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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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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비박 심재철"박근혜,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소통하는 모습 보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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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관리자 조회수 377

 

<주요 발언>

"박근혜,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소통하는 모습 보여야"

"현재 당헌상 시한은 절대 불변이 아니다"

"비박계 지지자들 당사 점거 시도는 폭력적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어"

"대통령 선거같은 전국 규모 선거라면 역선택 문제 해결 충분히 가능하다." 

 

--------------비박 심재철 최고위원 인터뷰 --------------

 

곧바로 새누리당 지도부내 유일한 비박계인 심재철 최고위원 연결하겠습니다.

문) 마음고생 많겠습니다. 외로운 태평양위에 떠있는 조각배같은 심정일 것 같은데요.

답) 전체 최고위원 아홉분 가운데 8대 1이어서 좀 그렇긴 합니다.

문) 발언이 당내 의사결정에 반영되는 편입니까?

답) 아직까지는 문제제기는 하고 있습니다만, 썩 그렇게 원활히 반영되지는 않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 바깥에서 보기에는 친박계 주류가 비박계 소수를 껴안지 못하고 밀어내는 듯한 리더십을 보이고 있는 느낌인데요 어떻습니까

답) 국민들이 그렇게 보고있고 국민들이나 언론에서 그렇게 분석하는 것은 큰 문제있는 시각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문) 공식경선관리위를 출범했는데요 박근혜 전 위원장이 완전국민경선제에 대해서는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이 언제까지 갈까요

답) 글쎄요 언제까지 갈지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문) 그런 침묵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 우선 지금 국민들도 여론조사를 해보면 국민들의 과반수 이상이 완전국민경선에 대해 찬성하는 것으로 나오고 있는데요. 53%에서 61%까지 분포가 쭉 나와있는데, 같은 조사를 약 2주만에 40-60% 가까이 변하것들을 추세를 볼수가 있습니다. 국민들도 찬성하는 흐름들이 강하다는 것이 나타나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나와 다른 의견도 포용하고 소통하는 모습들을 보여주셨으면 하고 바라는 것입니다.

문) 지금 비박계 입장이 당내경선룰을 협의하는데 전혀 반응되지 않는 모습자체가 유신의 부활을 보는 것 같다고 어제 이재오 의원이 얘기했는데요, 지금 새누리당이 민주정당의 모습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까 과거 공화당의 모습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까

답)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문) 당의 정체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답) 당의 정체성은 헌법에 나와있는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입니다.

문) 자유민주주의가 새누리당에서 부활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답) 민주주의는 민주주의인데 이런 의견들이 수용이 되고 있느냐 안되고 있느냐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것을 곧바로 민주주의다 아니다라고까지 확대해석하는 것은 문제가 있는 것 같고요, 그러나 의견소통이 지금은 잘 안되고 있는게 분명한 현실인 것이죠.

문) 비박계 쪽에서는 의견소통이 잘 안되고 있는 부분을 어떻게 해소시킬 생각이십니까

답) 그건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문) 저쪽은 타협점을 가지고 있습니까

답) 아직은 타협점들이 잘 안나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문) 지금 시간이 없어서 이 문제는 더이상 협의할 수 없다는 것이 유기준 최고위원의 입장인 것 같은데요

답) 시간이라는 것이 현재의 당헌에 나와있듯이 8월 20일이전에 경선후보 선출해야 된다는 것을 절대불변의 원칙으로 삼으면 시간이 없는 것인데 그렇다고해서 이것이 절대불변은 아닐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당헌당규 8월 날짜를 지키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한 가치인지 아니면, 의견을 수렴을 하고 변동을 해서 완전국민경선제를 포함을 해서 대선에서 승리를 하는 것이 더 중요한 가치인 것인지 판단을 하면 쉽게 답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친박계 쪽에서는 모바일경선이나 국민경선은 역선택의 문제가 있다 그래서 유력한 새누리당 후보가 본선에서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 모바일투표는 해서는 안되는 원천적으로 금지해야할 사항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직접투표 비밀투표 선거의 기본원칙에 위배되기 때문에

모바일 투표는 허용치 않고 있습니다. 저도 모바일 투표는 절대해서는 안된다는 것이고요, 또한 역선택의 문제도 국회의원 선거구같이 작은 규모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대통령 선거와 같이 전국규모에서는 쉽지가 않고요, 더군다나 같은 날 같이 실시하던지 아니면 한쪽에 참여한 사람은 다른 쪽에는 참여를 못하도록 제도를 만들면 역선택의 문제는 해결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문) 지금 주류쪽에서 내놓은 완전국민경선제의 숫자를 3백만으로 늘려잡을수도 있다는 것에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답) 숫자규모가 어느 정도가 될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히 검토해볼 만한 사항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완전국민경선제의 실시없이 새누리당의 대선본선이 흥행이 있을까 없을 것이다 그래서 완전국민경선을 통해서 일단 흥행을 세워야 하는 것 아닐까하는 입장이 있는데요, 완전국민경선제 없이 새누리당의 흥행이 어렵다고 보십니까

답) 일단은 그렇게 커다랗게 사람들의 주목을 끌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렇지않아도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님과 다른 주자들간의 지지율차이가 큰 상황인데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경선을 치르면 그야말로 손님없이 저희들끼리만 치르는 집안일이 될 가능성이 더욱 더 커버리는 것이고요 그래서 완전국민경선을 해서 국민들을 참여를 시키는 것이 그래도 그나마 조금은 더 흥행이 되지 않을까..물론 완전국민경선제를 한다고 해서 지지율 격차가 쉽게 단기간에 좁혀질 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데는 그래도 그나마 이 방법이 훨씬 더 나은 방법이 아니겠냐 하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문) 오늘 아침 급기야 새누리당에도 비박계쪽에서 당사를 점거하겠다는 시도가 있는데요, 비박계에서는 친박계를 쫓아내는 것이 아니냐는 발언까지 나오고 있던데요 그렇게 보십니까

답) 아무리 그런 서로 의견차이가 있다고 하더라도 당사를 점거한다는 시도는 폭력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대단히 좋지 않은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문) 친박계가 경선룰에 대해서 더 이상 양보르 하지 않게되면 새누리당의 모습은은 어떤 모습으로 갈 것 같습니까

답) 그 부분에 대해서는 쉽게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한데까지 최대한 양측이 노력을 할 거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문) 친박 쪽에서 양보가 없을 때 비박은 어떻게 할겁니까

답) 그 부분에 대해 세 분 주자들께서 어떻게 하실지 그것까지는 제가 말씀 못드리겠습니다.

문) 당의 최고위원가운데 한분이신데요 최고위에서 이런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해보지 않습니까

답) 깊이있게 논의까지는 솔직히 아직은 안됐습니다. 다들 시간적인 제약이 있기 때문에 깊이 있게 못들어가고 중도에서 멈추고, 멈추고, 좀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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