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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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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9 신명"BBK 편지 원안 은진수, 배후 최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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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9관리자 조회수 438

 

 

< 주요 발언>

 

"BBK 가짜 편지 원안, 은진수가 작성했다"

"BBK 편지 원안은 은진수, 배후에 최시중있다"

"이상득, 최시중, 신기옥 ,은진수 중 최시중도 신기옥도 아니라면 이상득, 신기옥이란 얘기냐?"

"이상득 , 나중에 보고 받았을 가능성" 

"홍준표도 은진수에게 속았을 가능성"

"우리 형제 더 이상 괴롭히지 마라!"

"국정조사 증인참여?, 더 이상 정쟁에 휘말리기 싫다."

"이 자리가 마지막 언론인터뷰이길 바란다."

"정치인들은 자신들 영달을 위해 국민을 이용하지 마라"

"김경준의 우리 형제 고소에 유원일 전 의원 배후 의심한다."

 

-------------신명씨 TV 최초 인터뷰 --------------

 

 

) 신선생님, 그간에 bbk가짜 편지를 수사해온 문제의 편지는 가짜편지다. 그리고 가짜편지가 아니다. 개요도 없다. 이런 잠정결론을 지금 내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이런 잠정수사 결론을 낸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제가 잠정결론인지 어떤 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것도 일단 짚고 넘어 가야 될 건 검찰 관계자분에 위에서 기자가 어떤 기자가 다시한번 확인을 해봤는데, 누가 그것을 얘길 했냐 그래서 검찰 관계자 분이라고 얘기를 했었고, 다시 제가 담당검찰 검사님 한테 물어봤는데 결론이 아니다. 좀 기달려 보세요. 라고 얘기를 했기 때문에, 제가 이 결론을 어떻게 믿고 간에 관계가 없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자리에서 있는 그대로 얘기를 하겠습니다.

) 지금 현재 검찰이 어떤 결론을 내리든지 간에 그것은 신선생님께서 관여 할 건 아니시라고 말씀하셨는데, 검찰의 잠정수사 결과가 이 문제의 편지는 가짜 편지가 아니다. 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 그게 어떻게 보면은 검찰에서는 법을 지켜가는 입장 이니까, 그거에 대해 결론을 내린 것도 법정이 아니다 보니까 이게 어떤 식으로 표현이 되던지 간에 저한테는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은 안하고 판단은 이 편지로 인해서 어떤 문제가 발생되었고, 내가 당시에 쓴 편지가 어떻게 이용되었고, 그런 거에 대해선 다시는 이런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가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것뿐이죠.

) 검찰 측 입장은 이 편지가 지금 신경화씨 소위 말해서 신명선생님의 형이죠. 신경화씨가 말해준 것을 신명씨가 대필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이것이 조작된 편지일 순 없다.

