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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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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현명관"안철수, 피해의식에 젖은 기업관 보유!"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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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6관리자 조회수 337

 

<주요발언>

 

"대기업에 대한 정치권의 규제 , 부작용이 크다"

"전경련 해체 보다는 기능과 역할 탈바꿈이 바람직"

"지금까지 정부의 경제정책 , 탁상공론이었다."

"빈부격차 악화, 대기업 탓으로만 돌려선 안돼!"

"정운찬 전 총리, 시장 상황 설정부터 잘못됐다"

"안철수 원장, 피해 의식에 젖은 기업관 갖고 있다"

"박근혜 5.16 발언 공감한다"

 

------ 현명관 박근혜캠프 경제참모(전 삼성물산 회장)인터뷰--------

 

 

) 지금 일부에서는 현명관 정책위원께서 전경련 상근 부회장을 역임하신 것을 보고 그러기 때문에 박근혜후보는 재벌과 전경련을 대표 할 수밖에 없다 이런 지적이 있는데요. 동의 못하십니까?

 

) 동의 못하고요.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박근혜 대표의 경제적인 측면은 더 신뢰 할만하다. 제가 물어볼께요, 경제 현실을 모르는, 밑바닥 경제 현실을 모르는, 실물경제를 잘 모르는, 이러한 기업의 생리나 기업의 현실에 대해서 피상적으로 외부에서 아는 사람들이 만드는 경제정책과 이상을 추구하는 대학교수와 현실을 기반에 두는 실물경제에 경험자가 같이 함께 만든 정책하고 어디가 더 나을까요?

 

) 그런데 일부에서는 현명관 위원님이 계시기 때문에 현 위원님이 생각하는 경제 실물 상황, 경제상황, 이것은 전부 전경련 중심이고 재벌구조의 상황만을 편익해서 생각하는 실물경제 파악이지 순이익 이라든지 중소기업 상황과는 전혀 거리가 먼 그런 어떤 인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재벌들을 대변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시각인데요.

 

 

) 제가 전경련 상근 부회장을 하면서 중소기업 조항에 관심두고, 많은 대기업과 협력 사업도 해왔고, 또 중소기업 현장에 가서 거기에 있는 사람들과 많은 경험과 서로의 에러사항 등을 교환하면서 어떻게 하면 중소기업을 더 지원할 수 있을까 대기업이. 그래서 제가 있을 때 전경련 산하에 중소기업 지원 센터라는 것을 만들었습니다. 대기업을 그만 둬서 은퇴한 사람이 많습니다. 유능한 사람이 많거든요. 이런 골프치고 해외여행 다니고 이게 뭐에요? 오히려 그런 시간을 중소기업을 위해서 경영자문하고 현장에 가서 근무하면서 경영자문 하고 그 대기업에서 무엇을 희망하는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기업과 연결 시켜 주고 이런 일을 좀 하자 제가 이렇게 만들었어요.

 

) 실질적으로 투입을 했습니까? 중소기업들을 많이 도와주고 있습니까? 그래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서로 교환 역할을 하고 있습니까?

 

) 지금도 하고 있어요. 이러한 경우하고 그냥 한번 보고 정치판에 있으면서 연설이나 하고 구내식당 가서 밥 먹는 쇼나하고 이런 사람들을 누가 좋아할까요?

 

) 야당 정치권에서는 전경련 문제를 놓고 결과적으로 재벌들의 이익 구조를 위해서 있을 수밖에 없다 그 부분하고요 전경련 해체론을 주장하고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경련은 과거에 경제개발 계획을 세워서 할 때에 초기에 국가의 경제개발을 할 때에 필요한 자금이라던가. 여러 가지 자원이라던가 외국 기술 도입이라던가 이런 창구 역할을 하면서 대한민국에 기업다운 기업의 토대를 만든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전경련 단체가 그러한 이익단체이기 때문에, 그러나 문제는 제가 말하는 것은 전경련은 현실에 맞는 국가 발전과 특히 경제발전에 또 국가의 중요한 경제발전 수립에 아이디어 뱅크 역할을 하는 중립적인 연구단체, 누구나 그 연구단체가 발표하면 여야 할 것 없이 신뢰를 받을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그러한 연구단체로 탈바꿈하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고려해야 할 때가 아닌가 하고 있습니다.

 

문)그러니까 전경련 해체보다는 역할과 기능을 탈바꿈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말씀입니까?

 

답) 그렇습니다.

 

문) 얼마전 정운찬 전 총리가 이런 비판을 했습니다.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는 시장에서 슈퍼헤비급과 플라이급이 싸우고 있는데 공정경쟁만 강조해서 시장 민주화가 되겠는가 하는  비판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 제가 보기엔 정 전 총리가 시장경제 상황에 대한 설정이 잘못됐다고 본다. 왜냐면 시장은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 .슈퍼헤비급하고 플라이급이 막 서로싸우는 시장이 아니다 .시장엔 슈퍼헤비급과 헤비급 미들급 플라이급이 다 참여한다 ,한 링에. 거기에 대한민국 국적만 있는게 아니다. 각국의 선수들이 다 참여한다. 일대일? 싸움 많지 않다. 협력군을 만들어서 예를들면 삼성전자가 갤럭시를 갖고 세계시장에서 아이폰하고 싸우는데 삼성전자가 대표선수로 싸우는 그 갤럭시는 수많은 중소 협력업체들이 부품을 납품해 만든 협력군이고 그 협력군을 만들어서 그 것의 대표자격으로 싸우는 것이다. 아이폰도 마찬가지다. 협력군끼리 싸우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 전 총리의 주장대로 그 연장선상에서 상정해본다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싸움이라 부당하다?그러면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그렇다면 한국의 슈퍼헤비급 선수에 대해선 넌 오른팔로만 싸워라 이렇게 할 것인가?그러면 다른 국가의 슈퍼선수에겐 백전백패가 된다.

