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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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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손수조" 박근혜, 5.16에 대해 좀 더 진정성있는 사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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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7관리자 조회수 327

 

<주요 발언>

 

"공천헌금 논란, 당의 혁신적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되어버려서 너무 실망스럽다."

 

"공천헌금 사태 때문에  많은 청년들이 등 돌리지 않았을까 조마조마 하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시시비비 밝히고  책임 질 분들 책임 지셔야 한다. 또  진정성 있는 사과 분명히 필요하다."

 

"새누리당 ,  마치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져 있는 권위적인 이미지"

 

"박 전 대표, 5.16에 대해 좀 더 진정성있는 사과가 필요하다."

 

 

--------------손수조 새누리당 미래세대위원장 인터뷰 --------------------

 

) 언론 매체를 통해서 봐 왔던 거보다도 훨씬 맑고 밝아 보입니다. 본인의 실제 생각과 마음도 맑고 밝습니까?

) 그러려고 최대한 노력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 요즘 지역구 활동을 잘 하고 계신지 궁금해하실 텐데요.

) , 지역구 당원 위원장으로써 지역에 당 일, 그리고 당원들 합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 낯설지 않습니까? 지역구 관리하는데

) 녹녹치 않더라고요.

) 지역구가 어디시죠?

) 사상구입니다.

) 사상구는 갑을이 아니고 한 개 구죠?

) 예전에 인구가 30만 이상 많을 때 갑, 을로 나눴었는데 지금은 2625만이라 사상구 하나로 통합되었습니다.

 

) 지역구에서 활동하는 손수조 위원에 소통하는 모습, 국민들과 열심히 활동하면서 또 손수래도 끌고, 땀이 나면 손수건으로 닦고, 손수조로 지역주민들과 음식도 맛있게 먹는 지역에 열심히 활동하는 손수조.

 

) 많은 분들이 수조가지고 오라고 그러시더라고요. (웃음) 무료급식하거나 그러면서 많이 뵙고 있습니다.

 

) 지난번에 4.11총선 때 다윗과 골리앗에 싸움이나 다름없는 민주당의 문재인 후보와 이렇게 지금 현역의원이죠. 굉장히 결투를 하셨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까?

 

) 아무래도 거물이라고 불리시는 분이시니까 많이 저희가 힘들기도 했는데 덕분에 저는 많이 배웠습니다. 그리고 맷집도 좀 키우고 앞으로 활동하는데 많은 밑거름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싸워보니까 문재인 후보의 문제점과 장점은 어떤 거라고 생각이 듭니까?

 

) 지났으니까 장점만 말씀드리면 굉장히 훈훈한 외모와 젠틀 하셔서 소구력이 있으시더라고요. 그런 점이 강점이다.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아무래도 문재인 후보가 이번에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민주당을 대비하는 대권후보로 이렇게 결정이 되면 국회의원직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는데 그렇게 되면 사상구에도 보궐선거가 있지 않겠습니까? 보궐선거가 생기면 다시 출마할 생각이십니까?

 

) 지금 그걸 고민 하는 게 사실은 안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퇴를 하신 것 도 아니고 후보가 되신 것도 아니기 때문에 고민 하는 게 의미가 없는 것 같고, 사실 사퇴여부와 상관없이 지금 하는 일, 지역에서 계속 봉사활동 하던 거 스킨쉽 하는 거 계속 해 나가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지역에서는 그런 소문들이 빨리 도는데요.

) 아직 제 소문에 관한 건

) 없습니까?

) 전혀 없는 건 아니고요. 폭팔적으로 많은 건 아닙니다.

 

) 솔직히 말씀드려서 문재인 후보가 민주당의 대권후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까? 안 됐으면 좋겠습니까?

 

) 저는 그냥 새누리당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새누리당의 미래세대위원장을 맡아서 하시고 계신데 미래세대위원회라고 하는 조직은 어떤 조직입니까?

