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아름다운 당신 - 시청자게시판
결혼도, 직업도 갖고 싶어요...도와주세요...
  • 페이스북
  • 트위터
  • 이메일보내기
  • URL복사
2014.12.20박영호 조회수 479

안녕 하세요 저는 39  사실혼으로 살고 있는 주부 입니다.제가 좀 내성적인 편이라 창피하지만 어떻게든 살아야 하기에 창피함을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지금으로부터 6년전 지금의 남편을 만났습니다 남편이 좋아 식도 안올리고 살림 부터 차렸고 그렇게 산지 2년만에 임신을 했고 임신중독과 제왕절개를하여 아이를 낳았고  산후조리를 안해서인지 살이 붙기 시작하더니 지금은100kg를 육박합니다. 남편은 시각장애 3급으로 안마일을 일당벌이로 하고 있구요. 아이는 지금 4살입니다.  남편의 직업이 불규칙적이다 보니 고정적인 수입은 없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빚은 빚대로 늘어나고 아이는 몇년있으면 학교들어갈텐대. 제가 일만 할 수 있으면 괜찮을 탠대. 정말 걱정입니다. 제가 남편한태 일하러 나갈까? 물어보면 그몸으로 무슨일을 하느냐고 핀잔을 주기 일수고 시도때도 없이 놀리는 통에 정말 하루에도 몇번씩 화를 억누르고 삽니다. 뿐만 아니라 시댁, 친정엄마 도 엄청 스트레스를 줍니다. 가끔 친정에 가면 동생들이 오면 잔득 음식을 하고 집에갈때 싸주기까지 하는대 저한태는 물한잔 주지를 않습니다. 시댁을 가면 눈치보여 상만 차려주고 국물에 밥 반공기 겨우 말아먹고 집안일을 하고 오곤 합니다. 제일로 서운하게 남편이 저를 여자로 봐주지 않는게 제일 서운 합니다. 다가가면 답답하고 거친 숨소리가 듣기 싫다고 옆에도 못오게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받는 스트레스는 말할것도 없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심해져 가끔 극단적인 생각을 할 때도 있고 실행하다 몇번 응급실에 실려 간적도 있습니다. 정말 살기 힘들어서요. 정말 도와주세요 정말 이제는 여자로 살고 싶구요. 많은 사람들취 축복을 받으며 결혼도 하고 남편 만나기전처럼 간호조무사일도 계속 하고 그렇게 가정을 지켜나가는게 제 인생의 마지막 소원 입니다. 부디 간절한 마음으로 북탁드립니다. 꼭 도와주세요..희망의 동아줄을 잡는 다는 심정으로 이 글을 올립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

(0/100)
  • TV CHOSUN 관리자 2015.01.16 15:46

    아쉽게도 현재 제작중인 시즌 1은 신청이 마감되었습니다. 또한 시즌2 신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아름다운 당신> 프로그램에 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TV CHOSUN 박영호 2014.12.20 15:30

    남편이 tv조선 아이디가 있어 남편 아이디로 글 올린 것입니다. 만약 연락을 주신다면 남편 전화로 전화 주시면 안내 해드릴 것입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