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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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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이인제" 혁명적 변화 기대가 안 교수에게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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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관리자 조회수 337

 

< 주요 발언 >

 

"혁명적 변화에 대한 기대가 안철수 교수에게 모아지고 있다."

 

"3의 후보와 제 3의 정치세력이 힘을 모을 수만 있다면 이번에 정치의 명예혁명도 가능하다"

 

"지금의 안철수의 열풍이나 현상은 과거의 이인제, 박찬종, 정몽준 열풍과 다른 차원이다."

 

"안 교수는, 제 3의 세력(후보)으로 한국정치를 구조적으로 본질적으로 변화시키는 길로 나서야 한다"

 

"그것이 이 낡고 부패한 정치틀에 염증을 느끼는 국민들 마음의 본질을 받드는 것이다

 

"안 교수가 새로운 열기를 담은 독자적인 정치 혁명의 길을 가겠다고 하면 우리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안 교수가 내세우는 평화, 복지, 정의 이런 포괄적인 가치는 이 시대의 정신하고 크게 다르지 않다"

 

  

------------선진통일당 이인제 대표 인터뷰 전문---------------

 

) 얼마 전에 이인제 대표님께서 양당으로부터 싫증을 느낀 국민들이 많다 그래서 거기에 실망한 국민들이 새로운 제 3후보를 기대하고 있는 그런 분위기도 있다. 꼭 마치 안철수 원장을 이야기 하는 것 같기도 하던데요. 어떻습니까?

 

) 현재는 국민들의 그런 기대가 안철수 교수한테 모아지고 있는 게 현실이죠. 새로운 혁명적인 변화를 바라고 계신 게 사실입니다.

 

) 그 혁명이 어디서 올 수 있다고 생각 하십니까?

 

) 그것은 뭐 어떻게 어디에서 촉발이 될른지 저도 알 수가 없죠. 그러나 반드시 큰 변화의 계기가 온 다고 저는 믿습니다. 지금 정치와 아무 관련이 없는 안철수 교수, 학자로서는 참 좋아 보이는데 과연 정치적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불확실 하지 않습니까? 그분한테 국민들의 기대가 저렇게 크게 모여 있다는 것 자체가 어떤 큰 혁명적인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 지금 그렇게 생각하고 본다면 다른 한편에서 본다면 제 3의 후보에 대한 열기라고 하는 것이 과거의 이인제 대통령 후보한테 몰렸었고 그 다음에 또 정몽준 후보도 있었고 그리고 문국현 후보도 잠깐이나마 미약하나마 있었는데 이 검증 과정 속에서 전부 미풍으로 그치고 말았다 이런 분석들이 있었어요.

 

) 일률적으로 얘기 할 수는 없고요. 변화를 갈망하는 국민들의 마음, 정치적인 에너지죠. 이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질서를 바꿀 수 있었느냐, 이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저 같은 경우는 역시 양대 패권세력들의 힘이 너무 컸기 때문에 산산조각 무서질 만큼 핍박을 맞고 좌절했죠. 그러나 이번에는 훨씬 더 그 에너지가 힘이 큰 것 같아요.

 

) 과거에 김대중, 김영삼 두 분이 버티고 있었던 것과는 달리 야당에는 그런 힘이 없지 않습니까?

 

) 맞습니다. 그분들은 시대적인 명분도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지금도 양대 정당이 지역이나 이념을 가지고 기득권을 누리고 있지만 워낙 국민들이 힘들어 하시지 않습니까? 사회, 정치적으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로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정치라는 게 전혀 뒷받침을 못 해주니까요. 그래서 정말 새로운 정치에 대한 이 갈증이 폭발 직전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 본질을 잘 꿰뚫어 보는 이런 세력들이 제 3세력으로 잘 결집이 되고 또 국민들의 열망을 받들 수 있는 제 3의 강인한 의지를 가지고 있는 후보가 나타나서 힘을 모을 수만 있다면 이번에 정치의 명예혁명도 가능하다고 저는 봅니다.

