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
이것은 실화다
법정을 통해 들여다본 기막힌 인생사!
- 각종 사건 소송들을 통해 2014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그 속에 담긴 우리 인생의 교훈을 생각해본다
이것은 실화다 - 시청소감
|
94회 팔색조 여인의 치명적인 매력편을 보고서
|
|---|
| 2017.10.02이준희 조회수 4018 |
|
이것은 실화다 94회의 두번째 이야기 팔색조 여인의 치명적인 매력편을 보고서 여인이 아주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생각된다. 남자들의 성향을 분류해서 체계적으로 정리해서 그들에 맞게 자신을 변신시켜 나간다. 남자들의 돈이나 직업등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접근해서 돈을 갈취하고 결혼을 예정으로 만나다가 필요한 것을 전부 취하고 나서 그보다 훨씬 나은 남자에게로 가서 결혼하려고 작정중이다. 자신의 결혼에 방해가 될까 두려워서 미리 유서를 확보해 두었다가 음독살인을 하고 자살로 위장한다. 경찰이 살해동기를 물었을때에도 "그 남자는 착하긴 하지만 눈치가 없다"라는 근거를 말한다. 그 팔색조 여인이 너무나 불쌍하다. 계획대로 어떤 남자에게는 돈을 얻어내고 어떤 남자에게는 직업의 후광을 이용한뒤에 이혼하고 추후에 다른 남자를 만나서 또 얻어낼 것을 취해내는 화려한 인생을 살아갈수 있었는데 너무나 안타깝게도 경찰이 저지했다. 또한 친어머니는 아니지만 아주머니와의 명콤비로 상부상조하면서 서로 이익을 볼수 있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 세상은 왜 이렇게 서로 돕고 살아가면서 경력개발하고 자신의 지혜와 재능을 활용하는 사람에게 이렇게 가혹한 것일까? 노력하는게 무슨 죄라고?
|
댓글 3
댓글등록 안내
법이 너무나 야속하다! 팔색조녀는 정말 인생의 절정기로서 화려한 경력관리를 할 시기인데 그녀의 말대로 조금있으면 아줌마가 되는 상황이고 노처녀보다는 이혼녀가 낫다는 그녀의 신념을 미처 이루어보지도 못하고 꽃다운 나이에 감옥에서 독수공방하면서 그토록 보고 싶은 남자들을 상당기간동안 볼수 없어서 너무나 안되었다. 팔색조녀는 그녀와 비슷한 처지의 여성들과 함께 친구하면서 외로움을 달래고 콩밥을 먹으며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다가 죽기바로 일보직전에 세상에 나와서 여행을 하면서 하늘나라로 돌아갈수 있기를 내가 매일매일 기도해주고 싶다! 수녀로서 해외봉사를 하지 못하더라도 감옥에서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동료들과 함께 하는 영광된 시간이 허락되어서 그녀에게는 참으로 큰 축복이 아닐수 없다!
다시봐도 팔색조 여인이 지능이 너무나 뛰어나다. 어떠한 욕을 먹어도 도무지 목표에 대한 포기를 모르는 강인한 여자이다. 교묘히 사건을 일으키고 심지어 경찰을 가지고 놀며 대인관계에서도 대화를 통해서 상대방을 압도하는 화술의 달인이다. 차분하면서도 전략전술에 능하다! 배울점이 참으로 많은 것 같다!
여성부에서는 팔색조 여인과 그녀와 콤비를 이룩한 아주머니의 무죄를 주장하고 그들에 속아 넘어간 남성들과 그들의 가족들의 한심함을 반성하라고 촉구해야 한다. 여성인권이 보장되어야 나라가 올바르게 된다. 팔색조여인이 중국 당나라때 태어났으면 측천무후로서 정관의 치로 안정된 정치를 할 재목이다. 한국사회에서 여성인권이 유린되는 사회속에서 부조리하게 경찰의 희생양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