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당당하게 살고싶어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5.03.20김규아 조회수 631

안녕하세요..저는 경남진주에 살고 잇는 32살 싱글맘 김규아 입니다..26개월된 딸아이를 혼자키우며 살고잇습니다..우연히 이프로그램을 보게되엇는데 저랑비슷하신 분들이 계시더라구요...혹시나 하는마음에 두서없는 글을이렇게 적게되엇습니다....

제가출산을 하고 난후부터 급격하게 찐살로 인해서 자신감도 없어지고 의욕도 없고 우울증이라고 해야되는지 조울증 비슷하게 격고 잇습니다...아기낳기 전에는 운동을하고 노력만 하면살이 빠지는데  지금은 아무리 운동을 하고 식이조절을 해도 불어난 살은 빠지지가  않아요..스트레스를 받음 미친듯이 막 집어먹고 먹고나면 후회하고 그런일들이 반복입니다..스트레스를 누구한테 풀지도 못하고 하소연 할곳도 없고..먹는걸로 계속풀다보니 제키154에 71키로 입니다..현재 약국에서 일을 하고잇는데 손님들 상대를 많이해야 하는데 제몸먼저 숨기기 바빠요..살에대해 많이 위축되어잇는지 몰라도 내다리누가 보고 속으로 욕하는건 아니겟지 배보는거 아니겟지 약간 강박증도 잇는것같아요..계속옷으로 숨기게되고  항상검정바지만 입고 다닙니다...위에는 배커버 되는박스티만 입고다니고...더군다나 콤플렉스가 오자  다리에요..종아리쪽 부분은 바지가항상 돌아가요ㅜ치마를입어보는것도 소원이에요..간절히...

딸아이아빠가 제곁을 임신5개월때 떠나고 지금까지 힘들게 혼자 애기키우면서 살면서 먹고살기바빠서 관리는 커녕 ....운동도제대로 하지못하고 잇습니다...살때문에 우울하고 왜사는지 혼자별별생각을 다합니다...제가 부탁드리고 싶은건  지금제모습을 바꿔서 제2의 인생을 다시한번 살아보고 싶습니다...당당하게 어느누구앞에 떳떳하게 서고싶어요..제나이 아직 30대초반이지만 제인생은평탄치 못한삶을 살아왓습니다.산전수전 공수전 다격어보고 어렷을때 부모님말안듣고 불량이엿죠..아직까지 힘들게 살고잇지만  속은벌써 옛날옛적에 새까맣게 타다버리고 심장은 돌덩가 된지 오래에요...변화고 싶어요...제지금모습이 너무너무 싫고 당당하게 남들앞에  설수잇게  작은소망 부탁드리고싶네요...강한제인상 트러블잇는피부도 싫고 몸도....제자신을  사랑하고 싶은맘이 굴뚝같네요...한번만 도와주세요.....열심히 살겟습니다.....

010  3306  0306


댓글 0

(0/100)
  •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