 

) 지금 굉장히 재밌는 말씀을 하셨는데요. 과거 김대중, 김영삼 두 민주화 투사, 또 두 전직 대통령이 사실상 장악하고 있었던 야당의 양 기둥과 같은 기둥이었고, 지금은 정당정치에 대한 여러 가지 국민적 신뢰가 많이 떨어지고 있고, 또 정치인들이 낡은 정치를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제 3의 후보에 대한 열기는 잘만 관리하고 전략을 세워서 대응하면 혁명적인 변화를 분명히 몰고 올 수 있다는 얘기죠.

 

) 김영삼, 김대중 전 대통령은 시대 명분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까? 민족화해라던지 민주화라던지 그리고 그분들은 평생을 헌신해서 국민들에게 일정한 믿음을 갖고 있지 않았어요? 지금은 전혀 그런 상황이 못 되죠. 낡은 틀 속에서 그저 기득권만 누리려고 하지 않습니까?

 

) 그렇게 본다면 이번에 안철수의 열풍이나 현상은 과거의 이인제 대표님이나 박찬종 전 대표님이나 정몽준 FIFA 회장이나 이런 분들의 현상과는 조금 다른 차원에서, 다른 환경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해석할 수도 있겠네요?

 

) 그렇죠. 훨씬 더 낡고 부패한 기성 틀에 대한 반감이 있고요. 또 하나는 20, 30대는 지식 사회, 디지털 세대 아닙니까? 우리 같은 기성세대만 해도 농업사회, 산업사회의 윤리, 도덕이나 규범, 질서 이런 것에 익숙하지만 지금 20, 30대는 태어나면서부터 컴퓨터 속에서 또 지금은 세계가 손아귀에 있는 스마트 폰을 가지고 그래서 전혀 다른 세상에서 전혀 다른 꿈과 소망을 키우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도 다르지 않습니까? 그래서 그 20, 30대는 특히 이 지금 낡은 틀의 제도 정치에 대해서 전혀 본능적으로 거부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제 안철수 교수 같은 경우는 물론 기성세대이긴 하지만 직업이 IT나 컴퓨터 쪽이기 때문에 그래서 교감이 강해진 것 같아요.

 

) 시대정치인과 잘 소통할 수 있는 그런 아이콘이 되고 있죠?

 

) 감성이라던 지 소통이 잘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 것들이 중복이 돼서 지금 그 현상이 일어나고 있죠.

 

) 만일 안철수 원장이 대통령 후보에 출마를 한다면 어떻게 보십니까? 적극 찬성입니까?

 

) 안 교수는 세 가지 결정 중에 하나를 할 것 같아요. 하나는 정치적으로 어마어마한 기대가 자기 몸에 쏠려 있지 않습니까? 이것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 그래서 빠져 버리는 경우가 하나 있을 수 있고, 또 하나는 지금 민주당 쪽에서는 자기들 자체의 힘으로는 아무것도 되지 않으니까 연합 전략을 가지고 자꾸 끌어들이려고 손을 내밀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안 교수가 그쪽하고 연합 전략으로 들어가는 경우가 하나 있을 수 있고요. 그 다음에 하나는 양쪽에 낡은, 부패한 구조, 틀 이 안에 들어가서는 아무것도 안 되니까 내가 그것을 거부하는 새로운 창조적인 세력들하고 힘을 합쳐서 되든 안되든 끝까지 일직선으로 낡고 부패한 한국정치를 혁명적으로 바꿔 보겠다 이렇게 밀고 나가든지 그 셋중에 하나를 조만간 결정을 하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그렇게 되면 이인제 대표님은 어떤 케이스가 가장 적합하다고 보십니까?

 

) 저는 당연히 세 번째 제 3의 세력으로 한국정치를 구조적으로 본질적으로 한번 변화시켜보겠다, 진화시켜 보겠다. 그것이 또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들, 이 낡고 부패한 정치틀에 염증을 느끼는 국민들의 마음, 2030대 디지털 세대, 이 세대의 마음의 본질을 받드는 것 아닙니까? 당연히 그렇게 하는 게 최선의 길이라고 생각 하는데, 그 분이 워낙 정치와는 무관하신 분이고, 정치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 그 분이 그런 결단을 내릴 수 있을지 제가 굉장히 의문을 갖고 있습니다. 지켜보고 있습니다.