)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노코멘트를 일단 하겠습니다. 왜 그러냐면 제 입장이 있고, 아까도 얘기 했지만 검찰측도 입장이 있으니까, 그렇지만 제 입장만 가지고 다시 한 번 정리를 해드릴게요. 2006년도 926일날 해외연방경찰의 LA에서 체포가 되었습니다. 그 때 20069월 말에 저희 가족한테 온 편지가 형이 '김경준하고 같이 있다.' 라고 그런 내용으로 편지가 왔었고, 그 다음 2007년 초에 귀국할 것 같다. 형 편지 내용에, 왜 김경준 소환 때문에 주위에 있는 도피하고 있는 강력범이나 잡범들 같이 소환시켜서 정치적으로 희석을 시킬려고 한다. 그런 내용의 편지를 저한테 보낸 적이 있죠. 저희 가족한테, 그래서 20078월에 저한테 얘기 했지만은 그 땐 김경준하고 아주 절친한 사이가 되어 버렸어요. 그 내용 자체만 봤을 때는, 거기 내용에 보면 김경준과 10월 초에 '한국에 가려는 계산이다.' 하는 내용이 있습니다. 거기까진 그렇다고 하지만 문제는 어디냐, 20101020일경에 미국서 연락이 왔어요. 형이 재판에서 졌으니까 소환된다. 친구들한테도 전화가 왔었고, 1025일날 압송이 되었어요. 한국으로, 그래서 대전에 있는 김태수 측사한테서 전화가 왔습니다. 저한테, 형 짐 있으니까 찾아가라고 그런데 그 다음 날, 1026일날 이민섭 변호사한테 전화가 왔습니다. 전혀 알지도 못하는 변호사한테서, 형 잘한다. 그래서 도와주고 싶다. 억울한 것 같으니까 도와주고 싶다. 그렇게 얘기를 하니까 저는 순간에 여러 가지 정황을 파악을 했을 적에 보면 정치적으로 잘 못 하면 말려들겠다. 싶어서 형에게 새벽에 갔습니다. 26일날 전화를 받았으니까, 그래서 형한테 내가 메모지를 해서 큰집, 작은집 청와대가 어쩌구 저쩌구, 대 놓고 얘기 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큰집, 작은집해서 거기다가 메모를 해놔서 큰집하고 작은집하고 싸우고 있으니까 형을 끼지 말라. 그렇게 이제 얘기를 했었죠. 그때 제가 기억을 하는데, 형이 걱정하지마 나는 관계가 없어. 얘기를 한 것 같아요. 오래 돼서 제가 기억은 못하지만 그런 식으로 얘기를 했었고, 그러고 있는데 1028일날 전화가 왔어요. 손정수씨한테, 똑같은 뉘앙스죠. 앞 전에 이민섭 변호사는 자기 얘기도 안하고 해서 겁이 덜컥 났지만, 신당이라 그러고 그런 부분을 얘기를 했었죠. 이렇게 해서 전화가 왔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선생님이 이제, 저도 정확한 상황은 기억이 안나는데 그 쪽에서 해준다 그러면 해볼 만 하지 않겠냐. 그래서 다시 이성원 변호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못 만났어요. 메모지만 전달해주고 왔죠.

) 그 메모지에 뭐라고 전달하셨습니까?

) 제가 서울에 오기 힘드니까 저의 대변인 격인 분을 만나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저는 이제 대전에 내려왔었죠. 그 다음에 있다가 116일인가, 각서를 팩스로 보냈어요. 이 팩스가 두 장입니다.

) 그 원본이 가짜편지의 대필했었던 내용을 갖고 있는, 원한이란 말씀이 십니까?

) 네 그렇죠.

) 편지가 사실 대필논란에 휩싸여 있는 편진데요. 대필의 가장 원본입니다. 이 원본을 신선생님, 이 원본을 어디서 받으신겁니까?

) 선생님한테 받았죠. 양선생님한테

) 양선생님은 경희대학교 교직원이셨던 양승덕씨를 이야기 하는 겁니까?

) ,

) 제가 알기로는 2007년에 11월에 원본을 출력 받아서 양승덕씨가 원본을 가지고 와서 대필을 해달라 이런 요구를 했다고 하는데, 언론에서 제가 알기론 그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 그건 맞습니다.

) 그런 부분에 관한 이야기를 좀 해주시겠습니까?

) 그걸 봉투에 넣어서 주면서, 원본이 그 당시에는 백지였습니다. 이렇게 써가지고 이렇게 하라고 지시를 하더라고요.

) 쓴 글씨체는 누구 체입니까?

) 양선생님 글씨체입니다.

) 양선생님이 이 글씨를 쓰면서, 이대로 써달라, 글씨체까지 이런 글씨로 써달라. 요구를 한 겁니까?

) , 그렇죠.

) 그때가 2007119일에, 그럼 어디서 대필을 하셨습니까?

) 안산의 치과, 제 병원에서 했습니다.

) 양선덕 선생님이 직접 찾아가셨습니까?

) 제 기억으로는 둘 중 하나입니다. 과천 청사 앞이던지, 아니면 대치동 카페에서 한 것.

