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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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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박준영지사" 친노, 문화혁명때 홍위병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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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2관리자 조회수 341

 

<주요발언>

 

"참여정부는 국민을 분열시키면서 피곤하게 했다"

 

"노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동정을 친노 세력에 대한 동정으로 오해하지 말아야"

 

"친노세력이 대선에 출마하면 먼 과거와(5.16, 유신) 가까운 과거(참여정부)와 싸움이 돼 필패한다"

 

"친노세력들 ,중국의 문화혁명때 홍위병 이미지 보여줘"

 

"정봉주 석방 안되면 민란? 왜 민주 국가에서 민란인가그 용어 자체가 국민들을 자극하고 분열시키는 것이다"

 

 

--------------박준영 도지사 인터뷰 전문--------------

 

 

) 이번에 아무도 예측을 하지 못했는데요. 민주당 경선 컷오프를 통과해서 지금 민주당에 새로운 이변이 씨앗이 뿌려진 것 아니냐 이런 어떤 기대감들이 있거든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우리 국민들께서 저 박준영이 누군지 몰랐을 겁니다. 그러나 제가 그동안에 도정을 하면서 정부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고 IMF를 극복 하면서 또 대북 관계에도, 이 사람은 추진력이 있다, 이런 판단을 해 주신 것 같습니다.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우리 민주당 여러분께도 반드시 민주당 정부가 들어서는 데에 박준영이 큰 역할을 해라 이런 명령으로 알고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 본인이 컷오프에 통과 할 것이라고 생각 하셨습니까?

 

) 저는 확신을 했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보시지 않으셨죠.

 

) 어떤 측면에서 확신을 하시게 된 겁니까?

 

 

)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정책, 그리고 제가 그리는 미래, 이런 것들이 대한민국을 살리는 겁니다. 저는 국민들께서 그것을 판단해 주시기를 기대 했는데 우리 국민들께서 그렇게 봐 주신 것 같습니다. 제가 그동안에 많은 일을 했지만 전남지사라는 그런 어떤 지역적인 한계를 갖고 보셨기 때문에 전남에서 무엇이 일어났는지를 잘 모르셨을 겁니다. 이번에 상당히 많이 알고 박준영의 진가를 알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 민주당 대선 당내 경선 후보들을 쭉 보면 지사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두 분이 계세요. 경남지사로 출마하신 김두관 후보가 있고, 또 전남도지사로 후보에 지금 이변을 낳고 있는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있고, 그런데 도지사직을 지금 내놓고 하시는 겁니까?

 

 

답)저는 도지사직을 유지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 도지사직을 그만 두면 7개월이 지사가 없는 도정이 계속 됩니다. 저는 지사직을 그만 두는 게 무책임 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지사직을 유지 하겠다고 제가 국정을 하기 위해서 지사직을 그만 두면 할 수도 없지만 후보가 되기 위해서 지사직을 그만 둔다면 그것은 개인 욕심에 의해서 국민에 대한 예의와 약속을 저버리는 겁니다. 지사직을 유지 하는 것이 여러 가지 관행으로도 맞고, 우리보다 앞서 하고 있는 미국이나 그런 나라에서도 대통령 취임 할 때까지 지사직을 유지 합니다. 그리고 저는 8년을 지사직을 하면서 큰 틀을 다 알고 있기 때문에 큰 것만 결정하면 됩니다. 그래서 이것은 지역과 개인의 사정에 따르지만 그만두고 하는 것은 저는 우리 도민들에게 책임을 저버리는 것이다 이렇게 판단을 했습니다.

 

) 지금 김두관 지사 같은 경우는 지사직을 던졌는데 그럼 무책임한 일입니까?

 

) 저는 그렇게 봅니다.

 

) 그저께 보니까 전라북도 출신의 정세균 후보와 후보단일화 문제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있다 이런 기사가 흘러나오던데요. 두 분이 무슨 후보단일화 논의를 했습니까?

