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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매주 목요일 밤 8시

탐사보도 세븐

「세븐」은 각종 범죄와 비리 의혹을
탄탄한 구성과 심도 있는 현장 취재로
파헤치는 탐사고발프로그램이다.

시청자의견

시청자의견
희대사기꾼 '왕진진'편 잘 봤습니다. 현재 저희 가족도 왕진진같은 놈한테 사기당하고 있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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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5이승현 조회수 1443

글솜씨가 없어 약간 두서 없이 적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시점이라 날짜에 대한 기억이 약간 혼동이 올 수도 있습니다.


2017년 초, 처음 어머니에게 접근하여 본인 이름으로 된 땅을 팔기위해 토지보유세를 내야하는데 밀려있어서 잠깐 돈을 빌려달라고 했었습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본인이 재산이 많은데, 와이프하고 이혼을 한 상태인데 재산분할때문에 현재 자기 이름으로 된 통장이 다 막혀서 돈을 잠깐 빌려주면 이자쳐서 갚는다고 빌려갔었습니다.(전 와이프가 바람을 피워서 재산분할을 해줄 생각이 없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어머니가 믿어주지 않자, 그때 당시에 자기 이름으로 된 전세보증서를 보여주면서 곧 전세날이 만기가 되니 이 돈에서 충분히 갚을 수 있다며 어머니에게 가지고 있으라고 안심시켰었습니다. 그 사람의 신용으로만 믿고 차용증이나 공증도 안서고 빌려줬습니다. (추후에 보니 자기가 스스로 작성한 가짜 전세보증서였습니다. 하지만 때는 늦었습니다.) 

돈 언제갚냐고 어머니가 제촉하자 내일이면 된다고, 내일이 되면 내일모레, 그다음엔 다음주 월요일, 다음주 수요일 ....  이렇게 계속 날짜를 연기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 혼자 계시는 집으로 무작정 와서 자기멋대로 본인짐을 가지고 쳐들어와서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돈 빌려가놓고 도망갈까봐 어머니는 아무말 않고 지내게 해줬었습니다. 그래서 안심하고 믿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집으로 무작정 들어오기 전에 핸드폰을 차단을 해놨는지 계속 전화를 안받던 시기가 있어서 불안했었습니다.) 


2017년 겨울쯤 어머니에게 빌려갈만한 돈이 없다는 걸 알자 이젠 저에게 접근을 합니다...

저는 그 때 당시 어머니 말씀만 믿고 믿을 만한 사람이겠거니하고 돈을 빌려줬었습니다.(어머니는 이 자식이 저에게 와서 돈빌려갔는지도 모르고 계셨었습니다.) 이 때 저에게는 전에 땅 판 돈은 와이프가 재산분할로 다뺏어갔다며, 다른 지역에 있는 땅이 있는데 이걸 팔아야겠다며 토지보유세를 내야한다며 온갖 말솜씨(현재 자기가 파주에 땅이 몇만평 있는데 LG측에서 공장을 지을 계획이라 땅을 사기로 했다고 거짓말을 칩니다. 지금 LG본부장이랑 만나서 얘기하고 있다는 둥... LG 故)구본무 회장과도 만나서 땅 얘기를 하고 있다고도 하구요.) 로 저를 속여서 빌려갔습니다. 저는 이게 사기일줄은 꿈에도 모르고 금방 갚는다고해서 빚을 내서 돈을 빌려주고 제 때 돈을 못갚아 20대에 신용불량자가 된 상태입니다...