) 거기서 만나서 처음에 뭐라고 하시던가요?

) 그 당시엔 별 기억이 없죠. 왜냐하면 이렇게 심각하게 될 것이다. 꿈에도 생각 안했기 때문에, 이렇게 해가지고 쓰고 난 다음에 얘기를 했죠. 어떻게 하면 됩니까? 그랬더니 봉투를 하나 만들고 거기다가 우리집 주소로, 저희 어머니 사는 주소로 쓰라고 해서 가만히 생각하니까 내용도 그렇고, 무엇인진 모르지만 집으로 가면 뭔가 복잡한 일이 생길 것 같아서

변호사 사무실을 알아봤는데, 다음 날 제 필체로 쓴 그걸 보내달라고 하더라고요. 선생님께서요.

) 신선생님께서 지난번에 중국에서 기자회견을 하셨죠? 이 내용과 관련해서 20107월에 나에게 가짜편지를 쓰게 한 것은 양승덕씨였다. 입장을 말씀하셨죠.

)

)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서 여러 가지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양승덕씨하고 이 문제를 가지고 대질신문을 하신 적이 있습니까?

) , 있죠.

) 양승덕씨는 뭐라고 하던가요?

) 제가 같이 처음부터 끝까지 검사님이 조사를 한게 아니고, 서로 얘기가 다른 것만 가지고 얘기를 하기 때문에 당시, 그 당시에 그렇게 얘기를 했었고, 이렇게 선생님한테 받아서 얘기를 했다. 했지만 선생님에게 아니다 내가 써왔다. 그렇게만 얘기하시니까, 그건 내가 자세히 잘 모르죠.

)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이 말이죠. 이 편지 내용가운데서 '우리 사이는 세상 끝날 때까지 함께 하기로 했던 동지로써,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네. 자세한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이곳에 오기위하여 준비한 내용들을 다시 수위 조절해야 하고 그것이 경준이를 위하는 길이고 살길이다. 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네. 그 다음에 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이 곳 분위기는 그것이 아니고, 우리만 이용당하는 것이고, 또 미친놈소리만 듣게 되었다네. 그러니 형 말대로 신중하게 판단하여 가지고 나오는 보따리도 다 불필요한 건 버리고 나오길 바라네. 몸조심하게. 대전교도소.' 이렇게 되어있는데, 여기서 자네가 큰집하고 어떤 약속을 했건, 큰집이 어딥니까?

) 저는 모르는 일이죠. 단지 제가 아는 건 큰집은 청와대고 작은집은 한나라당 이런 식이였죠.

) 검찰에서 이런 부분에 대한 진술을 하지 않았습니까?

) 그건 2007년도에 했죠.

) 이미 이때 큰집은 어디라고 이야기 했습니까?

) 시키는 대로 다 이야기 했죠.

) 청와대라고 얘기 했습니까?

) , 제가 그렇게 얘기 했고요.

) 작은 집은 한나라당이라고 얘기를 했고요?

) ,

) 그러면 지금 현재, 이 원본을 양승덕씨가 가져갔는데 원본의 배후는 지금 은진수라는 겁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습니까?

