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 시청소감

예스터데이 - 시청소감
예스터데이 낭만 쇼 안 보고 싶습니다... 이 사람들이 나온다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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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20한세미 조회수 715

개도살장에서 구조한 개들을 껴안고 사느라.. 정신적으로 육신적으로 힘든, 수 많은 사람들 중.. 저는 한 개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목매다는 것으로도 모자라 패서 죽이기까지 했던 패륜적인 개고기 악습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는 그런 것들을 암묵적으로 외면하고,

 

제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제 고통을 알립니다.

 

그런데, 제 고통의 대부격인 두 사람들이 티비에 나오다니요...  개고기 합법화를 앞장서서 외쳤던 사람들의 얼굴만 봐도 고통입니다.

 

이 프로그램 등장으로 인해 또 다른 프로그램에 엮여.. 자주 보게 될까... 정말.. 싫습니다.  저는..이렇게 고통스러워야 하는지요... 

 

 

수천명의 사람들이 구조한 개들을 데리고 삽니다..  이에 반해, 이런 사람들이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개고기 합법화가 불발로 끝난 상황이지만 그 여파와 무관하지 않은 힘든 일상생활에 얹어진 또 다른 고통임을 알아셨으면 하는 바램에 의견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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