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프로그램 이미지

교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50분

엄마의 봄날

‘엄마’ 앞에서는 한없이 작아지는 아들.
국내 최고의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박사가 전국 각지의 아픈 어머니들을 찾아 직접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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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가야해서 혼자 남겨지는 저희 할머니를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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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1최지혜 조회수 502
제가 시골에 할머니와 살고 있는데 이제 대학을 서울쪽으로 가야해서 할머니를 두고 올라가야해요 물론 아빠가 여기 계셔서  할머니를 챙겨드릴 수는 있지만 일하고 오시면 저녁9시라 할머니 혼자 생활하시는거나 마찬가지세요. 근데 저희 할머니가 5년쯤 전에 다리수술을 하셨는데 수술이 잘못되서 지금은 아예 걷지도 못하고 절뚝 거리시거나 일상생활은 꿈도 못꿔요 ㅠㅠ 맨날 누워만계시고 옛날에는 여행도 잘 다니셨던분이 시골집안에만 박혀사시니까 우울증도 걸리시고 너무 힘들어하세요 아무리 많은 병원을 찾고 가봐도 수술은 불가능하다하시고 딱히 안좋은데는 없다고 하시는데 저희할머니는 걷고싶어하세요ㅠㅠ 도와주세요 저희할머니 75세 아직 젊은 나이에요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20년전쯤에 돌아가시고 혼자서 이것저것 잡일 다하시면서 아빠 하나 키워오신분이에요 정말 모든 고생은 다 하신 우리 사랑스런 할머니 이제 걸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ㅠㅠ 그 전에 할머니와 여행다녔던 때가 그리워요. 제가 이제 대학을 가야하니까 엄마의 봄날에 신청해서 마음을 한시름 놓고싶네요 할머니가 맨날 엄마의봄날보면서 나도 저런데나 나와보면 고쳐지려나 하시면서 소원이라 하셨거든요 제 간절함이 우리 할머니의 소원을 이루어지도록 해드리고 싶습니다. 우리 가족을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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