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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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고생 많이한 우리 언니의 행복한 제2의 인생이 되게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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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4유복숙 조회수 462

안녕하세요 저는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살고있는 평범한 주부이자 회사원 입니다..

저의 고향은 울산입니다. 어릴때 아버지를 지병으로 여의고 항상 성실하시고,반듯한 어머님 아래서 자랐습니다.

제가 이 프로그램에 이렇게 글을 쓰게 된 것은 저의 5남매중 제일 큰 언니의 제 2의 인생을 찾게 해 주고 싶어서 입니다.

저희 큰언니는 지금 울산에 살고 있으면 슬하에 2남매가 있습니다..큰아이는 지금 평범한 회사원이고 둘째아이는 신체적 장애를 가지고 있습니다.

큰언니 아버지 없는 빈자리를 본인이 하고싶었던 꿈도 접고 동생들 뒷바라지 하느라 미스를 보냈고 늦은 나이에 결혼해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게 잘

지내나 했지만 청천 날벼락 둘째가 10살이 되는해 가벼운 감기인줄 알았지만,심한 고열로 뇌출혈장애로 지금은 한쪽이 불편합니다..

저는 언니 가까이에 있진 않지만,한번씩 보게되면 장애우를 가진 가정에서는 알겠지만,그 맘 고생을 어떻게 감히 제가 말로 다할 수 있을까요..

둘째가 쓰러졌을때,한달 넘게 중환자실에서 깨어나지 못했습니다.다른 이들은 포기를 하란 말도 있었지요 곁에서 지켜보는 저또한 아픈 마음을 어찌말로 다

할 수 있겠습니까  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했습니까? 끝까지 포기하지않는 언니 모습에서 저와 가족들은 감동을 했습니다..

결국 한달이 지난 후에 기적적으로 혼수상태에서 깨어났습니다..언니는 모든 신께 감사하다면 둘째를 안고 울던 그 모습 아직도 가슴이 먹먹해 집니다..

지금은 둘째가 26살 입니다.. 완전히 완치되진 않았지만 십수년 언니는 재활치료며 정말 아이가 건강해진다면 어디라도 찾아가 좋다은건 다 하는 정성때문인지

언니의 몸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저는 언니보다12살 아래 입니다..

언니의 미스때 예뻤던 모습 아직까지도 생생합니다..

언니의 지난 모든아픔을 씻어줄 수 있는 행운이 왔어면 정말 좋겠습니다..

글쓰기가 미흡하지만, 꼭 저희 언니가 행복해 하는 모습을 그리며,저희 언니를 채택해 주세요..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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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V CHOSUN 김숙경 2014.12.24 22:24

    우연히 첫방송을 보게 되었습니다 문득 모방송의 렛미인이 생각나더군요 항상 이프로를보면서 왜중년 여성을위한 뷰티 프로그램은 없을까 하고 아쉬웠었는데 첫방송을 보는순간 큰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는 50대의중년 미혼여성입니다 얼굴의 콤플렉스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읍니다 또한 인생의 제2막을 연 주인공들이 너무 부럽더군요저도 이프로에 지원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도움을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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