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진부함을 거부하는 시사토크의 끝판 왕
트릭 없는 쇼맨 ‘박종진’의 날카로운 시선
‘사실’보다 ‘진실’을 보여주는 버라이어티 토크쇼!!
박종진 앵커의 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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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2 이*진 조회수 848 |
방송인의 언어 사용은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특히 정치적 사안의 경우, 특히 탄핵정국 속의 긴장감 속에서의 방송인의 부적절한 언어 사용은 절제해야 할 것 박앵커가 이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하니 나의 글도 마지막 고언이 될 것이다. 우선 두 개의 경우 1. 헌재에서의 모 발언 세월호관련인 것 같다. 다시보기가 안되어 초반 멘트만 봐서 판단한다. 박종진이 한 멘트에서 누가 엄호발언을 했다에서 (엄호)의 단어는 적절치 않다. 엄호는 군사용어로 적군에서 아군을 보호한다는 뜻으로 세월호에 관해 대통령을 위한 궤변으로 들리는 뉘앙스를 풍긴다. 즉 세월호에 대한 대통령의 모든 행위에 대해 부정적인 판단을 하고 있다는 것. 미국의 경우를 보이면서 한국 대통령을 깔아뭉개려고 하는 것 구사. 결론부터 말하면 세월호 일곱시간 대통령의 행적을 문제삼을 법적 근거는 아무 데도 없다.이는 세월호라는 비극적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반대세력들에 의한 정치적 공격에 해당한다. 사건 당일 7시간 행적은 대통령의 사생활을 문제삼는 것으로 직무상의 위법을 대상으로 하는 탄핵 사유가 될 수 없는 것이다. 2. 과거 헌재에서의 최서원의 증언과 태도를 문제삼고 박종진은 말했다. 적반하장도 유분수다. 이는 앵커가 최서원이 죄가 있다고 단정하고ㅡ 아니 죄를 지은 사람이 저렇게 당당해도 되고 떳떳해도 되냐는 식의 빈정거림으로 들린다. 최서원은 피고인으로서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당연히 자신을 방어하고 변호할 권리가 있는 것이다. 우리 말 속담에 애 밴 처녀도 할 말은 있다 하는 것이 그 이유다. 각설하고 패널들은 그렇다 치고 앵커는 항시 중립적인 자세를 취해야 한다는 기본 원리를 잊어버린 거다. 요즘 모든 언론에서 기자들이 그렇다. 최서원이 특검에 의해 이중 구속돠면서 특검이 강압수사 한다고 하니 모 기자가 최서원이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발악한다고 기사썼다. 그 기자는 이석기 구속될 때 민주주의는 죽었다라고 한 것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사 쓸 것이다 공권력의 탄압에 항거하는 이석기ㅡ이렇게 그리고 동영상 보니 어떤 패널이 청소아줌마의 염병하네는 자제된 표현이라고??? 솔까 최서원이 죄를 지었으면 재판에서 판사가 그 죄의 대가를 (판결문)으로 결정할 것이다. 모든 피고인은 자신을 변호할 권리가 있고 이게 미란다 원칙이고 죄형법정주의,무죄추정의 원칙이라는 거다. 그런데 일국의 대통령을 그리고 최서원이라는 한 여인을 언론에서 특검에서 죄를 단정짓고 마녀사냥하는 것이다. 이는 법치 국가에서 이루어져서는 안되는 사항이지.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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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 2017.02.02 18:16
패널이고 박종진이고 전부 좀비라서 그렇습니다. 시대조류가 조금 바뀌었다고 얼굴을 확 바꾸는 못난 놈들인거죠. 박종진이 저 새끼 안나온다니 기문은 좋네요. 좀비 패널들과 좀비앵커는 묻어 버려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