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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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행복한 엄마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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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8신유리 조회수 328

저는 34살 여성입니다. 집안사정이 좋지않아 다니던 대학도 휴학후 다른형제들이 대학졸업후에 늦게 대학에들어갔습니다. 학비에 집세에 정말 힘들게 대학을 다니다 알바도중 만난 저보다 아홉살이 많은 남편...부모님 반대가 너무 심해 남편과 결혼하기위해  아기를 갖으려고 세달동안 30킬로정도감량을하고 바로아이를갖고 임신육개월차에 결혼식도 올렸습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했던 결혼생활과는 너무도 달라 많이 힘들었습니다.다툼이 있어도 남편이 영업직이고 나이차도 많아서인지 말로는 절대 이길수없었습니다.그래더 저는 말수도 성격도 무뚝뚝해져버렸습니다.저는 임신 한달후부터 우울증으로 눈물만흘렸습니다.신혼이 없었던 저희는 남들보다 더힘들었던것 같습니다 .부부관계도 5~6달에 한번쯤하고 그외에는 얘기도 스킨십도없는 부부관계를 지속해온지 6년이 되어갑니다. 거울을볼때마다 내가 보기에도 이런데 참 만지기 싫겠다 싶어 울기를 얼마나 많이 했는지 살이너무 많이쪄서 다니던병원도 그만두고 일년정도 운동하고 다이어트도했지만 신랑과의 사이는 아직도 좋지않습니다.얼마전에는 이럴거면 그냥 별거하자고 아이가있으니 이혼은 못하고 안보고살자고했는데 그건싫다고합니다.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자고얘기하고는 또 아무렇지않게 남편은 지냅니다.이러다 정말 우울증으로 죽을것같습니다. 제 외모에 자신감이없어서 신랑이랑 밖에나갈때면 항상 다른사람들시선이 신경 쓰여 더위축되고 더신경질적이됩니다 .나이는 제가 훨씬 어린데 나가면 사람들이 동갑이나 저를 더 나이 많게 봐서 더그런것같습니다.얼마전까진160 에83킬로였는데 남편몰래 다이어트 약먹으면어 십킬로정도 뺀 상태입니다.이젠 정말 남편에겐 여자로, 아이에겐 행복한 엄마가 되고싶습니다. 제가 힘을낼수있게 도와주세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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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관리자 2015.01.19 15:19

    아쉽게도 현재 제작중인 시즌 1은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시즌2 신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당신>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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