전을 위해서 왜 새누리당이 민주당보다 더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당이다. 이런 판단을 내리신 겁니까?

 

) 아시겠습니만, 저의 지역구인 아산은 전통과 현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곳입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특별히 박정희 대통령께서 성역해서 몇 가지 사업을 하면서 지금까지도 지역민들한테도 과거에 대한 많은 향수가 남아있는 곳이고요. 최근에 삼성전자나 현대 자동차 이런 기업들이 2천여 개가 있습니다. 그런 기관시설과 그런 것들을 갖추면서 역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라고 하는 그런 절실한 현실적인 요구가 있습니다. 제 나름대로 자유선진당에 있으면서 했는데 역시 자유선진당이라고 하는 당내 구조가 제가 노력해서 여러 가지 성과들을 낼 수 있는데 일정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 더라고요. 그거에 대한 발의라던가 예산 정책에 대한 것이 미흡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그나마 그래도 선진당 때 18명의 사람이 계시면서 필요한 일들을 논의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협조를 했는데 지금은 뭐 지역구 3분이고 어렵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보다 큰 곳에 가서 일을 해봐야 되겠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겁니다.

 

) 결과적으로 우리 이명수 의원님 이야기 들어보면 아산이라고 하는 지역이 박정희 대통령의 향수가 상당히 짙다. 정서도 강하다. 역시 18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고 있는 박정희 대통령의 따님이신 박근혜 후보가 출마하니까 그 지역 정서는 압도적으로 박근혜 후보에 대한 어떤 그 지지와 향수가 상당히 강해서 지금 선진통일당에 남아있는거 보다 아무래도 새누리당으로 가는 것이 차기 당선에도 좋고 지역발전에도 더 도움이 되겠다. 정치적인 어떤 판단을 하신 것으로 해석해도 괜찮겠습니까? 본인의 당선도 생각을 하셔야 되겠죠?

 

) 제가 지금 차기 당선까지 고려하고 옮기는 건 아니고요. 지금 막 시작하는 19대 임기를 제대로 하려면 그런 정서를 제가 무시해선 안 되겠다. 중요한 포인트로 봐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는 건 사실입니다.

 

) 끝으로 청목회 사건으로 약점을 잡혀서 그 문제를 해결해야겠다.

 

) 지금, 선거 때 그것 때문에 상대가 많이 꼬집고 그랬습니다만 법적인 문제는 된 거고요. 그런 정치적인 비판이나 여러 가지 부정적인 얘기에 대해서는 더 조심해서 의정활동을 하는데 정말 제대로 해야 되겠다. 그런 좋은 말씀을 새기고 있습니다.

 

) 본인이 그 때 받았던 돈이 불법 후원금이었다. 생각하십니까?

 

) 저는 당초에는 불법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중에는 보니까 정말 제도상의 문제도 있습니다만 그런 판단을 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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