 

) 기존에 미래세대위원회는 있었습니다. 이번에 제가 8기 위원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임기는 1년이고요. 2030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참여 할 수 있게 돕는 기구입니다. 제가 총선 할 때부터 2030희망특위를 제가 만들겠다. 그런데 낙선해서 꿈을 못 이뤘습니다. 근데 이런 일들을 당에서 미래세대위원회를 이끌면서 해보고 싶은 어떤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저희가 9개 분과가 있습니다. 고교드림분과, 등록금분과, 주거분과 등등 그래서 이 분과위원장을 저희가 8월 말까지 공개모집을 할 계획입니다. 그래서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을 저희와 함께 일을 해서 목소리를 듣고 싶다. 그리고 그 목소리를 당내로 가져가고 그리고 이번에 제가 청년 공약단을 하면서 대선공약을 만들 텐데 그 때도 그 목소리를 가져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일부에서는 미래세대위원회가 당의 조직이라기보다는 박근혜 후보의 친이 조직이다. 이런 말이 있던데 그렇습니까?

 

) 사실 당내에서 저희들은 청년들이 똘똘 뭉쳐서 문제를 풀어보자 이렇게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걸 갔다가 정치 소용돌이로 몰아가는 건 섭섭합니다. 관심을 차라리 저희 도와주는 데로 좀 주셨으면 합니다.

 

) 어떤 식으로 모집을 할 생각입니까?

) 공개모집이니까. 당 홈페이지를 통해서 특정 메일 계정을 통해서 다 받고요. 저희 기존 미래세대위원들이 다 같이 투명하게 뽑아야겠죠.

 

) 이번에 우리 손수조 위원장님께서 지역구를 갖고 있는 부산 사상구, 그 지역은 아니지만 부산지역에서 공천파문이 일어나고 있는 거 아시죠? 같은 부산지역에 지역구를 두고 있는 위원장으로써 심경이 어떻습니까?

 

) 특히 이번에 저 같은 경우는 한나라당이 쇄신을 하겠다고 했을 때 새누리당이라는 당명을 바꾸면서까지 혁신의지, 그걸 믿고 출마를 한 1인으로써 너무 화가 났고, 조금 부끄럽고 실망스럽고 하는 그런 심정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아직은 검찰에서 밝혀진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논란을 일었다는 자체가 너무 속상하고 시시비비가 명확하게 밝혀져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부산 지역 여론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습니까?

 

) 부산도 부산이지만 저희 당이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줌에 있어서 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뭐 세비를 반납하고요. 여러 가지 일들을 해왔는데 그것에 찬물을 끼얹는 사건이 되어버려서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 그런데 그것을 또 다시 당의 갈등과 분란을 몰고 가는 그런 정치형태의 또 다른 실망을 줄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정치혁신의 촉매제로 삼아서 화합해서 잘 이겨 내가는 모습을 보여 드리는 게 저희들의 과제고 그렇게 나가는 길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 이번에 파문에 주 당사자인 현기환 전 의원이죠. 그 분이 부산에서 마당발로, 마당발인지 오리발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마당발로 소문이 났다고 하는데 일부에서 들리는 얘기 보니까 우리 손수조 위원장님 총선에도 깜짝 카드로 영향을 미쳤다는 소문이 들리는데 사실입니까?

 

) , 저도 들었는데 사실 후보자가 누구에 의해서 공천에 좌지우지되었다. 알 이유도 없고 알아서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당이 어떻게 한다. 라고 해서 좌지우지 된다고도 생각하지 않고요. 그랬는데 사실 저의 공천에 만약 주도를 하셨다면 혁신적인 공천 기회를 주신 거에 대해서 감사할 일이고 어떤 혁신공천, 깜짝 공천, 주도하셨다는 부분에 대해선 감사하게 생각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해요. 하지만 그것이 한 두 분에 의해서 휘둘려 질 그런 공천제도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 현기환 의원을 잘 아십니까?

 

) 저는요. 정말 소위 말하는 빽 그런 거 하나도 없었고, 공천에 제가 조금 어필하는 방법이었다면 n포털사이트에 저는 '한나라당 공천' 쳤어요. 그래서 딱 떠오르는 분께 그 분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일주소를 찾아서 20대의 꿈을 지지해주십시오. 라고 메일을 보내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어필이었어요. 어떤 분을 알지도 못했고 그런 방법을 알지도 못했죠.

