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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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5.01.10임지영 조회수 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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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출연자에 달라진 모습과 자신감을 보면서 부럽기도 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 되었어요.. 저는 35세 주부에 7살 아들이 있습니다.. 임신하고 나서부터 출산 후 지금까지 저는 40kg 넘게 살이 쩌서96kg입니다.. 갑자기 많이 살이 찌다보니 가슴, 배는 살이 트고 목과 거드랑이는 검게 색소침착까지 생겨서 목이 좀 파인 옷도 못 입고 턱 수염까지 나고 배에도 털이 많이 나더라구요.. 운동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헬스장가서 열심히 운동도 하고 식단조절도 여러번 해 봤지만 5kg 넘게 빠지지 않고 체중이 너무 나가다 보니 허리에 무리가 와서 며칠 누워 있기도 했어요.. 요즘 들어서 아이가 더 저를 보고 하마, 뚱땡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정말 속쌍하고 미안한 생각이 더 들어요.. 어린이집 친구들도 아이한테 너희 엄마는 뚱뚱하다고 말한다고 그러더라구요.. 친언니가 가끔 저 한테 "너 내 방송에 사연 보내줄까" 라는 말을 하면..다른사람들도 다 보는데 창피하다고 내가 뺄수 있다라고 말했는데 정말 절실하지 못했던것 같아요.. 지금은 너무 나도 나한테도 기회가 와서 최선을 다해서 예전모습으로 돌아가고 싶고 이쁜옷도 입고 싶고 예쁜엄마라는 말 듣고 싶어요.. 저한테 그 기회를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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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게도 현재 제작중인 시즌 1은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시즌2 신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당신>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