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선 국민과 시위대를 무자르듯이 자를 수 있는 근거는 뭡니까?라고

저에게 자꾸 물으시는데 왜 그런 걸 모르시는지 전 이해하기 힘듭니다...

당연히 근거는 헌법이죠...

헌정농단에 대해 국민의 권리는 헌법수호입니다.

그러므로 시위대의 요구가 헌법수호에 부합하려면 초헌법적인 주장을 해선 안됩니다...

초헌법적인 주장을 하면서 국민의 요구라고 할수 있을까요?

민주주의 체제하에서 국민의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헌법입니다.

고로 헌법을 벗어난 요구는 국민대표성이 없죠...

법률가들에게 물어보십시요..

헌법을 벗어난 초헌법적  요구를 하는 집단은

국민대표성을 가질수 있는지를 물어 보십시요?

대통령 하야는 초헌법적 요구이며 탄핵은 헌법적 요구입니다...

헌법상 대통령은 탄핵해야 합니다...그리고 오늘 국회를 통과 했죠...

님께선 국민과 시위대를 무자르듯 자를수 있는 근거를 자꾸 물으시고

전 이미 여러 글에서 그 차이를 썼습니다..지금도 아래에서 썼던 글을 내용상

똑같이 쓰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단호하고 분명해야 하는 것입니다..여론도 국민의 요구도 무조건

정의가 아니라 전제 되어야 하는 것은 헌법입니다...

투쟁과 국민저항권은 사상적 근원도 다릅니다...

투쟁은 사회주의 혁명이론이고 국민저항권은 민주주의 이론입니다...

그리고 그 차이를 아래에서도 썼죠...왜 이해를 못하십니까?

그건 저의 책임이 아닙니다..전 평생을 농사짓다 노가다나 했던 무식한 늠입니다..

허나 알려주지 않아도 상식적으로 알고 있으며 고려대 법대 나온 친구라든지

정치외교학과 나온 친구들과 말을 해도 꼼짝 못하고 전부 수긍을 합니다...

자신들의 인식이 틀렸다는 것을 처음엔 이해를 못해도 한마디 한마디 따지고 들면

그들은 답을 못합니다...님께선 제글을 대충 보시고 생각도 안하고 질문을 하시는데

그건 예의가 아니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