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광주에 사는 저희 언니의 사연을 올려볼까 합니다.

저희 언니는 선천적으로 얼굴에 악관절 장애로 얼굴이 틀어진 상태로 하루하루 힘겹게 살아왔습니다.

어릴때부터 남 앞에 자신있게 나서지도 못하며 매일 얼굴을 거울로 보면서 눈물로 많은 세월을 보내 왔는데요...

옆에서 보는 동생인 저도 안타까워 눈물을 훔치곤 했습니다.

가정형편도 어려워 병원에 가서 치료는 커녕

정확한 병명이 무엇인지 조차 몰라 한탄을 많이 하였습니다.

늘 불안한 마음과 한쪽에서 그늘진 듯한 생활을 많이 하셨어요...

동생인 제가 우연히 아름다운 당신이란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저희 언니가 달리진 얼굴로 환하게 웃으면서

나오는 모습을 상상해보았습니다.

꼭 선택이 되어서 달리진 모습을 보고싶고 언니의 남은 인생이라도 꼭 정상적인 얼굴로 살아가길 간곡히 빌고 빌겠습니다...

저희 언니 꼭좀 선택해주셔서 달라진 모습을 꼭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