 

) 만약 제 3의 깃발을 들고 지금 기존 정당과 연합하지 않고 낡은 정치 틀과 합작하지 않고 새로운 열기를 담은 독자적인 정치 혁명의 길을 가겠다고 하면 적극적으로 협력 해 볼 생각을 갖고 계십니까?

 

) . 저는 지금 선진통일당이 추구하는 이번 대선 전략은 딱 그것입니다. 이 낡은 틀을 거부하는 국민들과 함께 제 3의 범국민 후보를 만들어서 이번 대선을 그냥 거기서 거기가 아닌 정말 우리 정치를 정말 본질적으로 바꾸는 이런 역할을 하겠다. 이것이 저희들 생각이고요. 그러기 위해서 지금 선진통일당이 당명도 바꾸고 새로 시작을 했지만 과거에 지역정당을 추구 했다든지 너무 보수적인 이런 냄새를 많이 풍기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다 우리 당으로 들어와라 이렇게 말할 형편이 못 됩니다. 그래서 저희는 그런 제 3세력, 정치 세력들이 결집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하겠다. 그래서 그런 광범위한 연대를 추구하고 그 위에 이제 혁명적인 변화를 이끌 제 3의 후보를 저희들이 잘 만들어서 이번 대선에 나설 생각이죠.

 

) 최근에 그 안철수의 생각 이라는 책을 구입해서 읽어보셨습니까?

 

) 제가 아직 다 보진 못했습니다만, 읽어보신 분들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 느낌은 어떻습니까?

 

) 제가 다 동의할 수는 없지만 구체적인 이야기들은 사실은 크게 중요하지 않죠. 대통령이 됐다 누가, 그러면 자기 구체적인 것을 자기 생각대로 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큰 목표라든지 가치라던지 전략이라던지 이런 것을 지휘하는 것이 대통령의 자리 아닙니까? 그래서 전반적으로 그분은 이제 지식사회, 내세우고 있는게 평화, 복지, 정의 이런 것들이니까 그런 포괄적인 가치는 이 시대의 정신하고 크게 다르지 않죠.

 

) 이인제 대표는 국민들 내리 속에 그래도 가장 역동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상징적인 대통령 후보의 이미지가 있었단 말입니다. 계속해서 대선을 몇 번 도전을 했었고요. 물론 지나간 과거는 그렇지만요. 이번에 혹시 대통령 출마 할 생각 없습니까?

 

) 저는 이번에는 제가 어려운 당을 맡아서 당을 재건하는 일이 급선무 아닙니까? 그리고 대선에서는 저희 당이 독자적으로 후보를 내서 어떤 큰 변화를 감당하기가 어려운 게 객관적인 현실이기 때문에 저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낡은 구조를 깨고 창조적인 제 3의 세력이 나타나서 어떤 충격을 통해서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하는데 그 구심점 역할을 제가 하는 것이 온당하다. 그렇게 해야 일이 되지 않겠느냐.

 

) 일각에서는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보수대 연합을 할 것이라고 해서 보수대 연합론이 김이 모락모락 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요.

 

) 지금 제가 솔직히 말씀드리지만 전혀 그런 김은 고사하고 전혀 미풍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선진통일당은 낡고 부패한 양대 지역 패권이라던 지 낡은 이념구도라던지 이것 단호하게 반대하고 새로운 제 3의 창조적인 정치 세력을 지향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희들 지금 작고 미약하기 때문에 큰 영향력은 없지만 그러나 시작은 다 그렇게 하는 것 아닙니까? 저희들은 완전히 백지에서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들은 우리 국민들 과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새로운 정치를 갈망하고 계시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을 해서 국민들의 그 뜻을 받들고 하다 보면 한국 정치를 바꿀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만 이제 정치는 현실이니까 마지막에 가서 건강한 정권을 만드는데 우리가 어떤 역할을 해야 된다 이런 어떤 시대적인 소명이나 또 국민적인 여망이 있을 때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현재로서는 저희는 일직선으로 제 3세력, 3후보로 밀고 나가는 것입니다.

 

네 오늘 여러 가지로 좋은 대담 시간 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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