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9월18일 방송된 보령편에 대해서...
이*화
2020.09.21
매주 애청하는 시청자입니다 오랜만에 기차타고 버스타고 보령까지 3시간 걸려서 동부시장 서부식당을 같습니다 다행히 손님은 많지않았고 tv애 나왔듯이 사장님께 꽃게 사와도 되냐고 여쭤보고 사왔습니다 살아있는 꽃게를 사와서 꽃게탕을 부탁했습니다 탕은 시간이 걸리니깐 기다리라고 뒷손님부터 음식을 주셨고 저희는 거의 한시간을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사장님 하신말씀... 저희가 사온 꽃게로 저희테이블 옆테이블까지 제공했고 다시 꽃게를 사와서 끓여서 포장해줄테니 가져가라고... 너무 황당했습니다 저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사장님 마음대로 행한 행동에 너무 화가 났습니다 꽃게값 24000원 (참고로 활꽃게값입니다 키로에 16000원 사장님이 다시 사온 꽃게는 키로에 5000원입니다)식사값 140000원 들었는데 ... 그리고 포장해갈생각은 1도 없었는데 단골손님들께만 신경쓰고 저희가 황당해하니깐 바쁜데 꽃게 사왔다고 다른손님들께 뒷말하시고 미안하다는 사과한마디 안하시고 공짜로 끓여주지 않았냐고 더 생색내시고... 저희가 간날은 된장찌개 주문하면 꽃게들어간 된장찌개제공했습니다 저희가 알았다면 따로 사올 필요도 없었죠... 제작진께 부탁드립니다 메뉴에 없는 내용에 대해서는 사장님과 충분히 의논을 하시든가 자막으로 세밀하게 언급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8년을 단골장사만 하셨으니 저희같은 뜨내기 손님에게 잘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신듯합니다 하여간 화도나고 안타깝고 언짢은 주말 보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