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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희 2017.10.10 11:09

  부장이라는 인간이 자신의 부서를 저질스럽고 변태스럽게 만들어 가는 것 같다. 우두머리라는 사람이 그런식으로 여직원들에 대한 몰레카메라를 찍어서 보는 변태의 수준으로 행동하면서 평소에 사무실에서는 모범적인 관리자의 모습으로 위선을 떠니까 부하여직원도 묘상한 음모를 꾸며서 한명은 해고되고 한명은 죽고 다른 한명은 교도소로 가는 비극을 맞이 했다. 사무실의 심각한 인사이동을 보면서 우리의 변태부장님은 무슨 생각을 할까? 또 미친사람처럼 웃으면서 "직원이야 다시뽑으면 되지! 남이야 어떻게 되든 말든 나만 행복하면 되지 " 이렇게 미소지을까? 정말 변태부장님이 펼쳐놓은 가슴 훈훈한 사무실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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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희 2017.10.01 14:12

  진범을 보면서 정말 무서운 사람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기질투와 약간의 배신감으로 엄청난 죄를 저질렀고 또한 자신의 죄를 감추기 위해서 아무런 원한관계도 없는 직원이 한 협박에 앙심을 품고 살인까지 벌이다니. 죽은 직원도 억울하기는 하겠지만 범죄사건의 경우 그 증거를 가지고 진범에게 욕을 하기보다는 몰레 경찰에 제출했다면 일이 더 커지지도 않고 가해직원만 처벌받는 형태로 부작용을 최소화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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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희 2017.10.01 14:05

  케비넷 사건을 보면서 몰래카메라로 여직원들을 사무실에서 촬영하는 것은 여직원이 할 꺼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아니 왜 그렇게 촬영해서 무고한 대리를 해고하게 하며 또한 그를 살인범으로까지 몰고 간 것인지 모르겠다. 또 웃긴건 부장이라는 사람이 몰래 회사로 밤에 와서 그런 사진을 보고 있다는 사실이다. 죽은 여자가 제일 억울하겠지만 직장에서 해고당하고 살인누명까지 쓴 대리도 많이 억울하고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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