) 그건 이해 갈지 안 갈지 모르겠지만,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저축은행사건 때문에, 6월 달에 인터뷰를 하는 과정에서 그 통장 세 개 있는데 두 개를 만들어서 만약에 부산 저축은행 사건을 알았더라면 왜 통장 세 개를 만들어서 두 개를 다 찾지 왜 다시 두 개를 넣었겠냐, 만들었겠냐.’ 라고 반문 식으로 자기의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라고 하는 것이 어디서 많이 보던 느낌이에요. 부정의 부정이 긍정이니깐 그래서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보다 보니깐 BBK 담당 팀장이에요 그 때 딱 생각나는 게 형님이 말씀하시길 홍 전 대표가 저한테 편지로 사과를 나중에 했잖아요. 그러고 나서 제가 다시 선생님께 물어봤죠. ‘저 큰일 날것 아닙니까? 저는 어떻게 되는 겁니까?’ 그 때 저한테 그랬어요. 법률 팀에서 8번 검토를 했긴 때문에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그러고 가만히 생각해 보니깐 법률팀 그다음에 이것 그리고 은진수씨, 여러 가지 정황을 보니깐 이것도 추측인데 이 분이 부산 저축은행 사건 나던 그해 전에 절에 가서 기도를 드렸대요. 분명히 천주교도 신자인데. 그 이야기를 우연치 않게 들었어요. 그래서 이상하다 생각하는 도중 모든 게 연결된 다는 것을 알았어요. 그래서 분명히 부산 저축은행도 연관되어 있고 BBK 법률팀장이니깐 그 편지내용도 분명히 그 사람이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 결정적으로 확실하게 안 것은 홍현희 편지를 사용하고 나서 지금에 와서는 진짜인줄 알았다.’ 라고 하니깐 그 당시에도 진짜 인줄알고 인터뷰를 한 거예요. 전과자 가족이 형 감형해달라고 저렇게 만들었다. 저는 아니거든요. 분명히 저렇게 얘기할 정도인 것이 이상하다 나 같으면 가만히 조용히 있을 꺼 같은데 왜 그렇게 얘기를 할까 그래서 연관을 지어보니깐 쓰롯트 머신 사건에 홍 전대표하고 은진수 전 감사위원하고 같이 일을 하셨더라고요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깐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홍위원님 성격을 잘 아는 거예요, 이것도 제 추측입니다. 그래서 아마 분명히 홍위원님한테 이것을 진짜라고 속였을 것이다 그래서 홍위원님은 은진수 전 감시위원 말을 그대로 믿고 그 절박한 상황에서 확인도 안 해보고 하시지 않았나. 라는 제 추측입니다.

) 그 부분과 관련돼서 홍준표 전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는 과정 속에서 가짜 편지에 해당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은진수 위원으로부터 받았다는 진술을 했죠? 검찰에서? 사실 편지를 전달 받는 것은 과거에는 책상에 그냥 놓여 있었다라고 주장을 해 오다가 최근 검찰 조사에서 그것을 은진수 위원으로 받았다라고 실토를 했는데 그래서 이것이 은진수 위원으로부터 전달받은 것이로구나, 은진수 위원은 그럼 누구한테 받았습니까? 직접 본인이 썼다? 이 내용을?

) . 왜냐하면 제가 말씀 드린 것과 같이 이것이 부산 저축은행 사건에 결백을 증명할 수 있는 자료라고 이것을 보고 무언가 이상해요 그런데 그 느낌하고 이 느낌하고 똑같더라고요. 은진수 전 감사위원 법당에 찾아가 정황을 확인을 했죠. 추궁을 해보니까 BBK 법률팀장이고 변호사이고 분명히 두 사건이 연관이 분명히 있다고 기자들한테 제보를 했죠. 그런데 기자들도 인륜이 있다며 교도소에 있는 사람을 어떻게 취재를 하냐고 냉담하게 반응했죠.

) 자 지금 이 문제가 너무 뜨겁게 불이 붙고 있기 때문에 잠깐 여기서 식히고 다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중CM)

문) TV 대담은 처음이십니까?

답) 작년 4월에 대담을 했어요 MBC PD수첩에. 무슨 이유이지는 모르겠지만 방영한다 그러다 안 나오더라고요. 그 이유는 제가 모르죠.  미국 LA 중앙방송인가요 거기서 한시간정도 인터뷰 한 적 있습니다.

문) 방송 안나오시다가 여기는 어떤 이유로 나왔습니까?

답) 조선을 좋아하는 언론은 아닌데, 장성민 사회자분이 잘 정리해주실거고, 생방송이니까 잘리지는 않겠다 그래서 나온거죠.

문) 대필의 원본의 원조가 은진수 씨라는 증거가 있습니까?