 

) 만일 일부 당내에 대권경쟁에 나오는 비박주자들이 현기환 전 의원과 현영희 의원 공천 헌금 문제가 사실로 들어갈 경우에 박근혜 후보는 사퇴해야 된다. 이런 주장을 하고 있는데 '박근혜 키즈'로써 그 주장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청년으로써, 청년의 생각으로 그 문제를 어떻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저는 보통사람의 입장으로 봤을 때, 책임론 당연히 나올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비상대책위원장이셨기 때문에 리더로써의 어떤 책임, 분명히 제기 될 수 있는 목소리다. 라고 생각을 합니다. 근데 그 책임이라는 것이 사퇴로 반드시 귀결 되는 것이 해답이냐. 라는 부분에선 의문이 들고 그것을 오히려 그 당시에 얘기하셨잖아요. 이런 비리들 사건들은 다시는 정치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겠다. 라고 말씀하셨던 그런 의지를 끝까지 지켜가 시면서 이런 문제가 일어나지 않도록 애써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얼마 전에 박근혜 전 대표가 이렇게 젊은 2030대들과 소통하는 자리에서 어떨 때 멘붕이 일어납니까? 하니까 가장 믿었던 측근이 예상하지 못하는 일을 저질렀을 때, 멘붕이 일어나고 없는 황당한 상황에서 '나한테 아들이 있다'라고 얘기하면 멘붕이 일어난다. 이런 얘기를 했던데 우리 손수조 위원장께서는 어떨 때 멘붕을 경험하게 됩니까? 멘붕을 사실상 경험 해본 적이 없습니까? 정치권에 들어와서

 

) 사실 선거할 때는 하루하루가 멘붕이 발생을 했습니다. 심지어 이런 말도 하시더라고요. 선거 때 후보자는 9살이다. 그 만큼 정신적으로 힘들고, 그 의지를 끝까지 관철하기가 힘들다. 라고 하시더라고요. 처음 하는 그런 정치 실험이라고 해야 될까. 이런 걸 지켜나감에 있어서 한 단계 한 단계가 멘붕이 왔었습니다. 그래서 박근혜 후보님도 이런 어휘를 쓰시면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이 굉장히 좋았거든요. 조금 더 앞으로도 더 친근한 모습, 우리들이랑 눈높이를 맞춰서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을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소규모로 번개 같은 걸 많이 하거든요. 10명 이정도로 만나면 11명 깊게 얘기를 할 수가 있어요.

얘기 들어보면 20대의 박근혜, 부모님을 여의고 퍼스트레이디로 활동을 하고 했던 그런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어요. 어떤 심정이었을까? 그리고 그 차후에 어떤 테러의 위협을 무릅쓰고 당을 살려내시고, 어떤 심정이었을까? 이런 관심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부분들과 굉장히 스킨쉽을 하시면서 이야기 친근하게 나누시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 2030대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주면 소통이 잘 되고 2030대도 박근혜 전 대표에게 관심을 아주 많이 갖는다는 거죠.

 

) 그런 호기심을 갖는 부분이 있다는 거죠조금 더 박 후보님께서 한 꺼풀 벗어던지고 권위적인 모습을 조금 벗으시고 다가오시면 충분히 우리 청년들도 소통을 할 수 있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얼마 전에 손수조 위원장님이 말씀을 하셨는데요. 박근혜 전 대표가 망가졌으면 좋겠다. 이런 얘길 했던데 이게 무슨 말입니까?

 

) 얼음공주 이미지가 강하시더라고요. 차가울 것 같고 권위적일 것 같고 이런 게 굉장히 많은데 제가 아주 옆에서 많이 지켜본 건 아니지만 따듯하시고, 잔정이 많으시고 그런 느낌을 저는 받았거든요. 그래서 이런 부분은 다른 청년들도 오해하지 말고 같이 다 스킨쉽을 해서 알아갔으면 좋겠다. 라는 그런 생각입니다.

 

) 그래서 박 후보님께 저희를 한번 초대해주십사, 그래서 같이 그때 이야기를 한번 해보자그런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자택을 외부에 공개한 적이 있습니까? 어떤 분한테 공개했습니까?

 

) 있습니다. 그런데 그게 딱 정해진 것 같지는 않고요, 언론 대상이었었나, 몇 번 그렇게 오픈 하셔서 초대도 하시고 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들도 한번 해서 얘기 나눠보면 좋을 것 같아요.

