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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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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1일 김현장" 국회간첩, 민주당 책임이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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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21관리자 조회수 405

 

"내가 변절자?, 그런 얘기 안 들어 봤다"

 

-------------김현장 인터뷰 전문-----------------

 

) 얼마 전에 TV에서 대담하는 장면을 잘 봤습니다. 조선TV판에 나오셨었죠. 아주 재미있게 잘 봤었는데요. 그때가 82년 미문화원 사건이었죠. 부산에,

) , 그렇습니다.

 

) 그런데 그 사건이후에 시사프로 판에 나오셔서 한 이야기 가운데 기억이 남는 것이 재일동포, 소위 말해서 간첩단사건으로 함께 복역한 강종헌씨 이 분이 스스로 김일성주의자라는, 그리고 간첩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하는 증거를 사실상 이야기를 다 하셨다는 그 말에 제가 이게 환청일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간첩활동 입니까?

)

 

) 빨갱입니까?

)

 

) 잠깐 그 부분에 대해서 이야기를 듣고 시작하겠습니다.

답) 제가 옥중생활하면서 수만은 북한에서 파견되었다가 체포되었던 소위 간첩들, 그 사람들이랑 생활했는데 강종헌처럼 철두철미하고 강한 인물은 만나본적이 없어요.

그리고 자기 입으로, 저는 솔직히 말해서 조작된 사건이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왜냐하면 그때 대학생이어서 눈높이에 판단하기 나름이니까, "야 종헌아 니 사건 대체 어떻게 된 사건이야? "그랬더니 사실대로 자기가 평양에 가서 밀봉교육을 받고 난파되었다고 얘기하더라고요.

 

) 그 분이 현재 통진당 비례대표 후보죠?

) , 그 점이 바로 심각성 때문에 제가 고민을 하다가 편지형식으로 조갑제 닷컴에다가 발표를 했었죠. '빨갱이 조국으로 돌아가거라.' 그래서 문제는 강위원님도 정치해보셔서 알겠지만 비례대표 중에서도 전략 공천이란게 있지 않습니까? 전략공천 몫으로 비례대표를 받았더라고요. 18. 전략 공천이란건 당에서는 절대적으로 없어서는 안될 인물이거나 큰 공언을 했거나 둘 중에 하나 아니겠습니까? 강종헌이가 어떤 면에서 통합진보당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인지 이 점이 저는 의문스러운 겁니다.

 

) 그러면 현재 그런 인물이 밀봉교육을 받고 통진당의 강경파에 비례대표 후보란 말입니다. 그러면 적당한 시점에 국회의원도 될 수 있는 것이고, 그런 점에 비춰봤을 때 강종헌 외에 간첩들이 또 있습니까? 통진당에

) 그 사람들의 언행을 봤을 때요.

 

) 간첩활동을 하는 사람이 있다고 보십니까?

) , 저는 있다고 봐요.

 

) 어떤 사람들 입니까?

) 누구 누구라고 이름을 거론하긴 그렇고 우선 이석기는 스스로 인정하는 발언들을 하고 다니지 않습니까? 이석기씨의 발언이나 행동을 보고 참으로 개탄스럽고 어리석기 짝이 없다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름이 이석기여서 그런지 참, 어리석기 끝이 없다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더 큰 문제는 북한의 대남공작에서 가장 성공한 게 통일혁명당사건인데 통일혁명당사건은 처벌받아버렸어요. 지금 국회의원이 몇 명 되었습니까? 스스로 주사파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 통진당이 지금 의심스러운 김일성주의자들이 있다면 그 사람들이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서 비례가 되었건 지역구가 되었건 대한민국 헌정 중심에서 이제 일하게 될 텐데 그 부분을 어떻게 처리하고 해결해야 된다고 보십니까? 그러면 그 고민은 어떻게 안고가야 된다고 보십니까?

) 나는 이 부분에 대해서 요즘에 민주당이 미지근한 발언으로 모면하고 넘어가려고 하고 있는 자세가 보이는데 민주당의 책임이 크다고 봐요. 지금 13석을 확보해 가지고 국회 진입을 했는데 자기들의 역량이고 자기들의 힘이냐 그게 아니잖아요. 선거연대 정책연대를 통해서 카펫들을 깔아주니까 걸어 들어와서 소위 단일화라는 것을 통해서 민주당 몫을 띄워 준다라는 것이 마찬가지예요.

