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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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버림받은아내이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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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9임가영 조회수 493

안녕하세요..저는 올해 29살 예비싱글맘 임가영입니다..

제겐 6살 7살 아이둘을 양육하고있습니다..모든것을 잃어버린거같은 제게 희망의 통로를 찾고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 렛미인5 면접까지 합격했지만 더이상 올라가진 못했습니다..

8년동안의 결혼생활로 여자로써 살아본적이 없어요..

또한 외모적으로 너무 달라져버린 저는 아이들에게도 늘 떳떳한엄마가 되어주지못하고 

지금 까지도 못난 엄마가 되어 숨만 쉬고 사는 죄인입니다..모든거에 의미가 없고 자신이 없어져 

지금 너무도 힘든생활고에 살고있습니다.살찐이유로 취업하기도 너무 힘이드네요..

저의 외모적인거에 남편이 떠났다고 비하가 되는 순간이 몇번이고 찾아와요

너무 간절히 변하고 싶은데 이젠 꿈이 되버렸어요..첫아이를 가졌을때도 남편은 아이를 낳지않길원했고 전 낳아야만했습니다 

아이의 심장이 제심장 같았어요 만삭의 몸까지 혼자몸으로 있던중 남편의 사과와화해로 오해의 실타래가 풀린지알고 저의

결혼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일주일의 행복한시간의 꿈으로 남편은 잦은음주와 유흥을 즐기는 사람이란걸 알게되었어요..그날을 생각하면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아이를 낳고 2주도 되지않은 어느날 남편은 그날도 술에취해 인사불성이 된몸으로 지독한 향수냄새를가베어 들어온날이..

정말 딱그땐 죽고싶었어요..내가 왜 이사람을 택했던건지 제자신이 원망스럽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르고 잠든 아가에게도 한없이

미안했습니다..남편의 음주는 날이갈수록 심해지더라구요..술만취하면 주사와 폭행이 시작되더라구요 이혼 너무 여러번 생각했지요 저도 점점 성격파탄자로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모든게 타락하는걸 느껴지더군요..무기력감은 날로심해졌구요 너무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전 아이들과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더는 못난엄마 아이들에게 미안해야만 하는 엄마로 살고싶지가않아요..도와주세요ㅠㅠ

비만엄마 벗어나고싶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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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관리자 2015.02.23 14:53

    아쉽게도 현재 제작중인 시즌 1은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시즌2 신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당신>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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