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부끄럽지만....글 남겨봅니다.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5.02.05이화성 조회수 329

31살..두아이 맘입니다.


누구보다 예쁘다고 밝고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두아아엄마입니다.

엄마로 살기엔 너무나 행복하고 더할나위없이 감사히살아가고있습니다

가진것이많아서가 아니고..

두아들과 듬직한남편..

내가 가진것에 감사한마음이지요.


그런데..


문득..바쁜 육아속에서...가끔..제 자신에게 촛점을 맞추면

씩씩하고 환히웃는 엄마라는 이름아래..


관리못한....부끄러운 제자신이.....보입니다

전신거울을 보지못합니다


점점...자신감은 줄고..

자기합리화만 늘어가네요...



남편이 예쁜사람을. 쳐다만봤단 이유로....대판싸우기도 부지기수.


왜 이러는지 제마음을 몰라주는 남편이밉고

이렇게까지 내 자신을 방치한 내자신이 밉습니다.


두아이 내손으로 키우고자...어린이집 안보내고 품앗이육아로 열심히뛰고..

가끔이라도 육아를부탁할수있는 부모님도 지방에사시니..

사실...운동할수있는 시간이....

나만의 시간이 허락되지않는다는 이유로..

내자신을 이렇게 방치했나봅니다.


기회가 왔으면 좋겠네요.


내자신을 내려놓고...도움을 받고싶습니다.

조금 부끄럽기도하고...

내자신을 노출시킨다는게 용기도 필요하지만..

용기내어 글 남겨봅니다..


가끔...남편이 ....결혼전 우리와이프...진짜 예뻤는데...

그때 그모습으로....남편의 사랑가득한 아내가되고싶습니다.

댓글 1

(0/100)
  • TV CHOSUN 관리자 2015.02.23 14:57

    아쉽게도 현재 제작중인 시즌 1은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시즌2 신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당신>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