답) 제가 본건 아니지만, 어찌되었던 은진수라고 작년 6월에 기자들에게 얘기했었고 그런데 지금에 와서는 홍 의원님이 은진수씨한테 편지를 받았다고 했으니 내 예측이 다 맞았잖아요

문) 은진수씨가 독자적으로 일을 만들었을까요

답) (양승덕) 선생님께 보고드린 것을 종합을 해서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편지원안을 만들었을거고, 요것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여건을 만들으신분이 최시중씨가 아닌가하는 것이 제 추측입니다.

문) 은진수 씨 그 배후에 최시중 씨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왜 가지십니까?

답) 왜냐면 그 당시 기사를 쭉 보면 언론에서 내가 안한 얘기도 다 나오거든요. 마치 진짜인것처럼. 계속 그렇게 6개월을 가더라고요. 그러니까 저는 의심이 가는 사람은 은진수 씨는 맞고 그 다음 최시중 씨도 맞다고 생각하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그 당시 2008년 1월호 월간중앙에 보면, 아마 인터뷰 날짜는 2007년 12월 말 일거에요, 대선말에. 각서맞냐. 여당에서 써준거 맞다. 그 내용은 김경준과 같이 있는 재수자의 동생을 통해서 알았다...저를 어떻게 압니까? 그땐 아무도 모를땐데. 우리 형도 모르잖아요. 그 편지가 있는지도 모르고. 단지 홍준표씨가 이렇게 편지가 결정적인 증거라그러니까 우리형은 영문도 모르고 있는 상태죠. 언제 알았냐. 검찰청에서 대선끝나고 조사를 할 때 그때 형이 안거죠.

문) 창조한국당의 유원일 전 의원 잘 아시죠? 유 의원 주장에 의하면 2011.6.5에 신명 씨가 본인을 직접 찾아와서 양승덕 경희대 행정실장이 불러준대로 대필을 했다고 말했다라고 하는 녹취록을 가지고 있다. 인정하십니까?

답) 제가 봤을때는 무슨 말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는데요.

만났고, 직접 찾아갔습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정치적으로 정쟁에 휘말리고 싶진 않은데 나를 도와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요. 그래서 창조한국당이라는 당이 중립 비스무레한 상황이잖아요. 저의 입장에서는. 그래서 후배를 통해서 나를 보고싶어한다고 해서 만났죠.

서로 연락이 돼서 만났던거고, 그 당시에 녹음을 어떻게 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당시에 제가 다 자료를 가지고 갔는데 저한테 일방적으로 그러더라고요. 이거 다 모사다. 마치 내가 지어서 만들어온것처럼. 무슨 목적이 있어서 그런 것처럼 말하더라고요. 물론 처음 만나서 의심스러워 그렇게 얘기할 수는 있는데 저는 매우 기분나쁘잖아요. 그래서 됐다고 그러고 나왔죠.

문) 이것이 검찰 수사에 도움 돼지 않겠습니까?

답) 왜 도움이 됩니까, 내가 한 얘기를. 예를 들면 은진수 씨의 녹음이라던가 양 선생님 녹음이라던가 최시중 씨 녹음이면 도움이 되겠지만, 내가 한 얘기는 온 동네 다 얘기한거 있잖아요.

문) 유원일 전 의원의 녹취록은 신명 선생의 이야기 녹음한 거 말고는 참고할 것 없다?

답) 당연히 내 얘기만 있는데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요. 그리고 사람이란게 그 당시에 얘기한것과 지금 얘기하는게 어투도 틀리고 단어도 틀리수도 있는건데 그게 뭐 잘못된 겁니까?

문) 유원일 전 의원이 김경준 씨로부터 BBK와 관련된 이명박 대통령 관련부분에 대한 자료를 받았다 주장했는데 진실이라고 보십니까?

답) 어찌되었던 저에게도 그런 자랑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김경준 씨 징역수발을 하고 있다 그러더라고요. 그러나보다 그랬죠. 녹취를 했는지 녹음을 했는지 잘 모르겠지만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 얘기는 제가 기자들에게 다 얘기했었고, 어떻게 그게 증거가 되는지 잘 모르겠고...

