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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민의 시사탱크 - 인터뷰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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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문국현 "대안이 없기 때문에 안철수 반드시 대선출마한다, 6월말은 여러가지 준비할게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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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7관리자 조회수 443

 

<주요발언>

안철수와 부부동반으로 알고 지낸지 20년 됐다.

안철수 교수 그간에도 국정운영에 대해 자문해 왔다.

안철수, 제도권 밖에 현재 대안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대선 출마한다

안철수 , 국민경선도 필요없을 것

안철수, 기존 정당에 들어가거나 연대도 필요없다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면 대통령도 못낸 기성 정당에 대한 국민 불신 커질 것

안철수 , 6월말 대선출마는 아니다, 여러 가지 준비할 게 많다.

이석기 김재연 후진적이다, 야권의 덫이다.

 

--------------문국현 인터뷰 전문------------------

 

문) 요즘 통진당의 종북논쟁, 이석기, 김재연 의원 문제에 대해서 

 

답) 국민정서와는 아주 동떨어진 일들이 일어나는것 같아요. 지금은 그런 분들이 국민적 관심을 갖는 것 보다는 전 세계적으로 지정학적으로 보거나 자본주의 발전 단계로 봤을 때 대한민국이 가장 좋은 위치에 있는데,

분열되지않고 우리가 어떻게하면 미국의 도움을 받고 또 중국과도 새로 친해지면서

영국과 미국에서 중국과 인도로 넘어가는 에너지를 편승해서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시아의 중심국가, 사상과 철학에서 해야될텐데

국민과 동떨어진 아주 후진적이고 그런 분들 때문에 나머지 98-99% 국회의원들이 혹시나 평가절하되어서는 안되는 거라고 생각하고요, 양정치권이나 정부나 시민사회가 문제점은 문제점대로 해결을 하되 어떡하면 단합해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시기적절하게 만드느냐. 자칫하면 이번 스페인이나 재정위기가

외환위기때 일본돈이 철수하는 바람에 일본돈 가장 많이 쓰고있던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이 타격을 받았거든요. 이번 유럽에 의존도가 높은 나라중에 하나가 대한민국이에요. 그래서 다른 나라는 영향을 덜 받더라도 우리나라는 많이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잘 준비하고 특히 중국도 10%씩 성장하던데가 7%까지 낮춰났거든요. 중국과 함께 어떻게 다음 2-30년을 끌고 갈 것인가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데 지난 4-5년 가짜경제에 시간경제에 시간을 낭비한것도 아까운데...

 

문) 지금 이석기, 김재연 의원 문제로 야권이 발목이 잡혀있다던지, 진보세력이 덫에 걸려있다던지 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답) 잘 모르지만, 그분들 2-3 사람 때문에 민주당이던 새누리당이건 모든 국회의원들이 다 폄하되지 않았으면 좋겠고, 전체가 대한민국을 올바른 방향으로 끌고가는데 힘을 합할때라고 봅니다.

 

문) 일전에 안철수 원장에 대한 지지발언을 하셨는데요. 

답) 아직 출마도 안한 사람을 지지하는게 어폐가 있는 것 같고요. 다만 제가 해외에서 잠깐 귀국해있을때 안철수 원장하고 1-20년 같이 가까이 있었으니 아는 바를 좀 얘기해라그래서 얘기한 것이지 아직 출마선언도 안한걸로 알고있는데요.  

 

문) 안철수 원장은 어떤 분입니까?

답) 안철수 원장은 경제정의에 관심이 많은 분이고요, 부부가 다같이 의료정의나 경제민주화에 관심이 많습니다. 두분다 의사출신이지만 부인은 의료분야 정의쪽, 안철수 원장은 중소기업과 벤처들의 생태계를 선진국처럼 좋게 만들수는 없을까, 또 사람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으로 뭉친 사람이죠.

 

문) 문대표님과 비슷한 측면이 많습니까?

답) 저보다는 훨씬 나아서요. 15년 전부터 제 집사람이 제발 안철수처럼만 하라그래서요. 저보다 나이가 10여년이나 아랜데, 또 경제인으로 봐서도 제가 훨씬 먼저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제 집사람이 먼저 제발 안철수처럼만 하라고 하고 저하곤 비교가 안되는 사람입니다.

