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부산우파가 인명진에 대해...
배*자
2017.01.08
상대방을 적으로 보느냐,,아니냐의 극단적인 모습은, 소위 운동권 세력들의 지금까지의 그들의 언행에서 수시로 느끼는 것이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자부심을 퇴색시키고 있는 역으로의 최대 약점인것이다.. 말로는 통합을 외치고 소통을 부르짖으나 그들은 웬만해선 화합하지 않으며 그리고 웬만해선 그들이 생각하는 우파인들과는 소통하지 않는다. 문제인을 비롯한 아당은 또다시 역대 대통령 묘역을 가려서 참배한다, 아직도 소위 80년대 운동권들의 생각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한것이고 그 당시의 주축들이 아직도 야당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이상 대한민국의 정치권은 한치도 앞으로 나아가기 힘들어 보인다는것이며,, 우파인들이 좌파인들에 대한 반감을 가지는 것보다 .. 그들의 우파에 대한 적으로의 간주는 더 심히게 보인다는것이다, 어쩌면 이런 측면에서 보여지는 인명진의 방식은 소위 친박핵심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그들과 유사해보인다는것이다. 분명히 지금의 서청원, 최경환..윤상현은 물러남이 마땅할것이고 그게 첫단추가 되는게 당연할것이나 인명진의 지금의 과격한 방식은 무리가 있는것도 사실인것이다, 시속 160km의 강력한 직구를 가진 투수도 한두가지의 변화구를 장착하지 못하면 백이면 백 타자에게 두들겨 맞는다. 한마디로 아무리 무시무시한 직구를 가지고 있더라도 적재적소에 변화구를 구사해야만 타자를 압도할수 있는 것이다. 인명진은 친박 핵심들을 더이상 적으로만 간주하지말고 .. 충분히 소통할수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금까지 초고속 직구만 던졌다면 이제는 그들이 스스로 물러날수 있는 시간적 여유와 명분을 줄수있는 변화구를 구사해야함이 아니가 라는 생각을 가져본다. 더불어 더 중요한 사실은 인적청산후 . 그러면 그가 무엇을 할수 있을까? 라는 의문점과 그런 능력이 되는 사람인가? 에 대해서도 사실 신뢰할수가 없다는 것이고 하지만 이왕 비대위원장이 된 마당에 인적청산과 동시에 개혁의 결과물을 보여줄수 있는 투 트랙으로 가야함이 마땅할것으로 보인다. 한마디로 느긋하게 인적청산이라는 한가지의 이유에만 매달리고 있기엔 너무나 한가해 보이기 때문인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