 

) 그런 얘기들은 저하고 정 후보 하고 사이에서가 아니고 실무 차원에서 그렇게 하면 좋겠다, 그런 얘기들이 오간 것 같습니다. 정 후보께서도 훌륭한 분이기 때문에 또 같은 지역이다 보니까 그런 얘기가 나오는데 후보단일화는 저는 원칙이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제가 민주당이 잘못 가고 있다고 할 때 또  연대를 할 때도 , 연대가 원칙이 있는 연대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이야기를 (정세균 후보에게)수없이 했습니다. 후보단일화도 똑같이 두 사람이 갖고 있는 정책이 무엇이냐, 공유 할 것이 무엇이냐, 이런 것을 보고 해야지 저는 호남이라는 지역성을 갖고 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봅니다.

 

) 누구로 후보단일화를 해야 한다고 생각 하십니까?

 

) 한다면 가장 경쟁력 있는 제가 돼야 한다고 봅니다.

 

) 왜 경쟁력이 있다고 보십니까?

 

) 저는 금방 민주당이 순리대로만 사람들이 예상 하는 대로만 가꾼 후보들 간의 경선, 예선에서 아무도 예상하지 않는 제가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이 당원들께서 보시기에 아 저 사람이 바로 민주당을 대표할 수 있고 국가를 위해서도 훌륭한 정책을 할 수 있겠구나. 이런 믿음을 주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정책으로 승부를 하고 있기 때문에 그런 평가가 대단히 저는 감사하게 생각 하고 있고 그것이 바로 본선에서도 박근혜 후보, 저는 박근혜 후보라고 하지 않습니다. 새누리당의 후보를 이길 수 있는 내용을 박준영이 다 갖고 있다. 저는 그런 평가를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 당내 경선에서 보면 문재인 후보가 여론 조사에서 1위로 나오고 있고 또 손학규 후보가 2, 김두관 후보가 3, 이런 식이지 않습니까? 그 후보들과 박준영 후보와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 저는 지금 사람들이 잘 몰랐다가 갑자기 알게 된 것 아닙니까? 문재인 후보는 저는 제가 특정인을 예를 들어서 말하지 않습니다만 우선 참여정부에서 전면에 나서서 일을 했던 분은 저는 지금 시기는 나서는 것이 아니고 자제하고 자성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이유는 5년 전에 참여 정부 말기죠? 정동영 후보가 자격이 없다고 보지 않습니다. 그러나 530만 표라는 엄청난 표차, 대선 선거 역사상 한번도 있어본 적이 없는 표 차이로 졌습니다. 그 의미가 무엇이냐? 참여정부를 심판 한 것입니다. 참여정부를 심판 했다고 하면 참여정부에 관여했던 분들이 책임의식을 느껴야 합니다. 간단히 얘기 하면 참여정부는 국민을 통합하는 것이 아니고 분열시키면서 국민을 피곤하게 했습니다. 이것은 반성해야 됩니다.

 

) 참여정부는 참회정부네요. 참회해야 되겠네요. 지금 박준영 후보님의 말씀대로라면 자숙하고 참회하고 있어야지 참여하려고 하면 안 되겠네요?

 

) 지금 저는 후보를 나온다는 것은 5년 전에 실패했던 그 정권을 다시 부활시키겠다, 2의 참여정부를 만들겠다, 친노정권을 만들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신 것은 안타깝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개인에 대한 전직대통령이 돌아가신 것에  대한 아쉬움이지 그것이 민주당, 참여정부를 이끌었던 열린우리당 정부에 대한 동정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노무현 정부, 참여정부를 이끌었던 분들은 제 2의 참여정부를 만들어야겠다. 이런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지금은 그 분들이 자숙하면서 민주당 후보들이 나와서 이기도록 뒤에서 도와야 된다고 봅니다. 그것이 민주당이 다시 정권을 찾아서 국민들에게 여러 가지 정책들, 자율화, 인권, 대북정책, 이런 것들을 훌륭하게 할 수 있도록 그렇게 뒷받침을 해야 될 시기라고 봅니다.

 

) 지금 박준영 지사님의 입장에서 본다면 현재 민주당 당내 경선 후보로 출마하고 있는 참여정부 출신들은 전부 문재인 같은 후보들은 그야말로 문제 인이네요?

