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인종 의인 20대 성우지망생 안치범[C브다더_씨육수] |
---|
2016.09.22관리자 조회수 321 |
새벽 시간에 불이 난 건물에 뛰쳐들어가 초인종을 눌러 사람들을 대피시킨 20 대 청년이, 이웃 20여 명을 살리고, 정작 자신은 목숨을 잃은 안치범 씨. 부모님이 찍은 안 군의 마지막 사진은 바로 손이었습니다. 불길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웃집 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눌렀던, 필사적인 노력이 묻어 있습니다. "나만 살면 된다"는 이 사회에 만연한 이기심에 경종을 울렸습니다. 생애 가장 아름다운 목소리 낸 그 날 새벽 그의 목소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댓글 0
댓글등록 안내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