 

) 지금 20,30대를 얻기 위해서 굉장히 노력을 많이 하시는데요 박근혜 대표에게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실 때 그대로 받아들이십니까?

 

) 사실 많이 고민하신 다음에 정말 약속을 하시고 그 약속을 또 지켜내시는 모습에 많은 분들이 열광 하시는 거거든요. 그런 모습 저희들도 사실 원합니다. 저희 2030대라고 해서 무조건 퍼진다, 무조건 준다는 것에 저희가 그렇게 열광하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저희들의 문제에 대해서 정말 예측 가능한 그런 어떤 신뢰적인 모습을 저희도 원하거든요. 그런 모습을 계속 버리시라는 것은 아니에요.

 

) 지금 박근혜 전 대표가 기존 정치인들 가운데서는 20,30대 지지를 받았습니다. 받았는데, 최근에 이제 안철수 원장이 튀어나온 바람에 20,30대 관심이 이제 안 원장 쪽으로 쏠려 가는 느낌인데 그러다 보니까 상대적으로 20,30대 지지를 덜 받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죠. 이 박근혜 전 대표가 20,30대들로부터 더욱더 적극적인 지지를 얻고 있지 못한다면 그것은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 20,30대들이 정치에 무관심한 이 현상이 무엇이냐면 제가 볼 때에는 존재가치를 인정받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봐요. 이름을 불러줘야 되거든요. 청년들 너네 거기에 있구나, 너희들 목소리가 이거구나, 반영해 줘야 하는 그런 것들이 지금까지 우리는 많이 경험해보지 못했다는 거죠. 그래서 안철수 교수님의 책이라든지 힐링캠프에 나오신 것을 많이 봤고 어떤 그분의 시대정신을 굉장히 저도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떤 공감, 교감을 넘어서서 어떤 대안을 우리에게 제시할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인 것 같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박근혜 후보님께서 조금 더 많이 어필을 하시는게 필요하다고 봅니다.

 

) 혹시 박근혜 전 대표가 여러 가지 정치적인 발언이나 행태나 이런 것들이 청년 세대의 생각을 많이 반영하는 그런 정치인의 모습이라기 보다 과거에 갇혀 있거나 아버지의 유언을 많이 답습해가는 구세대적인 이미지 때문에 그렇다 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까?

 

) , 그래서 저희가 많이 노력을 해야된다는 부분이 바로 그겁니다. 안철수 교수님 같은 경우는 많이 다니시면서 오프라인으로 청춘콘서트 그런 것을 하시면서 많은 공감을 하셨거든요. 그런 것처럼 박근혜 후보님도 많은 스킨십을 하시라는 말씀인거고, 그리고 아버지 이미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공인에 있어서 사실 아버지 이미지를 벗는 것이 사실 쉽지는 않아요. 가수 2, 연예인 2세 보면 아무리 잘해도 아버지 아들이기 때문에 딸이기 때문에 색안경을 끼고 본다는 거죠. 그럴 때에는 어떻게 해야 되냐면 실력으로 이겨내는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다면 정치인 박근혜의 실력을 우리가 못봤냐 그건 아닙니다. 당이 힘들 때 천막당사, 이번 2012년 총선에서도 그렇고 이겨내는 추세이거든요. 하지만 이런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아직도 부족하다, 뭔가 조금 더 아버지를 능가하는 그런 모습을 보고싶어 하신다면 더 노력해야죠.

 

) 굉장히 훌륭하신 말씀인데요. 용감함을 보여주고 계신 것 같네요. 그 사이트에 보니까 우리의 용감함을 보여주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그 레드카드라고 하는 프로젝트가 있는데 레드카드는 어떤 사람에게 주는 겁니까?

 

)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그 레드카드와 똑같습니다. 퇴장시키고 싶은 사람, 우리 주변을 둘러봤을 때 퇴장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주세요 그런 것이거든요. 그래서 청춘고발 프로젝트, 요즘 개그콘서트 보시죠? 거기 보면 너의 용감함을 보여줘이런 것을 가지고 나오시는데 똑같습니다. 우리 청춘들이 용감하게 퇴장시키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고발하라, 그걸 우리 함께 나눠보자 라는 거거든요. 그래서 이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저번주에 처음 받았던 사연이 티아라, 왕따 사건에 대해서 레드카드를 주고 싶다고 16세 소녀가 사연을 보냈더라고요. 그런 것들 등등 우리 주변에 일어나고 있는 사연이 아주 못마땅하다, 그랬을 때에는 이 문제를 공론화 시켜서 같이 나누고 목소리를 내는거죠.

