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저녁 7시 50분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

시청소감

시청소감
백반기행 방송 출연했던 진도 우림식당입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20.06.14조영욱 조회수 1644

안녕하세요 백반기행에 출연했던 진도 우림식당입니다.

지난 5월 식당을 방문하시고 남겨주신 글은 잘 읽었습니다.

말씀드리기 앞서 진도 여행에 불편함을 끼쳐드린점 매우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어떤 말씀을 드려도 변명처럼 들리겠지만 잘못 전달 된 부분은 해명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우선 저희 우림식당은 절대 개인적은 이윤을 목적으로 방송국과 촬영여부를 경정한 사실이 없으며 고객님의 개인적인 오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희가 출연당시 내놓았던 간재미애국은 1일 20인분 정도의 기준의 양을 준비하여 개시하였으나 

방송 출연 후 황금 연휴에 몰린 고객님들을 모두 만족 시키기는 버거웠던 점은 사실입니다. 

저희 우림식당은 방송의 힘을빌려 매출을 올리려는 목적은 없었으며, 그것만은 명확한 사실입니다.


저희식당은 저희가 직접 재배하는 식재료를 대부분 사용하며 모자란 식재료는 진도에서 재배/판매 하는 식재료를 시장에서 구매하여 찬을 만들기때문에 

반찬이 매일 다릅니다. 

그렇기때문에 방송에 나갔던 반찬과 현재 제공되고 있는 반찬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손님께서 방문하셨을 당시도 방송때와는 찬의 종류가 다를 수 밖에 없었고 간재미보리애국은 봄철에 부드러운 보리순과 간재미를 이용해 

한철 맛있게 즐기는 음식이나 방송 촬영 당시는 3월 초봄이었고 손님께서 방문하신 당시는 5월이었으며 보리순은 다 자라나 쓸 수 없었습니다 

그때 당시의 맛을 그대로 재현 하기에는 다소 차이가 날 수 있는 부분인것은 사실입니다.

간재미는 날개부분이 대부분이며 살이 기대하신것만큼 푸짐할 수는 없습니다 이점은 오해 하신것같네요.

또한 숭어알젓과 어란은 저희가 직접 잡은 숭어의 알로 만드는것이고 만드는 과정이 오래 걸리며

매 해 잡히는 양에 따라 다르기때문에 준비했던 재료가 모두 소진되어 넉넉히 제공하지 못한 부분은 저희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저희가 마지막으로 드리고싶은 말씀은 소중한 시간을 투자해 오신 여행에 불편함을 드린 점 너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만족스러운 맛과 서비스를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우림식당이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진도우림식당 일동 올림 -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