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인제 중학교들어가는 딸아이와 초등학생,유치원생 아이를 둔 엄마입니다.

우리 중학교 들어가는 아이때문에 사연올려 봅니다.

저에 잘못으로 우리아이가 비만에 마음의 상처까지 받는것 같아 오늘도 잠못들고 있다가 방송을 처음보고 혹시하는 마음으로 노크를 해보아요...

어려서는 너무 이쁘고 말랐던 아이 근데 부모를 잘못 만나 아이가 고생을 하네요 ,

13세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몸무게가 70이 넘어 인제 온몸이 살이 튼자국으로 덥고있어요

아이를 잘키워 보겠다고 아이아빠와 장사를 하면서 아이를 마음뿐아니라 건강까지 망가지게 만들었습니다.

책임은 부모가 져야 하는데 이곳에 글을 쓸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지만 우리 아이를 다른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이쁜 꿈을 키우며 살수있게

도울수 있는 방법과 경제력이 너무모자란 엄마라서 도움을 요청합니다.

내 집한칸 가져보겠다고 시작한장사를 하면서 아이는 늘 간이의자를 붙여서 쪽잠을재우고 힘들다는 이유로 아이에 영양은 잘 챙겨주지도 못하고

당장 3월 이면 중학교 입학을 하는데요 이미 초등학교에서 비만이라 친구들에게 마음의 상처를 받아 힘들러하는데 중학교 올라가도 같은일 생겨 아이가 잘못될까 두려운 마음에 도움이 간절한 마음로 글을 씁니다. 얼마전 아이 아빠가 급성심근경색으로 중환자 실에서 나와 큰아이 걱정을 하며 자기때문이라는 자책을 하더라구요

하지만 제 잘못이 더 크고 내탄이라고 신랑을 위로해보지만 본인이 능력이 않되서 좋은부모 만났으면 이쁘게 클거라고하더라구요.

도와 주세요 .우리 아이를 병원에 데려갈 형편이 않되서 이렇게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