문) 왜 유 전 의원이 그런 주장을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그건 정치인 속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추측한 건데 김경준 고소한것도 유전의원이 시키지 않았나. 제 추측입니다. 그건.

문) 왜 유 전의원님이 그런 배후역할을 했다면 했을까요?

답) 왜냐면 김경준이 저를 고소하는 바람에 제가 꼼짝없이 검찰에 잡혀가게 생겼잖아요. 그러면 둘중 하나 선택해야합니다. 내가 살려면 그 편지가 진짜다하고 얘길 하던지, 아니면 그 편지가 가짜요 그러면 저와 형님은 어떻게 됩니까? 법률적으로 처벌받을 거 아닙니까?

그럼 저는 갈등이 생기는 거예요. 진짜요하고 떠들자니 거짓말쟁이가 되고 가짜요하고 떠들자니 잡혀가 형 살것같고, 형도 나땜에 또 살것같고. 도무지 안되겠어서 피하고 보자고 중국으로 갔죠.

문) 중국 베이징 기자회견가운데 양승덕 당시 경희대 행정실장이 찾아와서 신 선생께 말씀하기를 우리 뒤에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과 이상득 의원이 일을 조정하고 있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하는 말씀을 하셨는데 그 근거는 어디 있습니까

답) 그 부분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십시오. 대선끝나고나서 홍 전 대표께서 수사의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면 저를 부를거 아닙니까? 그러면 저는 가서 실토를 해야되는 입장아닙니까, 그런데 선생님이 제시를 하는 거예요. 선생님이 이렇게 이렇게 진술하라고 써준게 있습니다. 그건 검찰에 다 제출했고요. 그러면서 최시중 씨는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상득 씨는 알았고요. 그래서 최시중 씨와 이상득 씨가 모든걸 핸들링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렇게 이렇게 시킨대로만 하면 그쪽에서 우리 형을 원상복귀시켜주겠다. 그러면서 제자리로. 미국에서 어머님이 몸도 아프신데 혼자 계시거든요.

문)시키는대로 하면 형님을 빨리 출소시킬수 있다는 희망과 기대 때문에 그렇게 하셨단 말씀입니까?

답) 네. 쓸때하고는 관계없고, 쓸때는 속된말로 그런 딜이 없었어요. 그냥 쓰라 그래서 저는 썼을 뿐이고. 영문도 모르고 단지 짐작은 가지만은, 이렇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하고. 이렇게 될거라면 제가 왜 씁니까. 일단은 선생님이 살면서 너무 잘해주셨기 때문에 이거하면 선생님한테 도움이 되나부다 라는 마음으로 썼죠.

문) 양승덕 씨와는 어떤 관계죠?

답) 경희대 치대다닐 때 등록금을 4년동안 대줬죠. 생활하게끔 보살펴 줬구요. 졸업하고 나서도..언론에서는 개원할 때 자금 3억을 대줬다 그러는데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고요. 나중에 오고간게 많이 있고 도움은 많이 받은 건 사실이고, 이 모든 문제가 나로 인해서 발생된 문제지만 선생님은 나와 형을 위해 그런 거지 개인적인 욕심은 있을 수 없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런데 나중에 보니까 그건 아니더라고요.

문) 갑자기 양승덕씨가 끼어 든 것은 누구와의 관련성 때문입니까?

답) 양 선생님도 가족처럼 지냈으니까 나와 형을 도와주기 위해서 순수한 뜻에서 했겠지만, 진행되는 과정에서 선생님이 정치적으로 뭔 욕심이 있었나 모르지만 나중에 알았죠. 차관급으로 가신다는 얘기를 바로 눈앞에서 들었으니까요. 선생님 얘기는 아니고 그 옆의 사람한테서.

문) 지금 현재 양승덕 씨는 어떤 상태에 있습니까?

답) 그건 제가 모르죠.

문) 여기보면 두원공대 총장인 김병진 씨 얘기 나오던데 그 분과의 관계는 어떤 관계입니까?

