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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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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친박 유기준"비박계 후보들, 그럴 시간에 지지율부터 올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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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관리자 조회수 380

 

<주요발언>

   

"남은 시간상 비박계 요구 받아들이기 어렵다"

 

"자기들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분당 운운은 너무 지나치다"

 

"비박 후보들 , 그동안 뭐하다가 이제와서 그런 문제 제기하나?"

 

"박근혜 독재?, 그렇게 말하는 시간 동안 자기들 지지율부터 올리는게 급선무다."

 

----------친박 유기준 최고위원 인터뷰 -----------

 

새누리당 내 경선 룰 논란이 계속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이러다 분당되는 건 아닌지 우려 섞인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친박계 핵심인 유기준 새누리당 최고위원 전화연결 해서 당내 갈등문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유기준 최고위원, 안녕하세요?

 

 

) 경선룰을 놓고 박근혜 후보측과 비박측간 타협이 안 되고 있는

 

데요. 완전국민경선제를 받아들이라는 비박측 후보들의 끊임없는 요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말씀은 저희들이 듣고는 있습니다만은 이 제도가 당원의 의사는 간 곳이 없고 완전히 100% 국민의 여론만 들어서 후보를 정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우리 헌법이 정하고 있는 정당정치에도 반하는 것이고요, 그 다음에 당헌당규상에 의하면 지금부터 약 두달까지 정도에 대통령 후보를 선출해야할 그런 시점에 와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들고 그리고 시기적으로도 너무 시간이 없단 점들을 고려하면 현재로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주장들입니다.

 

) 기존 친박계 주장은 그대로 갈 수 밖에 없다는 말씀이네요.

 

) . 그렇습니다.

 

 

) 오후에 문화일보 석간신문 혹시 보셨습니까. 정치면에 분당불사 정계개편 그리고 비박3인 갈데까지 간다 이렇게 제목이 나왔는데요, 비박계에서 제시한 안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분당사태로까지 각오하는 있는 모양이던데, 그걸 각오해도 받아들일 수 없단 말씀입니까?

 

) 어떠한 경우에도 그런 사태가 발생해선 안되고요, 또 자기들의 주장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고 해서 당을 떠난다 하는 것은 너무나 지나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지난 2007년도에도 이런 경선룰을 가지고 당에서 이명박 박근혜후보 사이 양 캠프사이에 어느정도 충돌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우리 당헌당규는 당원과 비당원, 당원과 국민을 55로 놓고하는 당헌이 그대로 존재하고 있었고요, 어떤게 문제였냐면은 여론조사 하는 방식을 가지고 서로 다툼이 있었거든요 지금은 그런 걸 놓고 본다면 대통령 후보 뽑는 당헌당규상의 여러 가지 절차는 지금와서 바꾸기는 좀 곤란하다하더라도, 방식에 대해서는 조금 생각해볼 여지가 있는거 아닌가 그런 생각들은 하고 있습니다.

 

 

) 친박계에서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국민경선 받아들일수 없다는 주장은,

 

비박계의 입장을 들어보면 선거법 개정 시간은 충분하다 이런 입장인데요. 그래서 당내경선을 9월에서 10월에 뽑으면 될 것 아니냐 시간은 충분하다는 입장인데요.

 

) 아니 그거 선거법 개정도 그러지마는요, 우리 당헌당규도 개정이 되야 됩니다. 당헌당규는 120일전까지 후보를 선출하도록 돼 있거든요 그럼 그게 이번 819, 20일까지는 뽑도록 돼 있는데, 그럼 그때까지 만일에 뽑을수 없다그러면 당헌당규를 바꿔야하는 문제가 생기는게 먼저 첫 번째 문제고요, 그 다음에 만약 오픈프라이머리를 하게 된다면 역선택을 막기 위해서 여야가 같은날 동일한 시간에 시행하는게 역선택을 방지할 수 있다고 그러는데 그것도 과연 100% 방지할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은 그렇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지금 개정할려면 얼마나 시간이...여야가 만나서 개원협상도 잘 안되고 있는 마당인데 과연 그게 될 수 있을지 굉장히 저희들로서는 회의적이죠.

 

) 시도는 해 볼 생각이십니까?

 

) 의견은 저희들이 들을 생각입니다.

 

완전히 문을 닫아놓고 말씀까지 못하게 한다면 그것은 정당의 정치에 문제가 있는 것이고 그래서 의견을 말할 수 있는 소통의 창구는 마련되야 한다고 저희들이 생각하고 있습니다.

 

 

)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서 야당과 한번 협상할 생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 원내대표측이나 당대표 측에서 야당과 그런 부분에 의견을 나눌 생각을 갖고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현재 우리 당내문제만 가지고 말씀을 드린다면 정당정치의 근간을 흔들 수 있고 우리당의 당헌당규에 따르면 820일까지는 후보가 선출되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워낙없어서

 

완전국민경선제를 받아들이기는 현재로서는 어려운 상황이다

 

) 이런 문제를 가지고 박 대표의 측근이시기 때문에 갈등과 대립을 증폭시키기보다는 대화와 타협을 통해, 설득의 리더십을 발휘해보시라고 조언 해보신적 있습니까?

