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내외는 오랜 기간 주 중 매일 시사토크 쇼를 시청해 왔습니다. 세분이  

각각 특성을 가지고 질문하거나 코멘트를 하시어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해외 유학 중 미국과 유럽의 시사토크를 늘 부러워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수준 높은 시사토크쇼를 볼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그런데 같은 초대손님들을 자주 모셔서 좀 식상한 느낌이 많이 들어 학기말이라  

강의, 연구, 성적 제출 등으로 매우 바쁘지만 오늘 TV조선 website에 들어가

시간을 내어 건의드립니다. 

참고로, 저희 내외는 대학교수입니다. 

 

TV조선이 보수적 시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지만 너무 극우의

같은 초대손님을 며칠 간격을 두고 자주 모시는 것( e.g. 김동길 교수)은 좀 

개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그렇게도 초대할 인물이 없으신지요?

새해에는 좀 더 폭넓게 다양한 인물을 초대하시고, 현 정세 비판 뿐 아니라 중,

장기적  비젼을 제공할 수 있는 초대손님을  찾아 초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정치적 상황이 매우 불안정하고, 위기를 겪고 있는데 정치지도자들이 지혜를 

얻을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