답) 그 분과 관계는 자세히는 모르거든요. 제가 김병진 씨라는 존재자체는 몰랐다가 나중에 재작년에 우연히 알았죠. 그 다음에 선생님 표현으로 당직자라는 분이 김병진 씨라는 것을 알았고, 그 다음에 신 회장이라는 분이 신기옥 씨라는 것을 알았죠. 제가 개인적으로 알아내고 찾아낸거죠.

문) 검찰이 이상득 의원,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 이명박 대통령 손윗동서인 신기옥 씨는 일절 조사를 안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이십니까?

답)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이상득 씨는 직접 연결된 게 아무것도 없어요. 최시중 씨는 2007년 12월 월간중앙 인터뷰한 근거가 있거든요. 신기옥 씨는 지금 현재 대통령 가족이시고 그러면 이 분 중에 누군가 책임을 져야 되는데 그 당시에 최시중 씨와 은진수 씨가 제일 역할이 컸어요. 그럼 이 두분 다 나는 아니요 라고 하니까 곤란한 사람이 누구겠습니까

제일. 제가 입장을 거꾸로 바꿔놓고 생각하면 최소한 이 두 사람 중에 책임을 진다고 해야만이 정리가 될 거라고 생각을 하지..예를 들어 아버지가 바람을 피웠다고 자식들이 온 동네 사람들 앞에서 바람을 피웠냐 안 피웠냐라고 따진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냥 넘어갈 수 있는건 넘어가고 사실 자기네들이 그 당시에는 이해관계에서 초창기에 많이 얻었잖아요. 그럼 이건 싫으니까 난 안할래 하면 안되죠. 받은 것만큼 자기네들이 그것에 대해 책임을 질 생각도 해야되는거 아닙니까?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그래요. 최시중 씨와 은진수 씨 두 분이 깊게 관련돼있기 때문에 두분이서 공동으로 책임을 지시던지..

두 분다 아니라그러니까 그럼 나머지는 뭐예요. 나머지는 이상득씨와 신기옥 씨하고...좀 그렇잖아요.

문) 그 부분을 검찰이 손을 못대고 있는데요. 최초 원인 제공자에 대한 수사가 어려워진다고 보십니까

답) 그건 아니죠. 쉽죠. 내가 안 썼는데요. 표현을 다시...아니 내가 안 만들었는데요. 저는 타자 칠 줄도 몰라요. 저렇게 문장력있지도 않아요.

문) 그래도 치대 6년 다니면서 어떻게 졸업을 하셨습니까?

답) 저 노트필기 하나도 안하고 복사만 했고, 4지선다잖아요 단답형이고요. 저렇게 긴 문장을 어떻게 씁니까? 저때는 국가고시가 사지선다였어요.

문) 검찰이 만약 직접적 원인 제공자가 신 선생이다 그러면 어떻게 답변하실겁니까?

답) 애국가고 국민교육헌장이고 저는 외우는 건 못해요. 어려운 공식은 잘하거든요. 경희대 치과 다닐 때 고생 많이 했습니다.

문) 홍준표 전 대표의 역할이 있다고 보십니까

답) 홍 의원님은, 제 추측입니다, 은진수 위원님한테 속았죠. 저도 속고.

문) 결국 키는 은진수 전 감사위원이 쥐고 있다고 보십니까?

답) 네. 100%요. 제가 어떻게 그걸 알겠습니까. 작년부터 계속 얘기했고 결론 지금 났잖아요.

문) 은진수 감사위원과 대질신문 응할 생각 있습니까?

답) 대질신문 할게 없죠. 제가 그 얘기도 했어요. 양 선생하고 저하고 대질신문하면, 아버지 같은 분하고 곤란하잖아요. 차라리 홍 의원님하고 대질신문하면 제가 나가겠습니다하고 농담비슷하게 했죠.

문) 김경준 씨와 형님 신경화 씨가 미국에서 같이 수감생활한 것으로 나오던데요, 어떤 연유로 같이 수감생활 했습니까?

