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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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날씬한 아내, 날씬한 강사가 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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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15박선이 조회수 515

 

 

제 몸무게는 72kg입니다. 

 

남편은 음악을 하는 사람으로 무대에도 곧 잘 서고  지휘자로, 음악교사로 화려한 음악가인데

 

저는 그런 남편의 내조 잘하고 상냥하게 잘 대해주는 가정에서의 좋은 아내이지만

 

대외적인 아내로는 낯을 내기가 꺼려지는 열등이 있는 부족한 아내 입니다.

 

저도 남편과 같은 교회에 예쁜 아내로 당당히 같이 다니고 싶고

 

남편이 노래하는 곳에 꽃다발을 들고 예쁘게 나타나서 자랑이 되는 아내가 되고 싶네요.

 

 

 

그리고 저는 목소리가 몸에 비에 낭랑합니다.

 

저는 방과후 플룻과 우쿨렐레강사로 일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몸과 목소리가 어울리지 않다고 놀리더라구요.

 

 더군다나 나이가 올해로 40이 되다보니 방과 후 강사들도 젊고 이쁘고 날씬한 강사들이 많은데....

 

아이들앞에서 자꾸 가르치는 이로써의 자신감도 떨어지고 다음해의 계약에서도 불안하고... 

 

 

 

제가 사실 날씬했던 적은 없어요. 그래도 지금처럼 최악은 아니였는데...

 

뚱뚱해지니 자신이 없어서 타인에 대한 과잉친절로 외모대신 호의를 사려고 하다보니   저도 모른 새 조울증이 생겨가는 것 같고

 

살을 빼는 올바른 방법은 도대체 무엇인지...늘 다이어트 후 요요로 위만 상하게 됐지요

 

저도 예쁜 아내, 예쁜 강사가 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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