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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현장 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앞만 보고 달려가기도 바쁜 2016년 디지털 시대
당신이 아는 그 곳에는 당신이 모르는 또 다른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무심코 지나는 그 곳에선 어떤 일이 펼쳐지고 있을까?

동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이 존재하는 삶의 공간
전 방위적인 시선으로 생생한 삶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으로
한 공간에서 각양각색의 삶을 살고 있는 인물들을 관통하는 이야기를 조명해본다.
















현장 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 시청소감

현장 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 시청소감
묵호항 이야기... 깊은 울림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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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31김태옥 조회수 1422

일요일이 원래 휴먼다큐 인생극장이 하던 시간대라
버릇처럼 시청하게 되네요^^
평일에는 TV를 잘 시청하지 않아 몰랐었는데~
오늘 소개해 주신 동해시 묵호항 편을 보고 현장스케치 그들이 사는 세상~!!  완전 팬이 됐어요 ♥♥♥

 

저희 아버님 고향도 목포 바닷가이고,  아직 친척들도 거의 그쪽에 계시기 때문에 바닷가라는 곳이
너무나 친숙하게 다가오고 한편으론 그립기도 한 시간 이었습니다

 

그분들이 살아가시는 모습이 너무나 정겹도, 힘든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에서 깊은 울림이 오기도 하네요
묵호항만의 특별하고 수상한 19할머니들도
대기순번을 기다리며 회를 썰어주는 고된일을 하시지만
콧노래를 부르며 즐겁게 일하시고,

다라이를 깔아 직접 싸온 도시락을 부페보다도 맛있다고 하시는 모습이 너무 귀여우시기도 합니다
웃음기 가득하고, 카메라가 신기해 장난을 치시는 모습들은,  아직도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을 간직 하신듯 하여 너무나 정겹네요

특히나 묵호항 대표선수 오징어~
저도 오징어 너무나 좋아하는데 그 오징어를 정말 빠른 손놀림으로 국수처럼 얇게 써시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 먹고 싶어 혼났어요^^: 언젠가 꼭 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그리고 일을하며 하루 36km를 걷는 셈이라는 너무나 열심히 사시는 손수레 할아버지와,

오징어와 문어를 잡는 형제분들의 모습도 너무나 인상 깊었습니다
더군다나 일년에 한번정도 잡힌다는 대왕문어를 화면으로 나마 구경할수 있다니
무한한 영광이고^^* 이게 가격만도 20여만원이라니... 정말 후덜덜 하네요

 

 

그리고 안그래도 요즘 한창 눈물이 많아져서 고민인데
가난한 형편때문에 우리나라까지 와서 고기잡이를 하게된 외국인 청년의 이야기에 뭉쿨해져서 눈물이 찔끔 나더라구요..ㅠ.ㅠ
가족과, 사랑하는 예비신부까지 두고 머나먼 한국까지 돈을 벌러온...
월급을 거의 가족에게 보내고 한달에 30만원으로 생활한다는 말에
너무나 안쓰럽네요...
작은 슈퍼를 차려드리는게 꿈이라는데... 열심히 일해서 그 소박한 꿈~ 꼭 이룰수 있는
멋진 청년이 되길 바랍니다

 

 

아무도 모르게 고독사하는 이웃을 위해 서로 모이는 장을 만들어 가고
모두들 이웃과 가족, 서로가 서로를 도우며 의지하며 살아가고 있는,
소중한 이웃과 가족, 바닷가를 지키며 살아가는 마음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소박한 우리의 이웃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따뜻해서
제가 지금 살고 있는 모습까지 절로 반성케 합니다
작은일에도 투정부리고 힘들어하는 모습... 이게 지금 우리 현실일텐데

오늘 방송을 보며 너무나 느끼는 것이 많은듯해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옵니다.

 

 

이런, 사람 냄새 가득한~~ 리얼다큐 너무 조아요~~♥♥♥

앞으로도 완전 진심가득 담아 응원합니다^^ 좋은곳과, 좋은 사람들 많이 소개시켜 주세요^^

다음주 강원도 양구편도 너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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