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살았던 적이 있는데 이러저러한 이유로 안 먹고 못 먹어본 음식들이 있네요.

꼭 다시 가서 먹어보고 싶습니다.

백반기행은 찾아서 보는 프로그램이 아니었고 티비를 잘 안보는 저라서 한 번씩 틀어보다가 어쩌다 한 번씩 시청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이번 100회는 일부러 기다려서 보게 되었네요.

본 방송을 정말 잘 본 것 같아요.

클립영상은 골라보는 재미는 있지만, 전체에는 디테일과 자연스러움이 살아있으니 방송으로도 꼭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음식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도 있구요.

허영만 선생님의 솔직담백하고 카리스마 있는 표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이찬원 가수님의 핵공감 리액션과 예의바르고 유려하고 다양한 표현방식에 감탄했습니다.

연륜의 차이가 많음에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두 분이 어우러질 뿐더러 음식에 대한 견해들이 확실하고 다양해서 시청하며 알아가는 즐거움이 컸어요. 

좋은 힐링했어요~ 고맙습니다.

다음에 이찬원 가수님은 백반기행 150회 쯤 뵐 수 있나요?

1년이 52주 하고도 1일이니 다음 봄, 청도 편에서 두 분 함께 볼 수 있는거죠?ㅎㅎㅎ

좋은 프로그램 '백반기행' 제작하시는 분들과 출연자 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들을 응원합니다.

오래오래 방송해주세요!!!!!^^

백반기행의 100회 방영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