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사건~당시~전 이랬습니다~~ 

와~하늘도 무심하시지 ~이 정부에~~왜 이리 시련을 주시는 걸까!

그리고~하느님전~부처님전~~별님 달님~~신이란 신은 모두 동원~~

모두들 그랬을거예요~

히말라야 등반할 때~~산악인들은 제사 지내지 않나요?

그 대자연의 위엄앞에 겸허히~~

그 옛날 사람들은 오죽하면 모든 자연에 신이 있다고 믿었겠어요?!

기우제도 지냈잖아요~~

화성에 여행을 가는 21세기에~~이제 '지구의 평화를 빕니다'를 '온 우주의 평화를 빕니다'로 말할 때가 곧 올걸요~

 간절히 원하면 바라는 바가 이루어질 수 있다고 그렇게 받아들였는데~~

언론,코메디~~너나 할 것 없이~~자제가 필요~~서문 시장 화재 현장에~~박사모 회원은 아니라고 하신 선글라스 끼신 분의 말씀도 귀기울이게 됩니다.

지금,여기에~~혹, 부모님을 모두 총탄에 여읜 분 계세요?

그 고통을 감히 짐작 한다고 말하 수 있을까요?    더 이상 흘릴 눈물이 없으실 걸요

세월호 현장에서 ~하나도 슬퍼하지 않는다,눈물도 안 흘린다,'악어의 눈물'이다

요즘 다시 보지만,반은 넋이 혼이 나가신 모습인데~~그 보다 더 슬프신 모습이 어딨나요?

서문 시장 현장에서도 그 모습이 차마 우시지 못해 웃으시는, 너무나 쓸쓸한 웃음 아니신가요?

하긴,모두 자기 보고 싶은대로 보는거니까요

고 노무현 대통령이~~대통령 못 해먹겠다~하신 말씀에~~와~비호감~대통령 될 그릇이 아니다~했는데~지금믄~백번 이해합니다

오죽하면 그런 말씀을 했을까 그 험한 산세에 몸을 던지셨을까~~

이 때도 당선 예측을 한 분이~~우주의 기운이 노무현 대통령이 될 기운이다~이런 기사 봤는데~~

지금 벼랑끝에 서 있는 완전히 혼자이고 완전히 약자이신 대통령~~약자에게 강하면 안 된다네요~~

예수님을 기어이 십자가에 못박는 2천 년 전 우리가 아닌~~ ~~적어도 신발끈 매실 시간은 드리며

역사의 한 페이지에 기록될 순간에~~

훗날~

우리 조상들은 멋지다~~선의를 베푼~~적어도 벼랑끝에 서 있는 사람 내치지 않고~내민 손 잡아주는~~

윈윈하는 멋지고 지혜로운 조상이다~라고 기록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중요한  일들이~~해결해야 할 일들이 넘넘 많지 않습니까?!

서문 시장 화재~생가 화재~~게다가 고 박정희 대통령의 흉상까지~~모두 안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