답) 형이 이때 김경준이가 가르쳐줬나봐요. 소환요청재판이 계속 연기가 됬던거예요. 그동안 1년이 되버린거예요. 형은 1년을 더 살게 되버린거죠.

형이 2006.9.20 연방 체포되서 제가 부랴부랴 미국가서 변호사 선임해가지고...내가 변호사 선임해서 이렇게 이렇게 하면 할 수 있다 그건 김경준이가 가르쳐줬나봐요. 이번에 편지내용보니까 그렇더라고요. 그렇게 해서 형이 시킨대로 했더니 소환요청재판이 계속 연기가 됐던 거여요. 그러다가 결국에는 더 이상 재판에서 졌기 때문에 한국으로 오게 됐는데..그동안 1년이 되버린 거예요. 저는 형을 도와준다고 하다보니까 형은 1년을 더 살게 되버린거죠. 그러다보니까 김경준과 1년동안 같이 있다가, 처음에는 김경준과 같이 있다 두 번째는 친하니까 뭔 얘기오고 갈거아닙니까 세 번째 편지에는 김경준이는 똑똑하고 좋은 얘기만 썼더라고요. 둘이 인제 친하게 지낸거죠. 그러고나서 송환이 된걸 양 선생님이 알아요 이런 내용을 그때그때 얘기해서. 저는 상의한거지 해결해달라고 한건 아니었고. 이런 식으로 얘기했던 과정에서 이런 편지를 쓰라고 한 바람에 일이 묘하게 되버린거죠.

문) 이명박 대통령의 형님 이상득 의원이 끝까지 이 사실을 몰랐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제 추측컨대 당시는 알았는지 몰랐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보고를 받았겠죠.

문) 이명박 대통령은 사전, 사후 이것에 대해 알았을것으로 보십니까?

답) 저는 단언컨테 몰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문) 이상득 의원은 알았고, 이명박 대통령은 몰랐다?

답) 최시중씨는 알았다 그것은 확실하고 은진수씨가 작업을 한거고.

문) 최시중 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 킹메이커였는데 몰랐을까요?

답) 나중에 얘기를 들었는지 어쩐지는 모르지만 제가 분명히 얘기드리고 싶은 것은 편지가 가짜니까 BBK도 가짜다 그니까 김경준이가 저러고 있는 것 같은데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누구 편들고 싶은 생각은 없고요 정쟁에 휘말리기 싫어서 하는 얘긴데 김경준 지가 떳떳하게 얘기하려면 옵셔널벤쳐스 피해자들에게 있는 돈 돌려줘야하는거 아닙니까 그러고나서 자기가 떳떳하다고 얘기를 해야되는데 뭔 얘기 하는걸보면 그 돈은 누가 가지고 있습니까 그걸 정확하게 클리어하게 정리를 못하잖아요 그러고는 자꾸 자기하고 연관된 사람만 물고 늘어지잖아요. 그거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해요.

문) 만일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실시하게 된다면 적극 협력할 용의 있으십니까?

답) 제가 말했잖아요. 저는 정쟁에 휘말리기 싫다고요. 충분히 작년부터 자료도 주고 했어요. 정말 그 당시에 진실을 밝히고자 했다면 좋죠. 근데 하필 지금 선거때만 끄집어내겠다는데 저하고 형은 뭡니까. 그래서 오늘 이 자리가 마지막 인터뷰이길 바라고 온겁니다. 앞으로 언론하고 접촉도 안할거에요. 이 모든 나머지는 언론과 정치인들이 해결해주시고 저와 저 형제는 괴롭히지 말아주십시오.

문)끝으로 한 말씀

답)제가 한마디만 더 하겠습니다. 다른 건 필요없고요 미국처럼 정치인은 나라와 국민을 위해야지 정치가 자기영달의 수단으로 국민을 사용하면 안돼죠. 정치가 국민을 위해서 사용되야지 자기의 개인 영달을 위해서 국민을 사용하면 안되죠. 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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