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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소감

56편 김동길 선생님의 시... 알려 주세요

강*애 2015.03.24

56편 마무리 쯤에서 나온 김동길 선생님의 시 전체를 알고 싶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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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선
    2015.04.06 10:08

    조이스 킬머의 '나무들'입니다. 나는 생각한다 나무처럼 사랑스런 시를 결코 볼 수 없으리라고. 대지의 단물 흐르는 젖가슴에 굶주린 입술을 대고 있는 나무. 온종일 하느님을 우러러보며 잎이 무성한 팔을 들어 기도하는 나무. 여름엔 머리칼에다 방울새의 보금자리를 치는 나무. 가슴에 눈이 쌓이고 또 비와 함께 다정히 사는 나무. 시는 나와 같은 바보가 짓지만 나무를 만드는 건 하느님뿐. I think that I shall never see A poem lovely as a tree. A tree whose hungry mouth is prest Against the earth's sweet flowing breast A tree that looks at God all day, And lifts her leafy arms to pray A tree that may in Summer wear A nest of robins in her hair Upon whose bosom snow has lain Who intimately lives with rain. Poems are made by fools like me, But only God can make a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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