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노현 서울대 연구처장을 초대해 주길 바랍니다. 

안철수후보의 논문표절 및 논문재탕 의혹과 관련해 서울대가 자체 조사에 들어간 것은 반가운 일이나, 서울대는 안씨부부의 교수 특혜 의혹까지 받고 있어서,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서울대가 과연 외압의 눈치를 보지 않고, 정의와 진실의 편에 서서 심사를 할까 하는 의구심도 갖고 있습니다.

안철수씨의 석사논문의 경우 후배인 김모씨의 것을 재탕한 의혹은, 이미 SNS나 유투브의 빠른 전파를 통해, 권위있는 법률학자 조문숙씨의 증언으로 상당수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습니다.

서울대의 예비조사위원들은 어떤 사람으로 구성됐는지도 궁금하고, 서울대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국립대학인만큼, 국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면에서 성노현씨를 초대해 여러가지 궁금한 사안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