 

) 빨간파티, 빨간딱지, 레드카드, 지금 이 청년 고발프로젝트, 청년 세대만이 갖고있는 용기 있는 용감한 녀석들이라고 하는 페이지를 만들었던데 지금 새누리당에게 청년세대로서 손수조만이 보여줄 수 있는 용감함을 한번 보여주세요.

 

) 용감하지는 않지만 저의 용감함 이라면 저는 청년대표 아닙니다. 저는 청년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에 많은 청년대표들을 잘 모시고 그 분들의 목소리를 당 안으로 제도권 안으로 가져오겠다는 다리 역할을 하는 말씀을 늘 드립니다. 그래서 제가 하고 있는 제가 하고자 하는 미래세대위원장 역할도 그런 겁니다. 현장에 계시는 분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들어서 그것이 당 내로 가져갈 수 있고 그것이 또 현실적으로 적용이 될 수 있게 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 그것이 손수조가 할 수 있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 제가 지금 손수조 위원장한테 물었던 것은 개그콘서트에서 나오는 신보라니, 박성광이니 PD까지 공격하면서 용감함을 보여주지 않습니까? 본인이 소속해 있는 정당에 대해서 손수조만이 갖고 있는 정당함을 보여달라는 겁니다 지금.

 

) 이번에 공천헌금 사태 때문에 많이 속상하고 화납니다. 많은 청년들이 등 돌리지 않았을까 조마조마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시시비비 밝히고요 책임 질 분들 책임 지셔야 합니다. 책임지면 또 논란이 있겠지만 분명히 책임지는 자세와 진정성 있는 사과 분명히 필요하다고 봅니다.

 

) 굉장히 용감하시네요. 그 미래세대위원장으로서 미래세대에 보니까 여러 가지 분과가 있는데 등록금 분과도 있고 방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청년 취업분과도 있고 실업해소분과도 있고 여러 가지 있지 않습니까? 우리나라 청년실업이 지금 20% 라고 하는 사실 잘 알고 계시죠. 본인은 20%내에 들어간다고 보십니까, 안 들어간다고 보십니까?

 

) 제가 부산 서울 왔다갔다 하면서 어떤 분이 우스갯소리로 돈도 많이 못 벌고, 사생활도 없고 욕먹는 일을 왜 하십니까, 그러시더라구요. 지금 사실 거의 저는 실질적인 백수, 하지만 그것을 뛰어 넘는 어떤 꿈이 있었고 때문에 저는 즐겁게 하는거거든요. 이 일을 하기 전에도 사실 저는 많은 어떤 지원을 하면서 그런 취직의 힘든 고단함을 느끼면서 그 20% 에 속하고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것이 수치는 아닌 것 같습니다. 그 현장에 서 있는 친구들에게 어떤 공정한 그런 기준을 주는 것, 투명한 것을 만들어주는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 그 미래세대위원회에 있는 많은 분과에 대해서 다른 당의 정책이 실질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십니까?

 

) 그것을 위해서 제가 지금 청년 공약단이랑 미래세대위원회를 연결 하면서 그 목소리를 많이 가져가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지역구가 부산인데 부산에서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시는데 힘드시지 않습니까?

 

) 경비문제 이런것들이 힘들고요. 아직은 그런 부분이 현실적으로 사실은 많이 힘들고요. 하지만 아까 말씀드렸듯이 그런 것을 뛰어 넘는 사명감이나 그런 것 때문에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는 겁니다. 그런데 사실 장사를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하고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생각이 없진 않죠.

 

) 최근에 박근혜 전 대표께서 박 키즈 여러 가지 활동하고 고생한다고 격려해준 부분 없습니까?

 

) 그런 것을 그렇게 개인적으로 하시는 스타일은 아니신 것 같고, 저는 뒤에서 제가 맡은 일을 하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지역구 활동을 하면 그때 선거때 4.11 총선때 박근혜 전 대표께서 총 5번을 부산에 내려가신 것으로 제가 알고 있는데 그때 4번을 손 위원장님께 지원을 갔었죠?