 

) 야권 연대라는 손을 내밀었는데 민주당이 내민 손을 잡고 국회로 들어왔다. 이런 얘기 입니까?

) , 그렇죠.

 

) 자체적으로 들어올 순 없는데 말이죠.

) 자기 역량이 안 되죠. 그 당시 한명숙 대표를 비롯해서 둘러싸였던 386세대 이 사람들이 책임을 져야 될 사람들인데요.

 

) 그 분들이 어떻게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그 분들은 어떤 형식으로라도 책임을 져야 되겠죠.

 

) 이석기 비례대표 당선자, 소위말해서 국회의원이 애국가 국가 아니다. 그 발언 듣고 충격을 느끼셨습니까? 그건 당연한 것으로 생각했습니까?

 

) 그 사람들 위치, 그 사람들 사고방식에서는 당연한 발언이죠. 그러나 이제는 자, 장위원님 국회의원은 공인 중에 공인입니다.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되는 겁니다. 말을 하면 책임을 져야 되요. 자기들이 '애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라고 하면은 이제는 이석기를 비롯해서 그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입장을 분명히 밝혀야 된다고 생각을 해요. 남을 조국으로 생각하는지 북을 조국으로 생각하는지 국민들도 다소 과격하고 씁쓸하더라도 그 순수성 사랑, 신념에 대한 기대 때문에 굉장히 관대했습니다. 우리 사회가, 관대했던 그런 선을 걷어야 될 거 같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 지금 현재 통진당이 사실상 19대 국회에 굉장히 강경파들이, 거꾸로 말하면 진통당인데 진통이 될 거라고 봅니다. 현재 강종헌씨 말고 통진당에 비례대표 후보부터 시작해서 국회의원들까지 소위말해서 의심이 간다.

 

) 많죠. 근데 들어난 사람들 보다 밑에 숨어있는 사람들이 문젭니다.

) 그거 어떻게 뽑아야 됩니까?

 

) 그 쪽 공산주의자들의 조직에 심리상 저 사람들의 밑에 숨어있는 조직이 있어요. 심상정이나 노희찬씨도 지지 하는 거 아니에요. 그건 누구의 책임인가, 나는 정부의 책임이라고 봐요.

 

) 지금 거론하고 싶고 의심되는 사람 있습니까?

) 자기들 입으로 스스로 인정들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내가 여기서 그 사람들의 이름을 거론하기 전에 누구누구라고 말하기 전에는 강종헌, 이석기 누굴 얘기 할까요?

 

) 김재연은 어때요?

) 똑같죠. 거기가 원정출산을 자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누굽니까. 우리 상식으론 이해가 안가지 않습니까?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받아드릴 것인가 이제 저는 정치권의 세계를 못 하니까 국민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국민들이 저하고 움직일 때는 큰 변화가 옵니다. 역사에, 이걸 민주당도 심각하게 받아드려야 12월 대선에서 이기든지 말든지 할 텐데, 지금 움직이기 시작한 국민들은 말이 없어요. 침묵 속에서 움직여요. 투표장에서는 말해요. 지난 총선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민주당이 다 잡은 고기를 놓쳐 버린게 지난 총선입니다.

그렇게 참패하리라곤 아무도 예상 못했어요.

 

) 제가 궁금한 것이요. 그 당시 82년도의 부산 미문화 사건에 사실 주동자라면 주동잔데 그 당시엔 반미=진보란 말입니다. 그런데 박근혜 전 대표를 후원하고 지원하는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어떻게 반비=진보의 상징적인 분이 보수의 후보를 당선시키는데 앞장서는 전환적 계기가 있을 것 같은데 혹시 진보그룹으로부터 배신이나 변절자나 이런 이야기 안들어 봤습니까?

 

) 그런 이야기는 안 들어 봤고요. 저는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반미운동이 잘 못 되어 가고 있어요, 제가 주장했던 반미는 미국의 그릇된 외교정책을 반대 한거지 미국을 반대한게 아니예요. 미국놈을 반대한 것이지 미국사람을 반대한 게 아니예요. 미국이 얼마나 우리 눈치를 보고 수평적인 관계로 우리를 우대해주고 우방으로 대우에 주고 있습니까, 무조건 미국쪽을 반대의 대상으로 삼는 것은 반미운동이 아닙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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