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연하게 텔레비를 보다가 고민고민 또 고민하다 사연을 보냅니다.

저는 45살에 중학생 아들과 둘이 사는 사람입니다.

몇년전 2011년부터 친정엄마에 자살그리고 강제집행으로 집도 절도 없이

전재산을 다 뺏기고 큰 충격으로 삶에 의욕을 잃어 간신히 복지관 선생님에 도움으로

지금까지 살고 있습니다.

몇년을 일도 못하고 외출도 하지않고 집에만 있다가  이제 몸이 좋아져서 일을 해볼려고 했더니

등도 굽어있고 얼굴도 변형이 돼서 점점 한쪽이 틀어지는것 같아 거울을 볼때마다 자신감이 없어지고

사람들 시선이 겁이나서 일을 할수가 없습니다.

저에 직업은 뷰티컨설팅을 했고 화장품 판매를 오래 했던 사람인데 이력서를 내도 너무 나이가 들어보이고

입술에 흉터 그리고 한쪽 얼굴이 틀어져서  사람을 처다보고 말을 할수가 없어서

 요즘은 경제적인 활동도 하지 못하고 있는상태입니다.

아들과 둘이 살아가야 하는데 정말 막막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컴플렉스을 극복해서

다시 자신감을 되찾아 경제활동을 해보고 싶습니다.

중학생 아들이 엄마 편의점 아르바이트라도 나가 보라고 편의점 전화번호를 가지고 왔었습니다.

그 생각을 하니 어떻게 해서든지 용기를 내서 나가보고 싶어 용기내여서 글 올려봅니다.

꼭 도움을 받고 싶습니다.

저는 우울증으로 몇년을 치료을 받았고 현제 왼쪽 얼굴이 틀어져서 자꾸 신경이 쓰이고 입술흉터는 두번이나 수술을 했는데도

아직 흉터가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어께가 점점굽어지고 가슴또한 쳐저서 자꾸 움추리고 다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