 

) 지원유세를 해주신 것이 3번 그 다음에 가시는 길에 들려주신 게 한번 이렇게 됩니다.

 

) 그 때 닭발같은 것 안줬습니까? 후원금이라든지 보조금이라든지?

 

) 아니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 그때 제가 보니까 아버님이 트럭을 몰고 다니면서 운전하시면서 지원유세를 돕고 그러시던데요. 그 트럭은 지금 잘 돌아가고 있습니까?

) 네 그렇습니다. 아버지께서 계속 일을 하고 계십니다.

 

) 동생분도 그때 보니까 자전거를 타고 선거유세를 하고 있던데 동생 자전거도 잘 돌아가고 있습니까?

 

) 자전거를 탄 것은 아니고 모닝 타고 다녔습니다. 동생도 아직까지 고맙게도 저를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 남자친구 있습니까? 인터넷에 보니까 남자친구와 눈물이라고 하는 이야기가 나오던데요. 무슨 기사입니까?

 

) 그게 기사가 아니라 연관검색어인데요. 사실 클릭해서 들어가보면 그 내용이 전혀 아닙니다. 남자친구가 있는지 없는지에 대해서 궁금하신가봐요.

 

) 혹시 있는데 감추고 계시는 것 아닙니까?

 

) 소개시켜 주십시오.

 

) 최근에 안철수 원장이 등장을 했는데 여러 가지로 검증을 해야된다 최근 나돌고 있는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서 들어보셨죠? 안 원장의 등장에 대해서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 제가 사실 이렇게 말씀 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그래도 앞서 말씀드렸듯이 안철수 원장님의 시대정신, 기존정치에 대한 그런 반감이 어떤 새로운 새 바람에 대한 열망으로 뭉쳐졌다. 이 부분에 대해서 공감을 하고 그 분의 소통에 대해서 배울게 많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이제 안철수 교수님으로서 좋아하는 부분이 계속 생길 것이고 정치인 안철수로 실망하는 부분은 또 생길거거든요. 다만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저로서는 아직은 정치인 안철수는 어색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본인은 지금 새누리당에 계시는데 안 원장은 새누리당이 아니고 반대편에 있을 것 같은데 같은 청년으로서 세대 공감을 하면서 안 원장에 정서적으로 더 가까이 가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새누리당 쪽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십니까?

 

) 저 같은 경우는 다른 청년에 비해서 당의 친밀함 친숙함을 더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홍보가 안되긴 했지만 저희가 SNS 누리캐스터도 하고요, 빨간 파티 이런 것도 하면서 많은 공감을 하고 있기도 하고요. 번개 이런 것도 하고 있거든요.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그래서 저는 저희 당이 더 친숙하고 그런 열심히 하는 모습들이 저의 입장에서는 감사해요.

 

 

 

) 20,30,40대가 안 원장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사실 청년위원장이나 다름없는 미래세대위원장이신데 안 원장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는 20,30,40대를 손수조 위원장님은 어떻게 박근혜 전 대표쪽으로 돌릴 예정입니까, 혹시 비책 가지고 있습니까?

 

) 그건 제가 돌린다고 돌려지는 것은 아닌 것 같고, 박근혜 후보님, 대선에 나오신 다른 후보님 모두 다, 당에 계신 우리 모두가 많은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청년들 만나보면 아무래도 저희 당 이미지가 아직까지는 마치 경호원들에게 둘러싸여져 있는 그런 권위적인 느낌, 다가가지 못할 것 같은 느낌이 많거든요. 그래서 그런 이미지를 탈피하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다른 당보다 2배나 많이 노력을 해야 우리가 이미지 쇄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다른 당보다 훨씬 23배 더 노력을 해야 된다....그 노력이라고 하는 것은 박 전 대표 주변에 연로하신 분들이 많이 둘러치시고 있는데, 그런 모습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듭니까?