 

문) 현 회장께서 보실 때 우리나라 양극화 원인이  대재벌에 있다고 보십니까?

 

답)양극화는 역사적으로 한국경제가 발전하는데 산업적으로  불균형 정책을 취했다, 자본이 없기 때문에 . 불균형 성장을 쓸 수밖에 없다. 그 과정에서 생긴 것이다. 또 아이엠에프 과정에서 결국은 손해를 더 많이 보고 오히려 소득을 더 많이 잃는 층들이 누구냐? 그것은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현상에 의해 나타난 것이지 대기업이 착취했다? 그래서 가난해졌다 그것은 아니다 이것입니다 .다만 대기업이 그간 단가 후려치기나 이런 불공정행위나 이런 경제권력을 남용하는 것은 시정해서 공정경쟁의 환경을 조성하자 이것이 우리 박근혜 대표 주장이다

 

 

) 요즘 우리 국민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부동산 문제, 어떻게 보십니까?

 

) 기억하실 겁니다. 노무현 정부 때 부동산 투기해서 돈 버는 것을 내가 반듯이 막겠다. 못질을 하고 그만두겠다. 기억하실 겁니다. 그러면서 수많은 부동산정책을 내놨습니다. 토지거래허가제, 분양가 상한제, 취득세 증가 여러 가지 했죠. 그래서 오늘날 이명박 정부가 들어와서 정책을 내놔도 꿈쩍을 하지 않는 거예요. 이게 왜 그렇습니까? 현실 모르고 이상주의에 취해서 내놓은 정책의 실패다. 그와 마찬가지로 현장과 현실을 감안하지 않는 그러한 정책은 될 수 없다. 경제정책은 현장에서 출발해서 현장에서 끝나야 되는 겁니다.

 

) 현재 우리나 경제에 가장 고질적인 문제, 큰 문제를 안고 있는 부동산 문제, 가계부채 문제, 또는 대학생 등록금 문제와 관련된 해소방안을 연구하고 계십니까? 그리고 방금 말씀하신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생 문제 소위 말해서 해소 격차 문제를 연구 하고 계십니까?

 

) 그것은 가장 초미의 경제 현안이기 때문에 연구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다만 지금 그러한 연구 상황이 좀 더 진척되고 하는 것들이 남아 있죠.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어요. 이 자리에서 꼭 말씀 드리고 싶은 게 현재 우리나라 경제 상황입니다. 언론보도를 봐서 다 아시겠지만 지금의 우리나라 경제 상황은 앞으로 점점 더 나빠지고 정말 앞으로 1년 이내에 좋아지는 전망을 하기 어려운 위기다 이것이에요, 예를 들어서 수출이 반 토막 났고 소비, 투자 등이 마이너스고 3프로를 목표로 하지만 어떤 국제 투자 은행은 1.6 프로로 보고 일자리 없으면 아무 소용없어요. 3프로가 성장해야 기껏 20만 창출 자리를 만드는 것이거든요.

 

) 결국 대기업이 성장하고 안정되어야 경제가 산다고 하는 재벌논리 아닙니까?

 

) 성장이 없으면 투자가 없으면 일자리가 안 늘어납니다.

 

) 하지만 일자리 창출의 95% 90%는 중소기업에서 다 나오는 거죠?

 

) 아니죠. 하청도 있고 독립한 것도 있죠. 문제는 현재 경기가 나빠지면 이러한 일자리를 유지할 수가 없고 앞으로 40만이라는 인력이 매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떻게 할 것이냐 이거에요.

 

문)  최근 안철수 원장이 삼성동물원, LG동물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요. 그런 얘기 듣고 어떤 심경이십니까?

 

답) 어떤 한 단면만을 보는구나. 근데 같이 기업을 했던 분인데 어떻게 저렇게 기업 상황을 잘 모를까. 아마 그 기업의 성격이 연구소고 또 대기업이 아니고 마 이렇기 때문에 한편 시각에서 그렇게 보는 게 아니겠느냐. 저는 조금 편파적인 그런 시각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문) 삼성과 LG를 매도하는 것이라고 그렇게 보십니까?

 

답) 노. 삼성과 LG 매도하는게 아니라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관계를 너무 피해의식을 가지고 진실의 10% 20%만 가지고 전부인 것으로 호도하고 있다 그렇게 봅니다.

 

문) 그것만이 진실이 아닌데, 약간의 편식을 하고 있다 그렇게 보시는군요

 

답) 그렇죠.  

 

문) 얼마전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5.16은 아버지로선 당시 상황에서 불가피한 최선의 선택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이에 대한 현 위원장님 견해는 어떻습니까?

 

답) 5.16혁명 날 때 제가 대학교 3학년이었다 .그 전해에 저는 4.19 혁명에 참가한 사람이다 .당시 경무대에 가서 데모도  한 사람이다 .4.19 혁명에 참가한 대학생이 5.16 혁명이 났다는 얘기를 처음 딱 들었을 때 거부반응이 들었다 .그러나 그 후에 저는 생각을 바꾸었다 .왜? 4.19  혁명이 일어나서 무정부 상태예요.  대학생들이 국회의장단상을 점거했다, 각목을 들고.  또 경찰서를 방화했다. 정권을 잡은 민주당은 신파 구파 나눠 당파싸움에 여념이 없었다. 민생은 보리고개를 못 넘기고 있었다. 무능하고  부패한 정치인들이었다. 이런 상황하에서 아 !불가피했구나 라고 저는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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