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기를 내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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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를 내어 봅니다
2015.02.08서건영 조회수 324
안녕하세요 오랜고민끝에 더 이상 이렇게 살고싶진 않아서 용기내어 글을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올해36살이된 서건영이라고 합니다 저에겐 5살때 쓰레기소각하는 곳에 빠져서 불에데인 흉터가 팔과 얼굴에 있습니다 어린시절 생긴 얼굴의 상처로 학창시절 놀림도 너무 많이 받았고 1남 6녀중 막내로 가난하고 불우한 가정환경까지... 먹고 사는것도 힘든 가정환경에 흉터를 치료할 엄두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세상과 단절되어가고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격탓에 온종일 혼자 집에만 틀어박혀있습니다 사람을 만나는것도 두렵고 남들앞에서면 바보처럼 말한마디 못하는 제가 너무 싫어지네요 가끔씩 친구들 카스에 올려진 애기들 사진을 보면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이 흐르고 나도 저렇게 이쁜아기가 있으면 얼만좋을까 하구요... 지금저에겐 참 꿈만같은 일이니까요.. 나도 친구들 처럼 평범하고 행복하게 살고싶은데 거울속 제 모습은 너무나 초라하고 바보같기만 합니다 앞으로 얼마의 삶이 주어져있는지는 모르지만 길지않은 인생 평범한 행복을 느껴보고 싶습니다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낸 제 용기가 좋은결과로 돌아오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