 

) 그것이 절대 저는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같이 화합하는 모습이 중요한 것이지 그 분들 배제하고 2.30대로 가야한다는 것은 오히려 더 위험하다고 볼 수 있거든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공감이 첫 번째고요, 친구가 되는 것. 그 다음은 사실은 그것을 뛰어넘어선 대안과 비전을 제시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 찍어내는 붕어빵 일자리들. 저희 솔직히 아닌 거 알거든요. 한계가 있다는 것 압니다. 근시안적으로 줄 수 있는 퍼주기식 복지, 그거 우리 미래를 담보하고 있다는 것 우리 알고 있거든요. 그런 것을 솔직히 얘기하고 우리가 조금 더 인내를 하라고 얘기를 해주셔도 괜찮아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거라고 얘기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진짜 해답은 사회구조랑 시스템을 바꾸는 일이다. 시간이 좀 걸려도. 그렇게 말씀을 해주시고 예측가능한 대안을 얘기해주시는게 2단계로 이어져야 된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박근혜 전 대표의 5.16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5.16이 역사적으로 있었죠. 그리고 지나왔습니다. 지나온 우리의 역사는 아주 여러 가지 단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아픈 단면도 있죠. 그 아픈 단면에 대해서 물론 예전에 사과하셨지만, 그거에 대한 조금 더 진정성 있는 사과, 국민들이 느낄 때까지, 그런 진정성 있는 사과가 진작에 있었어야 된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런 멘트 메시지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 조금 안타까운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조금 진정성 있는 사과는 어떤 내용으로 채워져야 할까요?

 

) 내용보다는 어떤 그런 진정성에 국민들이 목말라 하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을 해요.

 

) 젊은 세대가 5.16에 대한 박근혜 대표의 발언 내용을 보면서 지지할까요, 공감할까요, 소통이 된다고 보십니까?

 

) 사실 그 발언 이후에 인터넷에 반응이 많이 뜨거웠습니다. 2.30들의 실망하는 모습이 분명히 있었거든요. 그래서 저 역시 안타깝다는 생각을 했던 것이고, 그래서 제가 직접적으로 말씀드릴 통로나 기회는 없었지만 제가 갖고 있는 생각이 안타깝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 미래세대위원장으로서 과감히 청년들의 입장을 당에 전달하고 대변했으면, 보다 청년들의 목소리가 당에 깊숙이 파고들었을 텐데 그때 조금 용기 있는 발언들을 좀...

 

) 이제 저는 명분을 가졌습니다. 미래세대위원장으로서 당의 일을 하게 됐고, 이제 그런 통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사실 그 전에는 사상구의 원외당협위원장으로서 그런 통로를 가지지 못했지만 이제 가졌고 조금 더 목소리에 힘을 실어서 우리 청년들 목소리를 당 가운데로 가져갈 생각입니다.

 

) 요즘 일부 청년들은 보니까 말은 진보입니다. 그런데 행동은 굉장히 보수죠, 어떻게 보십니까. 본인도 그래서 새누리당을 선택했습니까?

 

) 우리 2-30대들이 그렇게 진보, 진보에 대한 리버럴 강박증에 시달릴 필요는 없습니다. 사실 보수정당안에도 진보적인 목소리는 있고, 진보정당이라 불리는 곳에서도 보수적인 목소리는 분명 있는 거거든요. 그것을 우리가 혼동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 정치를 하실 때 누구하고 상의하십니까?

 

) 상의는 한사람과해서는 안되죠. 주변에 계시는 여러분, 각 분야에 계신 여러분께 다양하게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 그 분들이 어떤 분입니까

 

) 부모님이 될수도 있고, 남동생이 될수도 있고, 그리고 각 분야에 계신 교수님이 될 수 도 있고 그렇습니다.

 

) 휴가철이 되었는데 친구들과 휴가 한 번도 안갔습니까?

 

) 휴가 없습니다.

 

) 친구들은 휴가가고 캠핑 다 갔습니까

 

) 친구들은 삼삼오오 애인들과 가족들과 가더라고요.

 

) 앞으로 손수조의 정치플랜 무엇입니까

 

) 이런 게 있습니다. 미국이나 영국의 정치인들을 떠올려보라 그러면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림들이 있어요.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한다거나, 밤늦게까지 불을 켜놓고 서류를 이만큼 쌓아놓고 공부를 한다거나. 그러니까 우리 대한민국에서도 정치인을 떠올려보라 했을 때 그런 그림이 그려지는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그걸 위해서 저에게 많은 시간이 주어졌으니까 꾸준히 노력을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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