 

문) 안철수 원장 얘기하시면서 7월정도면 대선출마선언해도 괜찮고 9월정도면 너무 늦다 말씀하셨는데요

답) 국민적 지지도가 저하곤 비교할 수 없이 높고, 또 양당의 지지도가 제가 출마했을때만해도 90%나 됐는데, 지금은 많아야 55%가 안돼요. 그러기 때문에 대의정치의 기본조건이 무너진 상태라, 안철수 원장이 아무때 나오더라도 자기의 영화와 편리를 다 버리고 이 사회에 헌신하는 그 모습만 가지고도 충분하겠죠. 그러나 제가 2년가까운 비경제인생활해보니깐 전국 국민모두가 손한번 만이라도 잡아보고 싶어하더라고요. 탁상으로만 뭘 주장한다는게 미안한 일이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현장에가서 그분들의 얘기를 들어볼려면 그래도 3-4개월을 필요치 않느냐. 그리고 재단도 공식설립이 안됐기때문에 우선 재단을 설립하는게 6월말 7월 중순까지 기본적인 사명이고, 그 이후에 뭔가 하더라도 해야지 아무리 여기저기서 나오라 하더라도 모든게 순서가 있을텐데 저는 6월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일의 순서가 있고 국민의 바라는 기대가 열화와 같더라도 어느정도 준비는 해야 된다고 봅니다.

 

문)7월정도는 괜찮나요?

답)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결정해야죠.

 

문) 과거 경험 많이 갖고 계신데 이야기 해줘야할 의무가 있지 않겠습니까? 

답) 물론 간접적으로, 이야기는 일반국민들에게 하는 식으로 하는 셈이죠. 그러나 그 주변에 워낙 좋은 사람들이 많고 또 본인이 오랜세월 단순한 경제인으로서가 아니라 학자로서 벤처인으로서 사회인으로서 많은 일을 했어요. 안철수 원장 처음만난게 93년입니다. 김영삼대통령 초청오찬에서 처음 만나 꽤 오래됐는데 그 오랜생활 국가의 주요위원회 위원장도 했고, 많은 활동을 한 사람이 때문에 제 조언은 전혀 필요없다고 봅니다. 저는 13세나 위거든요.

 

문) 많은 언론이 평가하기에 문대표와 안철수 원장 비슷한 점이 많다고 하는데요. 

답) 안철수 원장이 훨씬 낫죠. 우선 여건이 낫습니다. 그 당시 SNS 사실상 없었지만 5년지난 지금은 상당히 발전되어있고, 2007년 1월에 현 신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한 자본주의가 위기에 처해있다는 것을 알릴때만해도 세계경제포럼과 독일의 메르켈 총리가 동의할 정도였어요. 그래서 독일은 곧장 독일 재창조에 들어갔는데 우리나라는 이것을 대선이 끝나고 2008년 9월 15일인가 받아들입니다. 사회가 바꿔야 한다는 것은 다 공감하고 있어요. 그리고 양당 지지도가 55%미만으로 떨어졌어요. 그러기떄문에 안철수 원장에게는 비교할 수 없는 좋은 여건인데다가, 안철수 원장은 남의 얘기를 잘 귀담아 듣는 스타일이지 자기 주장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물론 마지막 결정은 자기가 하지만 리더로서의 첫 번째 조건 남에 대한 배려를 참 많이 하는 사람이에요. 

 

문) 많은 국민들이 안철수 원장이 대권에 대한 강력한 의지 갖고있나, 하게되면 언제쯤 할 것 인가, 새로운 신당이냐 정당없이 할 것인가, 야권연대냐 여권연대냐 모든것이 의구심인데요. 대권출마 하리라 보십니까? 

답) 서울시장 출마를 하겠다고 얘기했던 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자기를 버릴 자세가 되있던 분인데, 자기보다 더 좋은 사람이 남들이 강력히 추천한 박원순 씨가 나오니까 과감히 양보했죠. 지금 대선에 대해서도 실업률을 이렇게 줄일 수 있고 중소기업을 독일의 명품기업처럼 만들수 있는 기회를 본인이 알고 있으니까 본인이 기여해 보고 싶은 마음은 있을 겁니다. 그렇지만 박원순처럼 치고나와서 당신보다 더 잘할수있어 그러면 양보도 하겠지만, 현재로서는 안철수 만한 사람이 기득권 양대정당을 제외하고 보면 없다고 생각됩니다. 자기 커리어를 의사에서 과감히 바꾼 사람아닙니까. 소명감 넘치는 리더기때문에 대안이 없는한은 나올 것입니다.

