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다큐 해바라기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공감다큐 해바라기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게 희망을 선물하는 감동 프로젝트 해바라기가 새롭게 돌아왔다!

해바라기 - 사연접수

해바라기 - 사연접수
뇌가 반쪽인 식물인간에서 꺠어난 승일이 도와주세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7.06.17방민희 조회수 646

안녕하세요? 저는 40살 여성 평범한 직장인 여성입니다. 9년전 우연히 길거리에서 휠체어탄 친구 승일이를 만나서 영혼의 친구로 지내고 있습니다.  

이제 그 현승일이란 이름을 가진 친구에대해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현승일이는 81년생으로  부모님 밑에서 외동아들로 자라다가 아버지가 외도로 엄마와 아들을 버리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이혼이라는 그림자 속에 어느덧 18살이 되어 고등학생이 되었는데 ,어머니는 막막해진 생계를 이끄시다가 일본에 제약회사에 근무하시는 성실한 일본인 남성을 알게되고 어머니는 일본으로 시집을 가게되었습니다. 어머니는 곧바로 아들 현승일이를 일본에 데려갈 계획을 세우셨는데 . 연락이 닿은 아버지가 이혼한 상태에서 친권 포기 각서를 안써주었다고 하더군요.가수지망생이었던 승일이는 밤이나 낮이나 신디사이저를 들고 다니며 아르바이트등으로 했고  옥탑에 살면서 고등학생으로 아르바이트 등으로 하면서 ,,지내다가 외삼촌 방에 얻어사는데 당시 외삼촌과도 사이가 안좋은 사춘기 상태였나봅니다. 승일이가 오토바이를 탔었고 . 과음을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어느날 뺑소니로 오토바이 사고가 났다고 합니다.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이미 뇌가 멈춘상태 . 이미 식물인간이 되었고 . 상계백병원에서 1년을 넘에 식물인간 중환자실에서 지내지만 깨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영환실 가기 1주일전에 기적으로 눈을 떳지만 승일이는 뇌가 반이 쪼개어진 상태였고 병원에서는 기적이라고 하며 재활 치료를 받았고 , 승일이는 이미 편마비가 진행된. 중급 장애인었습니다.

 

이 모든 아픔을 승일이는 신앙의 힘으로 이기게 되고 누구보다 긍정적으로 매일 매일 기독교적 사명을 가지고 아픈 사람들을 위로 해주는데 사명을 갖게 됩니다.

저와 친구로 지낸지는 9년정도 되었구요 . 알아보니 승일이는 뇌수술은 병원에서도 염증이나 2차적인 문제가 생길까봐 꺼리고 있다고 하는데 ...

중요한거는 치아가 제대로 된 치아가 없습니다, 어떻게 먹기는 먹는데  앞니도 부러졌고 , 식물인간 상태에서 죽을줄알고 아무도 양치를 안해주어서 ..다 썩은상태인제 . 어머니는 일본에서 오실수도 없고  ..잘 연락도 안되는거 같구요. 예전에 집나간 아빠는 무슨 이유인지 몰라고 빚때문에 쫓겨 다니셔서 능력이 안되고 . 할머니랑 기초수급자로 단둘이 임대아파트 사는데 . 본인 간식 사먹을 돈도 없어서 틈틈히 구걸하는것까지 제가 보았습니다,

 

맘이 아픈데요..혹시 다 썩어버린 치아라도 고쳐 주실수는 없나해서요....뇌수술은 대수술이라 바라진 않습니다만. 본인들도 뇌수술은 원하지 않는데요,,치아만이라도 치료 받아서 편하게 식사하는 모습 보고 싶어서요. 왠지 살도 많이 빠져서 . 저체중이라. 뼈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좀 잘 도와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 제 전화번호 010 2350 8655/ 승일이 핸드폰 010 2447 2530 입니다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