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케이신문 구로다 지국장 전화 인터뷰 전문(6/18일 방송)--------

-추성훈 선수가 자신의 트위터에 독도는 한국과 일본 모두의 것이라고 답변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추성훈 선수가 한국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하고 일본에 대해서도 신경써야 하니까 나는 아주 현명하게 대답했다고 본다. 양국에 대해 신경써야 하는 것이다.”

-구로다 지국장도 독도가 한일 공동 소유라고 생각하나?

“나는 독도가 일본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추성훈 선수 얘기처럼 공동소유, 공동 관리, 공동 이용하면 어떻겠느냐고 가끔 생각하기도 한다. 영토에 관한 그런 사례는 다른 지역에서도 있으니까.”

-추성훈 선수의 그 같은 답변에 대해 일본 국민들 반응은 어떨 것으로 예상하나?

“일본에선 추성훈 선수의 그 같은 답변에 대해 불만이 없을 것이다.  추성훈 선수가 일본무대에서 장사(활동)하는 사람이고 인기직업인인데 한국 것이라고만 답변하라는 것은 무리한 요구다."

-한국 네티즌들의 비판적 반응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추성훈 선수가 일본과 한국에서도 인기가 있고 한국의 TV 프로그램에도 자주 나온다. 한국과도 인연이 많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런 정치적 문제에 대해서는  제 3자적인 얘기만 할 수 밖에 없다고 본다. 한국 네티즌들의  반응은 무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