 

문) 정당에 가입은 하지마라는 조언하신적이 있었죠.

답) 당을 만들면 얼마나 불필요한 일에 끌려다니는가 설명을 하고, 좋은 뜻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다고하지만 서로모르기 때문에 불신이 많아서 기존 양대정당보다도 더 잘한다는 보장이 없어요. 그래서 새 당을 만들지 말라고 한거고.

양대 정당은 이미 국민의 55% 이하만이 극단적으로 얘기하면 45%가 지지하는 것이니 거기 기웃거리지 말고 한때는 10%밖에 안되는 일반국민을 대변하는 무소속이 지금은 45-55%까지 늘어났으니 일반 국민을 대변하는 외로운 고독한 그러나 참 지도자가 되야하지 않는가 하는 그런 취지에서 당을 만들지 말라고 했던 겁니다.  

 

문) 제3의 세력이라는 교두보를 가지고 간다는 뜻입니까, 기존정당에는 들어갈 가능성이 없다고 보시는 겁니까 

답) 저 경우도 기존정당으로 갈래면 갈수 있었겠지만 끝까지 안 갔거든요. 그 당시는 실패하더라도 후세에 누군가 이길을 따라갈때 편할 거라고 생각을 했는데요. 인디팬던트 즉 양당보다는 새로운 뉴패러다임을 추구하는, 자본주의 3.0보다는 4.0을 추구하는 분들이 훨씬 늘었거든요. 그런 측면에서 안철수 원장이 결단을 내린다면 그 많은 분들이 도울려고 꼭 정당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은 정당이라는거 참 싫어합니다.

 

문) 그때 정당을 선택하지 않아서 문대표께서 실패했다고 생각하시지는 않습니까?

답) 불리했죠. 그 당시 5년전이까 불리해서 대선에는 졌지만 총선에서는 제가 압도적 지지를 받았듯이, 지금은 대선후보도 서울시장 후보처럼 압도적 지지를 받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입법부가 행정부 밑에 있는 것이 원래 민주주의 제도상 바람직하지 않거든요. 남북대치기간이니까 행정수반이 권한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보면서, 입법부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서라도 행정수반은 입법부 출신이 아닌 사람이 와야 균형과 3권분립이 되지않을까. 무조건 양당에 가야 한다는 것은 올드패러다임입니다.

 

문) 당에 들어가면 야권이건 여권이건 정당 기득권 후보들에게 불리한 경선 치를 가능성 많기 때문에 그래서 후보가 되기위해서 계속 머물러있어야 된다는 의미에서 하시는 말씀입니까?

답) 둘다 아닌 것 같습니다. 경선을 통과할 가능성이 있고 없어서가 아니라, 양당이 굉장히 분열적이에요. 이 사회를 불필요할 정도로 분열시키고 있거든요. 지금 대한민국이 필요한건 통합이거든요. 이 통합을 하는데는 안철수처럼 평생 깨끗하게 남을 위해서 좋은 일을 하면서 살아온 사람이 그 분열된 두 팀중에 하나로 들어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죠. 박원순 모델에서 보여줬듯이 일단 끝까지 갔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때는 어느 한 당이 예비경선 비슷하게 해서 국민경선 비슷하게 해서 지지를 했지만, 안철수 모델에서는 그것마져도 안 필요할지도 모르죠.

 

문)정당정치 아닌 국민과 직접 소통해서 대통령이 되었다고했을때 방대한 국정운영을 어떻게 해나갈 것인지

답) 입법부와 행정부가 균형을 이루는 아주 좋은 찬스일것 같습니다.

 

문)여야 두 입법부가 행정부를 견제하고 발목잡지 않겠습니까

답) 과거식 패러다임에선 맞지만요, 21세기 대한민국을 업그레이드하기위한 그런 통합된 입장에서는 양당도 '아, 대통령도 당선시키지 못하는 당이 되었으니 우리가 다같이 국민들에게 재신임받기위해서는 정책중심으로 나가자' 여태까진 분열적으로 싸웠는데 이젠 대한민국의 가치를 어떻게 함께 높이느냐 하는쪽으로 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요 사법부 감사원으로부터도 독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문) 대표님이 생각하는 한국정치의 뉴패러다임은?

답) 3권분립되어있고 정경유착, 정법유착 없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지도자들이 많이 배출되야 겠습니다. 이제까지는 과거에 묶여있는 대한민국이었는데 과거의 지도층들이 이제 그만 대한민국을 놔줘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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