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롯 어워즈 프로그램 이미지

2020년 10월 1일 목요일 밤 8시

2020 트롯 어워즈

트로트의 명가 TVCHOSUN의 야심찬 프로젝트!
대한민국 최초 트롯 어워즈
대한민국 트롯 역사 100여년을 결산 하는 최초의 그랑프리 쇼!

시청소감

시청소감
국민의 위로가 되었던 미스터트롯이 국민 스트레스가 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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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3박은주 조회수 497
트롯이라고는 관심도 없었던 1인이 코로나로 집콕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방송에 꽂혀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콘서트도 못가는 이 상황에 사콜과 뽕학당이 있어 많은 위로가 되며 Top6 모두와 정이 들어버렸습니다.트롯어워즈를 한다기에 열일 재치고 티비앞에 앉아 트롯 역사를 공부하며 울컥하였어요. 그런데 한명에게 몰빵상 그것도 투표로 6개를 준다는 것은 인기상 6개를 쪼개어 주는 것과 같습니다.이런 투표방식은 팬덤수에 따라 나오는 방식이므로 결과는 뻔한 방식입니다. 경연후 사콜과 뽕학에서 보여준 트롯맨들을 보며 온국민이 위로 받았던 것은 한명이 잘나서가 아닙니다.6명 모두 합심이 되어 서로 밀어주고 당겨줘서 그런 프로그램이 완성되었고 국민이 환호했습니다. 그런 시점의 100년만의 트롯어워즈상이면 100년의 트롯을 부상하게 공을 세운 Top6에게 특별상이라도 하나씩은 안겨주는 게 맞지 않나요? 시상식을 보고 기대했던 기획에 너무 실망하여 처음으로 시게에 글 적어봅니다. 그리고 현역부 출신이라면서 신인상까지 챙겨준 부분은 그팬을 제외한 모든 국민들은 이해 못할겁니다. 사실 미트경연때나 사콜, 뽕학에서의 이찬원의 비중은 많은 세대의 트롯유입의 공이 크다고 봅니다. 특히 젊은세대의 트롯열풍의 주역이라 할 수 있습니다. 소속사의 도움이나 부모님도 곁에 없이 홀로 그자리를 간 찬원군이 신인상을 받았다면 부정할 사람은 아무도 없으리라 확신합니다. 여러부분으로 쪼개 투표한 상을 묶어서 인기상으로 뜻깊게 한명으로 주고 Top6에게 특별상을 주었더라면 시게가 이렇게 난리가 나지 않았겠으며 모두 수긍하는 명절기간 축제의 시상식이 되지 않았을까요? 기라성같은 선배들을 줄세워 한꺼번에 상을 주고 한명에게만은 일대일 수상을 하여 선배들과 Top5을 4시간 동안 들러리를 심하게 세워 상을 받은 사람도 불편하고 보는 사람도 불편했던 제평생 본 시상식 중 최악이었습니다. 나혼자산다나 무한도전 같은 프로의 연말시상을 보면 멤버 모두에게 상을 주고 격려하여 서로 더 끈끈하게 뭉쳐 더 좋은 방송을 만들게 되고 시청하는 국민들도 같이 상받는 듯 기쁨을 주었습니다. Top6는 코로나 특수 상황에서 나타난 스타들로 경연때부터 같이 키운 자식,오빠같은 맘을 가진 분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이 상황에 모두 열폭합니다. 혼자 받은 그분은 멤버들에게 얼마나 미안할까요? 아니면 당연하다 생각할까요? 속마음은 서로 편치 않을 것 같습니다. Top6에게 위로 받고 있는 국민들에게 제대로 한방멕인 이런 시상식은 안한만 못한 것 같아 이렇게 적어봅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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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변영란 2020.10.04 21:02

    폭풍공감~!!!맴버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거나 뭐 고맙다거나 한마디를 안하는 인성갑~~대부분 시청자가 느꼈을걸~??? 되돌려보면 뻘쭘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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