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20`s TV조선] 강적들로 보는 <암살> 전격분석
안녕하세요~
TV조선 미디어챌린저
라작입니다!!!
오늘 소개할 프로그램은
[강적들]인데요
이번주에 방영했던 94화에서
영화 '암살' 속의 인물들을 전격 분석했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같이 보실까요~?
강적들 94화는
초반에 친일파에 대한 언급으로
시작했어요!
먼저 시청자의 이목을 끈 다음에
패널들의 대화로 이루어진 강적들
우리나라에서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암살이 일본에서는 정반대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해요.
일본의 산케이 신문 같은 경우,
'암살'은 테러리스트 영화다라고
기사를 작성하기도 했다고하네요
반면, 우리나라는
정치인들이 오히려 암살 관람을 독려하며
단체 관람을 하기도 했다고합니다.
흥행돌풍의 이유에 대해서 패널들의
다양한 분석이 이어졌는데,
사회나 정의 문제에 대하여 국민적 관심을 갖는
시기가 있는데 바로 이시기와 암살의 내용이
맞물려졌다고 하는 입장도 있고
(정의로움에 대한 목마름이라고 표현하셨는데
개인적으로 참 마음에 와닿는 표현방법이었어요)
현실적인 대사도 돋보였다고 하는 이윤석씨
하지만 결국 우리 독립군은 자랑스러운 선조였다는
훈훈한 결론을 내기도 하셨어요ㅎㅎ
영화는 영화자체로 보는 이로 하여금 느끼게하고
메시지를 알 수 있게끔 해야하는데
오히려 과잉메시지를 던지게 되면
관람객들이 거부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며
이제껏 흥행한 영화도 별로 없다고 하네요
영화는 영화일뿐!
너무 이념이 교과서로 접근하지않았으면 좋겠어요
염석진의 실제 모델의 본명은 염응택.
이 캐릭터의 모델이 된 인물은
두 명이라고 하는데요
염동진은 해방이후 극우조직인 '백의사'를 창단하는데
김구를 암살한 안두희가 백의사라는 점으로 보아
김구의 암살배후설로 염동진이 언급되기도 했습니다
염동진의 배신을 미리 감지한 김구가 중국공산당 정보부에
정보를 흘리고 끌려간 염동진은 심한 고문을 받던 중
시력을 잃어 맹인장군이라고도 불렸다고합니다
이렇게 김구를 싫어하게 된 염동진이
김구를 암살한 배후조직이 아닐까하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고하네요
염석진의 또 다른 실제 모델은 노덕술.
생계를 위해서 친일행각을 한 그는
민족의 분열을 도모하는 직업형 친일파라고 할 수 있는데
당시 어마어마한 직급까지 승진한 것으로 보았을 때
상상을 뛰어넘는 악행을 저질렀을것이라는
추측이 이어졌어요
친일파하면
딱 떠오르는 인물, 이완용의 얘기도 빠질수 없겠죠?
독립문의 현판도 썼을만큼
당시 명필에, 영어까지 잘했던 그가
나라를 판 매국노가 된것이
어찌보면 아이러니하기도 하네요
3대가 흥하는 친일후손,
3대가 망하는 독립유공 후손에 대한
이야기도 이어졌어요
나라에 공헌을 한 인물들의 후손이
오히려 외면받고 경제적으로도 고난을 겪고 있는반면
친일파의 후손들은 아무걱정없이
잘 살고 있어 안타까울따름입니다
이처럼 강적들 94화로 볼 수 있듯이,
패널들이 각자 자신만의 소신을 가지고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점이 보기 좋았고
너무 딱딱한 주제가 아니라서 더 재밌게 봤어요
특히 암살같은 경우,
제가 최근에 괜찮게 보고 온 영화 중의 하나이기때문에
더 집중해서 본 것 같기도 하네요
흥행도 중요하지만
관객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는지가
중요한 듯한 장르, 영화!
강적들에서 알기쉽게 정리하고,
영화와 현실을 조화롭게 엮었으니
여러분들도 꼭 시청하셨으면 좋겠네요ㅎㅎ
이상
미디어챌린저 라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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