2018년에 제가 근무하고 있는 서울로 어머니와 그 사기꾼놈이 이사를 같이 와서는, 현재 와이프가 재산분할건 때문에 자기에게 가압류를 걸어놔서 자기 이름으로는 땅을 계약 못한다며 제 명의로 월세를 구하자는데, 보증금은 본인이 낸다고해서 월세도 잘 내고 할 줄 알고 계약을 해줬는데 입주하고부터 월세를 한번도 안내고 밀려서 2019년 초에 어머니는 제가 살고 있는 원룸으로 와서 살고 계시고, 그 새ㄲ.. 아니 그 사기꾼은 동대문쪽에서 옷감옮기는 일을 해서 번 돈으로 빌려간 돈중에 조금씩 조금씩해서 10%정도를 어머니에게 갚은 상태라 경찰에 신고해도 경찰측에서 상대방이 갚을 의지가 있다며 신고접수도 안해줄까봐 신고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어머니가 서울로 이사오시고 그 사기꾼놈하고 같이 살고 계실 때, 제가 주말에 가끔 어머니집으로 왕래하다 그 사기꾼의 가방을 봤었는데 가방이 열쇠로 잠겨있어 의심을 했었습니다. 어느날, 열쇠가 풀려있는 기회를 엿봐 열어봤었는데 대포폰으로 보이는 핸드폰 여러대와 이름모를 사람들의 통장 여러개가 들어있는 것을 봤습니다. 그 때 당시에는 그 사기꾼이 했던 말을 철썩같이 믿고 있어서 추궁하면 혹여나 도망칠까봐 상황을 보고 있었습니다. 이 건과 다른 사연으로 어머니하고 그 사기꾼 사이에서 말싸움이 잦아지게 되었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머니에게 폭행을 했다는 얘길 들었습니다. 어머니도 당하고만 있을수 없어서 그 새ㄲ..아니 그 사기꾼놈에게 반격을 했다고 하셔서 잘하셨다고 했는데 알고보니 어머니가 서울로 이사 오기전에도 몇번 폭행을 당하셔서 X-ray도 한번 찍어 놓았는데, 서울와서도 또 폭행을 당했다고 들었습니다. 어머니는 저에게 말을 하면 그 자식을 패서 받아야 할 돈을 못받고 제가 되려 돈을 물게 될까봐 말씀을 안하고 계셨었습니다... 그래서 한번은 그 자식을 경찰서에 쳐 넣으려고 퇴근하고 온 놈에게 가방 얘기도 하며 따지면서 어머니에게 경찰에다 전화하라고 했는데 어머니는 마음이 여리셔서 차마 전화를 안하고 얘기로 풀자고 해서 얘기를 해봤는데, '자기가 그런 못된사기꾼이면 그냥 도망치면 되지 뭣하러 너네들하고 같이 있겠냐', '곧 일이 해결 될테니 조금만 참아라...' 라는 등의 온갖 말솜씨로 또 저희 모자를 구슬렸습니다. 결국 돈은 돌려 받아야하니 참고 기다리는 상황입니다...


현재는 완주군에서 테크노밸리 때문에 자기가 가지고 있는 완주군쪽 땅을 사려고한다며 5월 초에 돈을 지급하기로 했는데, 완주군에서 측량을 잘못해서 땅을 파는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해서 6월인 지금까지 돈을 못받고 있다며 변명을 해대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기다리고 참은거 같습니다... 이번 6월에도 해결 안되면 이 놈을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놈이 서울로 이사오고나서 알고보니 이름과 주민번호도 거짓으로 알려줬더군요... 자기를 믿으라며 진짜 이름과 주민번호를 까보여줘서 더 믿었던거 같습니다....전에 있던 지역에서도 다른 사람들에게 거짓말로 돈을 빌렸을 경우도 있을거 같습니다.

 


이놈의 여러 행동들이 왕진진이 했던 행동과 정말 유사하네요... 아직도 이 사기꾼놈한테 끌려다니고있는데 정말 힘들어 죽겠네요... 이 놈을 죽이고 저도 죽어야하나... 아니면 이 놈만 죽이고 경찰서에 자진신고해야하나 할정도구요... 어머니도 스트레스로 신경과 약을 처방받아야 잠을 주무시게 되는 상황입니다... 저는 출근해서 일 할때만 이런 상황을 잊고 집에 돌아오면 그 자식 생각때문에 잠자기 전까지 스트레스받아서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네요...


혹여나 예전에 이놈에게 사기 당한 분이 계실지 몰라 이름을 밝히고 싶은데 법적으로 써도 될지 몰라서 다는 적지는 않고 성만 적겠습니다. 


예전 가짜 성은 권**,  현재 진짜 이름은 김**입니다. 나이는 60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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