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下野歌
최순실 kill 최진실 star....ㅋㅋㅋㅋㅋ
사람 사는 게 참 재미있는 게 말이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하는 속담을 내가 참 좋아하는데...말이다. 이게 말이다.....지금 아무리 문죄인이나 안쳤어가 설쳐도 그게 말이다......최희준도 마찬가지다. 아마도....한 달 정도 방송 안 나오면 아무도...아무도 기억하지 못할 거다.
에......우리 역사에 이름 남긴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이순신이나 이도 세종이나....계백....글고, 해방 후에 과연 이름 석 자 남긴 자가 과연 몇이나 될까? 그거 상당히 어려운 거다. 에.....축구나 야구를 봐도 아무리 당시 날리던 자도 10년만 지나면 아무도 기억해 주지도 않는다. 절대로 말이다. 축구...이회택 아나? 모른다....차범근 ㅋㅋㅋㅋ 가끔 차봉근으로 아는 사람도 있기도 하다.
그만큼 사람이 자기 이름 남기는 게 절대로 쉬운게 아니라는 거다. 야구를 봐도.....박찬호????? 근데, 진짜로 자기 이름 제대로 알린 이는 바로 '감사용'이다.....그 영화는 영원할 것이고, 현역시절에는 그 아무도 그의 존재를 몰랐지만 '슈퍼스타 감사용'이란 영화 한 편으로 그는 우리 야구사에 영원한 사람이 되었다. 그만큼 이름 알리는 건 쉽지가 않다. 그 당시 스타였는 박철순 아는 이가 있나? 장효조??? 아나??? 아니다.
그런 점에서 박정희는 영원히 남을 이름이고 그의 딸 또한 영원히 남을 건데.....거기에 숟가락을 얹어서 자기 이름을 역사에 한 줄 남긴 이가 있으니 그 이름이 바로 '최순실'이란 거다. 이거 결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거 아니다. 원치 않았지만 역사에 자기 이름을 남기는.....참 부럽다.
최진실은 잊혀져도 '최순실'은 절대로 역사에서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 '최순실'을 욕하고, 바끄네를 욕하고 있는 사람들도 '역사의 먼지 속'으로 사라지지만 최순실만은 '본디오 빌라도'처럼 영원히 남을 거다. 부럽다...부러워....지금 정치하는 사람들 엄청 나대지만 한 세대만 지나면 다들 '이름' 석자 남기는 건 어렵다. 헤고 참.....한국정치역사에서 이름 남긴 자가 몇이나 되나?
결국 우리는 지랄이나 하다가 사라져가고 최순실은 역사의 주인공이 되는거다. 쩝.....이름 남기는데 가장 좋은 건 '좋은 책' 하나 쓰는건데....그건 쉽지도 않고 쩝.....그렇다고 누가 나를 주인공으로 영화를 만들 것도 아니고.....헤고 참. 난 이렇게 살다가 갈거다. 에효.....'왜'에서 매일 따드는 사람들도 그렇게 맨날 떠들다가 늙고, 사라지겠지??????
결국 승자는 박정희고, 바끄네고 최순실이다.....자기가 원치도 않는데 걍 역사적 인물이 된 거다.....그런 점에서 '최순실'도 '유전무죄'같은 명언을 남겨야 한다. 어차피 역사에 남을거면 확실하게 남겨야 한다. 찌질대지 말고......직접 그 여자에게 알려주고 싶다만....에코...
* 최순실이가 미인이었다면 또,또......살려주자고 어지간히 달려드는 사람들 넘칠텐데.....하여간에 남자고 여자고 세숫대야는 좋고 볼 일이다. 신정아가 생각나는 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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