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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vs지만원 결투장 마련 요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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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23 유*석 조회수 2742
대국민청원: tv조선에 조갑제-지만원과의 결투장 마련 요구함

 

5.22일 저녁 10시, tv조선 방송은 좌익에 항복하고 아부하는 의도적인 방송이었습니다. 저는 지난 10년 동안 12.12와 5.18에 대해 18만 쪽에 달하는 수사기록과 재판기록, 언론기록을 고무 골무를 끼고 모두 연구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2년에는 북한이 발간한 자료, 통일부가 발간한 자료 등을 분석하여 5.18에 대한 입체적 분석을 했다고 자부합니다. 

더구나 저는 미국의 최고 귀족학교이자, 학비가 스탠포드 대학의 2.5배인 미 해군대학원에서 5년에 걸쳐 문과인 경영학 석사와 이과인 시스템 공학(응용수학) 박사학위를 획득하여 분석-판단력을 훈련한 사람이며 미해군대학원에서 3년 동안 교수를 했고, 국방연구원에서 8년 근무하면서 군을 환자로 저를 의사로 생각하면서 분석을 한 사람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5.18을 연구했다는 사실, 연구 능력이 남보다는 출중하다는 것이 아마도 세간의 평가일 것입니다. 제가 5.18을 연구한 것은 순전히 안보 차원에서 시작한 것이지 5.18의 명예, 광주의 명예를 훼손하려는 객기에서 출발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오늘(5.22) 밤, 저는 우연히 tv조선이 정성을 다해 내보내는 5.18프로를 다 보았습니다. 마지막에 조갑제 기자가 나와 5.18의 진실에 대해 마지막 도장(peoriod)을 찍더군요. 5.18의 진실을 마지막으로 정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저는 최근 조갑제의 ‘조’자도 쓰고 싶지 않을 정도로 그를 멸시했지만 오늘은 좀 다릅니다.  

제가 관찰한 조갑제는 5.18에 대한 연구도 일천하고, 프로필을 보더라도 학문차원에서의 연구능력이 상대적으로 일천합니다. 그런 그를 내세워 5.1`8의 진실을 함부로 정리한다는 것은 언론의 횡포일 것입니다. tv조선이 나쁜 집단이 아니라면 조갑제를 한 편으로 하고, 저를 다른 한편으로 하여 공정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조갑제 편에 황석영이 동참하면 더욱 좋고, 조갑제 편에 5.18 기념재단 학자가 동참해도 더욱 좋습니다. 저는 1:3으로 토론할 수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무엇입니까? 수많은 아이디어를 수렴하여 공공선을 추구하는 정치 시스템이 아닙니까? 민주주의 사회의 꽃은 공론의 자유시장이 있다는 사실과 소수의 의견이 존중돼야 한다는 원칙이 있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tv조선과 조갑제 기자가 이를 모를 리 없으시겠지요?  

결론입니다. 저는 오늘의 조갑제 기자를 용서할 수 없습니다. 국가를 위해 그와의 토론을 정중히 요청합니다. 서부극에서도 늘 보시지 않습니까? 신사들 간의 결투에는 공정한 레프리가 있고, 공정한 결투의 장을 마련해 주는 주체가 있지 않습니까?

조갑제 기자가 제게 묻고 싶은 것, 제가 조갑제 기자에 묻고 싶은 것, 받아가지고 그대로 토론을 진행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이 제안은 국민에 드리는 탄원서이기도 합니다. 무릇 남자는 ‘왔소 갔소’가 분명해야 합니다. 모든 행위와 발언에 공명정대성이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공기이기를 자처한 tv조선과 공명정대를 모토로 해온 조갑제 기자는 이 공개적 논리 결투를 수용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모든 국민들은 이 결투를 실현시켜 주시고 레프리 역할을 수행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공개토론에 응하지 않으면 tv조선도, 조갑제 기자도 더 이상 발언권을 상실한 부나비 같은 존재일 것입니다. 개인에도 명예가 있습니다. 하물며 tv조선에 명예가 없어서야 되겠습니까? 현재사에서 가장 중요한 5.18역사를 이렇게 마녀 사냥 식으로 몰고 갈 수는 없는 것입니다.  

조갑제 기자는 무시할 수 없는 많은 수의 국민들이 존경하는 당대의 인물인 것으로 압니다. 이런 거목께서 명분 있는 제 요청을 묵살 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토론 할 때 저는 토론 매너를 깍듯이 갖출 것입니다. 국민 제위께 약속합니다. 토론 사회자는 조갑제 가자께서 제게 묻고 싶어 하시는 것, 제가 조갑제 기자님께 묻고 싶은 것을 그대로 받아 그대로 진행 해 주시는 것이 가장 공정한 게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국민여러분, 국가의 정체성과 운명을 판가름 하는 현대사, 그 중에서 가장 중요한 5.18 역사를 이렇게 마녀 사냥 식으로 몰고 갈 수는 없습니다. 조갑제 기자와 지만원에 1-3시간 정도의 방송시간만 할애하도록 방송국 tv조선과 조갑제 기자에 부탁해 주시기 간절히 요청드립니다.

 

2013.5.22. 지만원
http://systemclu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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