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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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2014.12.30김서진 조회수 382
안녕하십니까? 어머니에게 효도를 한번 해볼려고 이렇게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중국에서 귀화로 한국에서 10년 남짓 생활하고 있는 모자 입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의 이혼으로 인하여 어머니 혼자서 저를 키워서 지금까지 많은 고생을 하신 어머니... 많은고생때문에 그런지 52살 나이에 이빨은 다빠지시고 6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집에 형편이 여의치 않아서 헐깞에 틀니를 하셔서 그런지 상하가 맞지도 않습니다. 음식을 제대로 씹고 삼키지 않아서 인지 위도 안좋습니다. 아직 서투른 우리말 때문에인지 일자리는 공장일밖에없어서 힘든몸을 이끌며 아침일찍 집을 나섭니다. 서두없이 말한것 같네요. 저희 어머니에게 효도한번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