 

) 그런 개인적인 이야기 보다는요, 당 지도부의 한 사람으로서 현재 시간상이라던지 정당정치 측면을 고려한다면 어려운 쪽입니다만은 그래도 현재 소위 비박주자들이 말씀하시는 것들을 듣고 또 이런 것에 대해 다른 의견들을 말씀하실 기회를 주는 것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어제 이재오 의원이 이 프로그램에서 지금 새누리당은 한사람의 눈높이에 맞추려고한다는 얘기 했는데, 박근혜 대표 사당으로 가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였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 그런 말씀을 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지금 우리 지도부가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서 구성되었구요, 그때 이런 경선관련룰도 사실 만들어진지 오래되지 않았습니까 이 룰에 따라서 지난 2007년도에도 대통령 후보 뽑았던 것인데, 이에 대해서 문제가 있다그러면 진작 제기를 했어야죠. 그동안의 세월동안에 무엇을 했는지 왜 이 점에 대해서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근자 출마선언을 하고난 이후에 왜 이런 말씀을 하시는지 저희들로서는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 그 점에 대해서는 비박계에서는 이명박 대통령 집권 직후에 바로 기존 2007년의 룰을 바꾸면 그게 결국 또 친박계를 배제하기 위한 작업이 아니냐는 정치적 의도로 비춰질 가능성 때문에 하지 않았다는 얘기를 하던데요

 

) 그 말씀도 동의하긴 어렵죠. 그때는 바로 대선의 열기가 차기 대통령을 뽑겠다는 그런 시기는 아니기 때문에 그 말이 일리가 있다 하더라도 그동안 차기 대선후보를 어떻게 뽑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있다그러면 얼마든지 그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그에 대해서 만일에 꼭 필요하다면 개선을 요구할 수 있었던 상황이지 않습니까.

 

) 어제 이재오 의원은 자신들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경선룰에 대한 합의를 해주지 않으면 루비콘강을 건널 수밖에 없다 사지에 서있다 절벽에 서있다 이런 심정인데, 정계개편까지 예견을 두고 분당 불사하겠다는 목소리인데

 

차제에 친박쪽에서는 비박계 분란을 막기위해서는 털고가자는 것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아닙니까?

 

) 말씀하시는 것을 듣기위한 소통의 창구는 저희들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있구요, 저희들은 그런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고 보고, 우리가 힘을 합쳐도 정권재창출 쉽지않은 상황인데 그런 상황이 도래하지 않기를 바라고요, 또 그렇게 말할 시간이 있다면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지지율을 올리는게 급선무가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듭니다.

 

) 지지율을 올리는데있어 비박쪽에서 어떤 일을 해달라는 요구입니까?

 

) 그건 제가 말씀드릴 수 없는 일이죠. 그분들이 알아서 하실 일인데 오히려 그게 더 중요한 일이 아닌가 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 마치 마주보는 평행을 달리는 마주보고 달리는 기관차, 치킨게임 같은데요

 

) 그렇게 표현할 수는 없는 것이고요. 이미 당헌당규는 셋팅이 되있는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면 거기에서 꼭 필요한 것이라고 한다면 물론 당헌당규의 개정도 우리가 논의는 해볼수 있다고 합니다만 아까 말씀드린데로 시간이라던지 정당정치의 원칙이라던지 이런 면에서 보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만, 그 부분에 대해서 다시 의견을 듣고 또 여러 가지 경선하는 방식을 통해 해갈을 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겠습니까.

 

) 비박쪽에서는 단 한번도 지금까지 경선룰에 대해 사전에 알려주거나 민주적 절차를 거친 적이 없다고 하는데요

 

) 아니 당헌당규에 나와있는 것입니다.

 

) 당헌당규가 현재 갈등문제를 풀지 못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면 어떻게 하실겁니까?

 

) 당헌당규가 이미 존재하는 것인데 어떻게 그것이 갈등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까. 이전에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었다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거든요. 그리고 그것을 개정을 하기에는 시간적으로도 촉박하다는 말씀을 드린 것이지요.

 

) 비박쪽에서는 지금 당헌당규의 개정을 요구하는것 아니겠습니까?

 

) 그러긴 합니다만, 저희들이 볼때는 시간적으로 굉장히 촉박하니까 어려운 것이 아닌가 판단하는 것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는 소통창구는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어제 이재오 의원은 지금과 같은 새누리당의 리더십은 독재정치의 부활이다고 이런 얘기를 하던데요

 

) 글쎄요. 그 어떤 분이 말씀하신것에 대해 제가 논평할 입장은 아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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