 

) 저는 그렇게 봅니다. 정권교체에 도움이 되지 않고 그렇게 해서 참여정부 인사들이 정부에 나선다면 본선에서 필패죠. 5.16 논쟁도 하고, 유신 논쟁도 합니다. 다 과거 얘기입니다. 바로 가까운 과거, 5년 전 우리가 어떻게 살았느냐, 너무 피곤하다. 그래서 결국 530만 표라는 표차이로 정동영 후보가 패배했지 않습니까? 이 역사를 국민들이 저는 잊지 않는다고 봅니다.

 

) 그들이 나선다면 과거논쟁으로 빠진다는 거죠? 그것도 잊혀진 먼 5.16 과거와 잊혀지지 않는 생생한 가까이 있는 과거의 싸움이 된다는 거죠?

 

) 국민한테 무엇이 생생하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참여정부 인사들이 나와서 대선에 경쟁을 한다고 하면 반드시 질 수밖에 없는 경쟁입니다. 이것을 그 분들이 잘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손학규 후보와는 지역적으로 호남관계에서 손학규 후보에 대한 지지도가 있다고 그러는데 어떻게 다릅니까? 뿌리가 다릅니까 아니면 잎사귀가 다릅니까?

 

) 저는 손 대표께서도 똑똑한 분이라고 생각 합니다만 저는 그 분을 볼 때마다 당을 이끌었을 때 민주당을 어떻게 만들었느냐 이것을 저는 잘 봐야 된다고 봅니다. 얼마전에, 2년 전이죠? 순천이 무공천을 했습니다. 저는 그것을 반대했습니다. 연대하기 위해서 민노당과 연대해야 하는데 순천에 양보를 한 것입니다. 그것이 무슨 얘기냐면 그 당시 민노당이죠? 민노당과 민주당은 정책이 같은 것도 있지만 다른 것이 있습니다. 같은 것과 다른 것이 무엇이라고 국민에게 정확히 밝히고 지금은 이러이러한 것을 추구하기 위해서 우리가 연대를 해야 한다(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또  서울시장도 공천을 못하게 되었죠. 민주당에 역사적으로 서울시장을 공천하지 않은 일은 역사적으로 없습니다. 저는 대단히 큰 과거라고 생각합니다.

 

) 정당 자체를 스스로 부인하는 그런 행태였죠?

 

) 그렇죠. 정당은 스스로 자꾸 스스로가 반성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되거든요? 그런 것을 포기하면서 당에 공천이 없다는 것은 당이길 포기한 것이죠. 그것이 이어져서 결국은 지난 총선에서 또 연대했습니다. 저는 그때 이런 얘기를 했어요. 진보당도 같은 노동의 임금, 이런 것이 좋다. 무상급식 나는 찬성한다, 그러나 주한미군을 철수하고 한미 동맹을 해체하고 기간산업을 국유화하고 이런 진보당의 주장은 민주당은 한 번도 주장해본 적이 없다, 나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어떻게 해서 연대 하느냐 이런 것을 국민에게 분명히 밝혔어야 한다. 그것을 안한다면 정치 공학적인 계산만 하다 보니 지금 진보당 사태로 인해서 그 똥물을 민주당이 쓰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들도 빨갛지 않느냐? 당신들 정책은 무엇이냐? 이런 의문을 국민들한테 받고 있잖아요. 그것은 민주당이 억울한데 그것이 바로 손학규 대표 때부터 시작된 정치 공학적인 연대, 그 출발이었다고 봐요. 반성해야 합니다.

 

) 지금 대북정책에 있어서도 그렇고 여러 가지 정치 구도를 보는 어떤 시각 자체가 손학규 후보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고, 친노하고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있고 그러면 나머지 한 사람이 지금 정세균 후보인데 정세균 후보와는 지역적인 연대차원에서 연대를 하는 것은 아니다, 분명히 이렇게 말씀을 하셨고, 그렇게 본다면 민주당 당원들이 어떤 사람을 내세워야 이변의 게임이 될 수 있겠다고 하는 생각을 할 텐데, 그들에게 어떤 카드를 가지고 내가 당내후보가 되어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라고 하는 그 설득 도구를 제시할 것입니까?

