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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갱이 와 빨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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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5 송*근 조회수 604

빨갱이

 

사회주의 혹은 공산주의 혁명을 주장하던 사람들은 인민의 피를 담보로 혁명적인 결집을 하기 위해 붉은 깃발을 들게 되었고 이는 공산주의로 환유되어 전 세계적으로 공산주의자를 '붉다' 혹은'빨갛다'와 관련시키게 된 것

소련에서는 '붉은색'을 가리키는 'Krasnaya'가 공산주의 혹은 공산주의자를 가리키는 표현으로 사용되었고, 미국에서도 'Red'가 그 자체로 '빨갱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일본에서도 가장 과격한 사회주의 단체는 '적군파'였고, 이탈리아의 악명 높은 극좌파 테러 집단 '붉은 여단'에도 역시 'Red'가 들어간다.

공산주의에 심취하게 되면 '붉은 색으로 물들었다'고 하고, 공산주의자가 되면 스스로를 '붉은 군대' 혹은 '붉은 전사'라고 부르기를 꺼려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

이와 같은 사정을 고려할 때 사회주의자를 일컫는 '빨갱이'는 '빨치산'에서 근거했다기보다는 '붉은 전사'를 속 되게 이르는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

 

빨치산 [partisan]

 

유격전을 수행하는 비정규군(非正規軍) 요원의 별칭.

파르티잔을 일본식으로 적은 일본어 'パルチザン(빠루치잔)'에서 유래한 말.

'파르티잔(partisan)'은 프랑스어(or 러시아어)의 '파르티(parti)'에서 비롯된 말이며, 당원·동지·당파 등을 뜻하는 말이나, 현재는 유격대원·편의대원(便)을 가리킨다. 따라서 에스파냐어에서 나온 게릴라와 거의 같은 뜻으로 사용된다.

빨치산은 정규군과는 별도로 적의 배후에서 그들의 통신·교통 수단을 파괴하거나 무기와 물자를 탈취 또는 파괴하고 인원을 살상한다. 빨치산은 일반주민의 협조나 지원이 없이는 수행할 수 없고, 그 지방의 지리나 지형에 밝아야 하는 것이 절대적인 조건이 되므로 아무 곳에서나 실행할 수 있는 전투는 아니다. 한국에서는 주로 6·25전쟁 전에 각지에 준동하였던 공산 게릴라를 가리키는 경우가 많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소련은 빨치산 부대를 크게 활용했으며 독소전쟁()에서는 여단이나 연대급 규모의 대부대까지 있어서 그들에게 무기·탄약을 공수한 예가 있다.

핵무기가 출현한 오늘날에도 빨치산이 활약하는 기회는 많다.

 

 

이석기/김재연/이상규/김선동/최재성/임수경/박지원/이해찬...종북/친북 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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