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소감
조영남이 아저씨께.
아저씨.
음. 방종거릴 정도의 자유로움이 부럽긴했어요.
하지만 생각해보니... 그런 나의 부러움이... 오히려 나를 더 자유롭게 했는지도 몰라도.
마치. 이상향마냥. 생각을 멈추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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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NL 조영남편 자수구찌편을 보고 말씀드리지만...
노는건 내가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ㅇㅇ;;;;
놀지 못하고 있지만.... ㅇㅇ;;;
예술놀이도 더 잘 하는 것 같아요.
역시나 자뻑이 짱인 거 같아요. 그게 만족의 시작이니까요.
하지만 깊이 생각해보면. 확실이. 이것도 방종이겠죠. 어느정도의 방종을 잘 즐기고 있으니.
결국 나는 아저씨보다는 더 잘 노는 것 같아요 ㅇㅇ;;; 진실.
하지만 잘 지내지는 못하고 있는 것 같네요. 그래서 그런 것 같아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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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놀이도 내가 하면 아저시보다 더 잘 할 것 같아요 ㅇㅇ;;;; 하지만 하지 않는.
마치. 내가 예전에 뭔가 하려고 할때. 그것에 중독되지 않음으로써. 더욱 더 그것을 잘 할 수 있다는 생각을 자기소개소에 적었던 기억이 나네요.
나의 개념은 그렇네요. 나는 진흙탕에서 안 노니까. 더 진흙탕에서 잘 노는걸 볼 수 있는 것 같아요.
중독,오염,물들지 않은.....
더 감각이나 촉감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중독되지 않는 상황.
그래서 내가 더 잘하는 것 같아요. 깨끗한 도화지라서 그런지...
그리고 최고의 그림은요. 최공의 도화지 그 자체예요. 도화지 그 자체가 작품이예요.
그림은 어쩌면 오점 그 자체인지도 몰라요. 완벽한 하얀 도화지에 낙서질을 하는 모습처럼....
차라리 그냥 사진처럼 인화지를 하고 말지요. 사진이 더 낫지요.
하얀 도화지에 사진을 찍는다면 그것은 진실을 담은 것이라서 완벽!한데....
사진도 한번 찍어보세요. 불완전한 그림만 즐기시지 마시고... 사진가 조영남 아저씨도 더 좋을 것 같아요.
가끔은 완벽을 추구해보세요.
-------------- 내가 더 못났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ㅇㅇ;;; 나보다 잘 난 놈은 본적이 없으니까요.
자유롭게 잘 노는게 멀리서 보면 그저 부러울 뿐.- 하지만 그 부러움과 중독되지 않음이 나를 계속 잘난 놈으로 만드는 것이니까요. 만족함!
내가 가보지 못한 길,가지 않는 길에 대한 그런 것일 뿐이예요.
결론은 나는 못나지 않아요 ㅇㅇ!!! 아저씨에게 조언을 할 만큼 나는 잘났어요. 약간 건방인지 몰라도. 오히려 아저씨보다 더 자유로운지 모르죠. 아직 얼마나 살았는지 잘 몰라서... 나중에 나이 들면 그때 다시 판단해볼께요. 하지만 못났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더 잘나면 잘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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