 

) 지금 민주당은 말하자면 참여정부에 관여했던 사람들이 본래 가지고 있던 국민명령이라던가, 노무현 사랑 이런 것이 완전히 점령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전통적으로 지지하는 민주당은 누구냐 하면 이 땅에 자유를 가져오자, 인권 사회를 만들어내자, 그리고 정말 민주 정치를 하자, 그러면서 민주당은 중산층과 서민 저는 이것을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면서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사회보장제를 했고 중산층을 키우기 위해서 그 IMF때 엄청난 정책들을 했지 않습니까? 사회보장제도가 그때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그 현장을 보면서 지금도 그런 가치를 갖고 민주당을 재건해야 합니다. 저는 민주당이 어떤 가치를 추구하지 않고 항상 정치 공학적으로 이합집산하고 이런 것을 국민들이 믿지 않습니다. 정말 민주당원들이 바라는 민주당은 무엇이어야 되느냐, 바로 그런 가치, 중산층과 서민층을 일으켜 세워야겠다, 그런데 서민들 문제를 바라볼 때 소상공인들, 시장, 전통시장만 보면 안되요. 대기업들이 하는 슈퍼마켓, 규제하는 것 필요하지만 그것이 서민정책의 다가 아니다. 왜 그렇게 좁게만 보느냐 저는 보험을 비롯해서 말하자면 주택문제, 또 교육문제, 교육문제가 지금 분노를 일으키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저는 교육을 지방에서 하면서도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실천할 수 있는 바로 가치를 추구하는 것이 민주당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민주당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면 저는 국민들이 분명히 민주당을 지지할 것이라고 봅니다.

 

) 지금 현재 민주당은 친노나 과거에 어떤 소위말해서 거친 행동파들 때문에 많이 지지를 주저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많이 떠났다고 보십니까?

 

) 많이 떠났다고 봅니다. 지금 남아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보면 응집력이 강합니다. 응집력이 강한 반면에 확산력이 없죠. 지금 이 표현이 적절할지 모르겠지만 우리가 중국의 문화혁명때 홍위병 같은 그런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늘어나지 않습니다. 열렬한 소수를 얻을 수 있지만 다수의 안정된 국가, 국민들이 편하게 사는 그런 국가를 만들어 내야 하는 지금 그런 세력들이 집권을 하면 그분들이 얼마나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겠어요. 저는 그것을 생각하면 바로 노무현 대통령이 거기에 의지를 해서 정치를 했기 때문에 국민을 피곤하게 만들었다 국민들은 5년 전 얘기 절대 잊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정권을 창출하기 어렵고 또 실사 정권을 창출 한다고 해도 피곤한 사회가 올 것이다.

 

) 그러니까 친노 세력들이 전면에 등장해서 만일 민주당의 후보가 된다면 다시 증오에 적의에 찬 리더십으로 국민들이 등을 돌릴 것이다 이렇게 보신다는 거죠? 그렇게 되면 국가는 다시 분열이 올 것이다라고 보는 거죠?

 

) 저는 그렇게 봅니다. 김대중 대통령 까지도 어느 대통령도 전부다 통합 리더십을 추구했습니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 같은 경우는 당도 합치고 또 세력도 영입을 하고 그런데 분열은 안 시켰거든요. 국가를 경영을 하면서 국민을 분열시키는 것은 국가경영에 잘못을 한 것입니다. 그 분열정책을 써서 분열을 해서 핵심을 안고 가자 그 이상은 좋은데 국민들이 너무 피곤해졌다. 그 세상을 다시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국민들은 판단한다고 봅니다.

 

) 지금 바로 그런 정책 때문에 이 야권의 후보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지금 없고, 민주당 정당대에 대한 높은 기대감이 살아나지 않고 안철수라는 제 3의 후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철수 원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그리고 그 현상에 대해서는 어떻게 분석하고 계십니까?

 

) 안철수 원장의 현상은 제가 아까 민주당 얘기를 했습니다만 싸움의 정치, 생산성이 없는 정치, 그리고 국회를 돌아가 보면 무엇을 생산하는지 보다는 항상 싸우는 모습만 보여주는 정치, 제가 장점이 있다고 하면 그런 중앙정치에서 제가 멀리 있었다는 거죠. 저는 제가 정치를 바꿀 자신이 있습니다. 저는 여야를 가리지 않고 어느 국가 현안이 있다 그러면 빨리 해결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치권이 바로 토론을 하자 대통령인 내가 앞장을 서서 같이 지도자를 만나고 국회의원들을 만나겠어요. 지금 국회에서 여러 가지 현안들이 있지만 왜 그 국회의원들이 맨날 싸움만 하고 있느냐 싸움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대통령이, 다 (청와대로)오십시오, 오늘 밤에 저녁 먹으면서 다 토론 합시다 그렇게 해서 하나씩 해결 해 나가야 하는 정치인데 정치가 계속 지금 현안을 갖고 싸우고 격분하고 일방통행하고 또 점령하고 있단 말이죠.

 

) 그러다 보니까 안철수 후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다는 겁니까?

 

) 그렇죠. 그러다 보니까 정치에 대한 불신, 안철수 씨는 정치인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 분이 몇 번 나와서 얘기한 것을 보니까 위로를 많이 받죠. 그래서 안철수, 안철수, 이런 현상이 생긴 다는 거죠. 그러나 저는 또 그것이 생산적이다 그렇게 보지는 않아요.

 

) 815일에 정봉주 나꼼수 회장을 석방하지 않으면 10만 명 정도 모아서 민란을 일으키겠다 이런 주장을 민주당에서 지금 내놓고 있는데요. 동의하십니까?

 

) 저는 거기에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 민주 국가에서 민란입니까? 저는 그 용어 자체가 국민들을 자극하고 분열시키는 것이라고 봅니다. 일단 정봉주 의원이 억울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억울하다고 봅니다. 우리는 법치국가입니다. 법을 집행을 했고 그랬으면 지금 할 얘기는 무엇이냐, 민주당이 집권을 하면 공정한 재판을 받게 되요. 그렇게 해서 정봉주씨가 명예회복을 하게 되요. 이것이 저는 옳은 길이라고 봅니다. 민란을 일으키면 반대하는 사람들이 나타나지 않겠어요? 어느 사회건 극좌, 극우가 세상을 지배하려고 하면 그 나라는 평화롭지 않습니다. 저는 평화로운 사회,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제 목적입니다. 따라서 그런 발상은 맞지가 않다, 조금 더 참고 우리가 집권 한다면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평가를 받도록 하겠다. 이것이 저는 좋은 방법이라고 봅니다.

 

) 끝으로 한 가지만 더 여쭤보겠습니다. 요즘 시중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또 정치권에서 논쟁이 되고 있는 경제민주화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 경제민주화는 많은 얘기를 합니다만 저는 공정한 기회가 먼저 보장되어야 된다고 봅니다. 누구나 공정한 틀에서 경쟁할 수 있도록 보장을 하되 경쟁에서 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혹은 아예 경쟁 할 수 없는 사람들 그래서 경쟁을 하는 데에 불이익을 보는 제도를 없애야 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서 제가 가장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것은 중소기업에 주는 은행 금리 이것이 대기업하고 대단히 차이가 있죠. 그러다 보면 우대를 받는 대기업의 금리는 대기업들이 계속 확정하게 받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저는 별도의 은행이 기업은행이 있지만 저는 산업은행 같은 경우가 본래의 은행을 설립한 취지의 일을 끝냈다고 봅니다. 그런 은행들이 중견기업들을 육성하는 그래서 대교로 갈 수 있도록 그렇게 사다리를 놓는 은행으로 바꿔 가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접근을 하면 모든 기업과 한국인들 기업의식이 대단히 강합니다. 그런 기업들이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다. 그럼 우리가 훨씬 더 많은 기업들을 갖고 있고 거기서 고용이 많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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